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1.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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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기준이 뚜렷한 일간 경금이 편재인 갑목을 보고 있다.


- 그래서 상황을 통제하려는 마음이 강하고 그렇게 해야만 마음이 놓이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설득하기도 하고 때로는 달래기도 하고 때로는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하는 성향이 된다.


- 갑목의 성향 자체가 일방적인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또 경금의 제어를 받고 있기에 본인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려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지시를 따르기 보다는 스스로의 판단 결과을 기준으로 삼고 그것에 맞추려 노력한다.


- 그런데 이렇게 주도적으로 상황을 통제하고 관리하고 체계화 하려고 하지만 마음에서는 걱정과 두려움이 생긴다. 그 이유는 지장간의 편관 병화의 영향 때문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편관 자체가 극기심을 뜻하기에 겉으로는 대범한 척 하면서 내면의 불안감이나 조심성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 또한 이렇게 조심하고 조바심 내는 마음 때문에 주변의 눈치를 보기도 하고 체면을 따지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도 생긴다.


- 그런데 어떤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이 촉박할 때에는 상당히 감정적이고 급한 성향이 드러나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은 신경쓰지 않고 밀고 나간다.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감정적 상처와 앙금을 남길 수 있다.


- 결국 마음의 본질은 다른 사람도 충분히 배려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잠깐씩 그러한 본질적 특성을 망각하기에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예상치 못한 뒷담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따라서 좀 더 본인의 본질적 마음을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견지할 수 있는 참을성과 인내심을 가질 때 주변의 예상치 못한 적들을 줄일 수 있다.


- 사회 속에서는 관리자의 역할, 감독의 역할, 개척자의 역할 등이 좋다.



- 일지의 편재는 물질을 다루는 기술이다.

- 이러한 물질을 다루는 재능을 통해서 만들기 같은 것을 좋아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 또 때로는 남들이 꺼려하는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몰두할 수도 있다. 그래서 폭탄 설치, 폭탄 제거, 위험물 조작 등의 기술을 습득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때 희열감을 느끼기도 한다.

- 인목의 지장간에는 편관 병화, 편인 무토가 있다. 편관은 극기심을 요구하는 일들에서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또 그러한 일들에 강한 사명의식을 느낄 수 있다.

- 어떤 하나의 원석과 같은 물질이 구체화 되고 현실화 되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이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오히려 이 사람의 집중력을 높여 준다.

- 조직 생활 속에서는 구조화, 체계화, 계획화 등에서 특성을 보일 수 있다. 사업을 할 때에도 랜덤으로 돌아가는 일 보다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돌아가는 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그렇게 구조적이과 체계화 시켜가는 과정에서의 긴장감 자체를 은근히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다.

- 일간의 금 기운과 일지의 목 기운은 서로 대립하는 기운이지만 일간의 금 기운이 일지의 목 기운을 제어하기에 상당히 자기 주도적 성향이 드러난다.

- 일간의 인목은 역마살이고, 상징 동물은 호랑이이다.

- 주변 상황을 분류하고 구조화 해서 체계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상당히 적응력이 좋다.

- 이 사주는 온정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일단 사람들에게 먼저 베풀게 되고, 자신이 무언가를 받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려고 한다. 기브 앤 테이크로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제 3자적 관점에서 볼 때는 받은 것 이상을 주는 경향이 강하다. 대신 본인이 충분히 납득할 만큼의 재능이나 마음씀이 있는 사람에게만 반응한다.

-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목표 지향적, 결과 지향적 성향을 보인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생활력과 추진력이 강하게 된다.

-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나름 합리적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지만 끝정이 약하다. 그런 만큼 그 마지막 끝정 때문에 때로는 뒷통수를 맞는 경우도 있다.

- 일의 끝맺음이 좋기 때문에 조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거나 참모의 역할을 하면 좋다.

- 유명인으로는 소설가 헤밍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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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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