경진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1.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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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인 진토의 지장간에는 편인 무토, 정재 을목, 상관 계수가 있다.


- 편인은 신비적인 것에 관심이 있고 경외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귀신, 공포 등에 대해서도 두려움과 함께 호기심을 멈추지 못한다.


- 직관력이 발달한 만큼 영감도 발달할 수 있고, 그러한 영감에 근거한 느낌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행동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 이러한 영감과 직관력을 좀 더 발달시키기 위해 기도나 명상 등을 하게 되면 다른 사람 보다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말로 설명하거나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도 나름의 적절한 수용과 반응을 할 수 있다.


- 일주 주변의 다른 기운이 더 강하게 인성을 키워준다면 때로는 비현실적인 것들에만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히 균형이 잡힌다면 현실의 다양한 것들을 포용하고 응용하고 주변에 가르침을 줄 수 있다.


- 현실 속에 무언가를 구현해 낼 때에도 실용성 이전에 어떤 느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지장간 내부에 정재가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 자체로는 적절히 현실과 비현실의 균형이 잡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직관적 수용성도 있지만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워 나가는 이성적 수용성도 있다.


- 지장간의 정재는 그 만큼 현실적인 부분을 중시한다.


- 지장간 속의 상관은 때로운 우월감으로 표출되고 때로는 너무 강한 자존감으로 형성되어 내면 속에서 주변 사람들을 무시할 수 있다.


- 하지만 주변에서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자신의 앎을 전달하고 가르쳐주려 한다. 그리고 나아가 상관 다음의 정재까지 작용력이 이어져서 어떤 결실을 보고자 하는 마음도 갖게 된다.


- 이처럼 지장간 속에서 편인, 상관, 정재가 작용하면서 본인 스스로의 마음은 조금 변덕스러울 수 있지만 그 만큼 다양한 것들을 포용할 여지도 있다.


- 신비한 영역에 대해서 연구를 하되 남에게 나눠 줄 적에는 정확하게 수치적으로 정리하여 설명할 범위를 결정하게 되는 면이 발생하게 된다.


- 우월감 때문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한 번에 내놓지는 않는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서 적절히 그 양을 조절하게 되고,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예 입을 닫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교육자의 느낌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을 즐겨하고, 그러한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계속 새로운 것들에 대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본인의 사교성을 넓혀가게 된다.


- 어떤 가르침을 줄 때에는 다수를 앞에 놓고 하기 보다는 일대일로 가르치는 것을 선호한다. 따라서 어떤 모임도 사람이 많은 것보다 소규모로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야 자신의 말에 대한 상대방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신의 말이 먹히지 않을 수 있는 산만한 분위기에는 오래 머물지 않는 경향이 있다.



- 일간 경금이 편인의 생조를 받는다.

- 편인은 신비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어떤 판단의 기준이 직관적인 것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편인은 그러한 직관적인 느낌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한 외골수 기질이 나타날 수 있다.

- 경금 자체가 극기 정신이 있고, 진토 편인이 강력한 자기 믿음을 형성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 중에서 약한 모습을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때로는 감정을 크게 절제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경진 일주라는 설도 있고, 병오 일주라는 설도 있다.

- 이성적 판단 보다 직관적 인식이 먼저 작용하기 때문에 다급한 상황에서의 반응 속도가 빠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이성적 판단과 어떤 체계적 배움에 있어서는 조금은 그 템포가 느릴 수 있다. 반복 학습을 통해서 조금씩 전진해 가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한 번 확실하게 머리에 새겨지게 되면 주위에 정확한 가르침을 줄 수 있다.

- 편인을 비롯한 정인의 인성은 이미 속에 담겨 있는 것이라면 그 사용이 빠르다. 하지만 식신과 상관은 궁리를 한 번 한 후에 반응을 하기 때문에 인성에 비해서 다급한 상황에서의 반응이 느릴 수 있다. 그래서 인성의 작용이 적절한 사람이 반사신경과 같은 운동 신경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

- 진토 편인의 지장간에는 상관 계수, 정재 을목이 있다. 편인을 베이스로 상관과 정재가 있기 때문에 일단 머릿속에 습득한 것에 대해서는 그 응용력과 현실화, 구체화 할 수 있는 능력이 좋다.

- 또한 정재는 일주 주변의 다른 기운들이 잘 받쳐준다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 지 여부도 빨리 판단하고 그것에 반응하며 챙길 수 있는 이득도 더 잘 챙길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재성의 기운이 특화되면 인생의 목적이 최종에서는 재물이나 어떤 구체적 구현물을 만드는 것이 될 수 있다.

- 경진 일주는 괴강살이다. 그 만큼 자기 주관과 고집이 강하고 길흉의 발현이 극단적일 수 있다.

- 진토는 명예살이고 상징 동물은 용이다.

- 자기 주관이 강하고 뚜렷하지만 적극적일 때와 배짱이 있을 때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또 상당히 소극적이고 소심한 행동을 할 때도 있다.

- 자신이 세운 주관적 기준에 따라서 의리가 있을 수 있는 성향이다.

- 과한 고집을 부리다가 주변과 충돌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

-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진득하게 몰입하기 때문에 기본 이상의 성취를 이룬다.

- 전 국회의장 이기붕, 전 자민련 의원 구천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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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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