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5. 2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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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신 일주의 일간 갑목은 쭉쭉 뻗는 성장 본능과 함께 앞서가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일지 신금의 영향으로 무언가 막힘이 있는 모양새이다. 그래서 마음의 답답함과 주춤거림, 또는 경직성과 긴장감, 조바심 등이 있을 수 있다.

 

- 다행히 일지 신금의 지장간에는 임수 편인이 있어서 잠시 주춤하고 긴장하지만 적절히 상황 판단이 이루어지면 다시금 앞으로 돌파해 나가게 된다.

 

- 일주 갑신의 글자는 위아래 모두 현침살의 글자이다. 그 만큼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기에 침이나 주사기가 떠오른다. 그래서 실제 한의사나 의사, 또는 성향에서 날카롭게 몰입해야 하거나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자주 보이는 일주가 된다.

 

- 일지 신금에 있는 편관 경금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하고 신중함은 있지만 또 편인 임수의 영향으로 행동으로 나아갈 때에는 확신을 가지고 강하게 밀고 간다. 그 만큼 해야 할 일에 있어서는 또 마음의 긴장감은 있지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 일지 편관의 영향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한 것 같으면서도 또 과감하다. 또한 마음의 조바심이 있기에 계속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곱씹고 생각하게 되고, 그것은 또 좋은 기억력으로 발현된다.

 

- 더불어 신중한 생각 뒤에 행동으로 옮길 때에는 또 상당히 빠르게 일을 처리하게 된다. 왜냐면 해야 할 일이 계속 남아있으면 신경이 그쪽으로 쓰이기 때문에 피곤해 진다. 그 만큼 빨리 처리하고 마음을 내려놓고자 하기에 일단 행동에 들어가면 그 처리 속도는 또 빠르게 된다.

 

- 일지 신금의 지장간에 있는 편인의 영향으로 정신 세계나 신비한 현상, 또는 종교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그런 정신 영역이 또 마음의 긴장감을 풀어주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된다.

 

- 그래서 어떤 외부적 현상에 대한 관찰 속에서도 내부의 감춰진 본질을 추론해 내는 능력이 좋을 수 있다. 그 만큼 나름의 직관력과 촉이 있는 사주이다.

 

- 또한 외부에서 식상이나 재성 등의 현실적 기운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좀 더 내면으로 몰입할 수 있기에 신비 체험이나 영성이 발달할 수도 있다.

 

- 긴 시간의 집중력은 좀 약하지만 순간적인 집중력과 순발력, 그리고 극기심은 좋은 사주이다. 따라서 어떤 위험물을 다루거나 익스트림한 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

 

- 항상 마음의 긴장감이 있기에 군대나 소방서 같은 조직에서도 충분히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즉, 명령이 내려지만 바로 반응을 하는 속도가 좋다. 더불어 일단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행동으로 먼저 옮기고 그 뒤에 그것을 계속 하는 게 자신에게 좋은 지 나쁜 지를 판별하게 된다. 그 만큼 순간적인 반응이 먼저 작용하게 된다.

 

- 척박한 바위 산 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항시 긴장감과 경직성 속에 놓여 있다. 그 만큼 본심과 행동에서 어색함이 있을 수 있다.

 

- 일지에 편관을 깔고 있기에 주변 시선을 의식하고 체면을 따지게 된다. 그 만큼 기본적으로 자신을 절제하는 마음이 생긴다.

 

- 상황에 따라서는 극기심까지 발휘하면서 자신을 희생하려 하기도 하지만 또 일지 지장간에 있는 임수 편인의 영향으로 적절히 마음을 완충시킨다.

 

- 그래서 적절히 균형감을 유지하면서 때로는 어느 정도 희생을 감수하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적절히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면서 안주할 수도 있다.

 

- 일지 신금의 지장간에 있는 임수 편인은 적절히 의심하고 부정하고 회의감이 들게 하는 기운이기도 하기에 앞뒤 생각하지 않고 무한정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다. 즉, 무조건 살신성인의 자세를 견지한다고 그게 전부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 일주 갑신은 글자 자체가 모두 현침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그 만큼 날카롭고 예민함이 있다. 특히나 척박한 바위 산 위의 소나무이기 때문에 역시나 생존을 위해서 예민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 일지의 신 이라는 글자는 역마살에 해당하고 상징 동물은 원숭이이다.

 

- 나름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극기심을 가지고 일에 임한다. 또한 그러한 성정 자체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고 의리가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 상징 동물이 원숭이인 만큼 나무를 타는 원숭이의 모양새도 보인다. 그래서 원숭이의 특성처럼 영리하고 재주가 많을 수 있다.

 

- 항시 예민하고 경직성이 있기에 주변으로 날카롭게 촉이 서 있게 된다. 그 만큼 하나에 집중하는 마음이 좀 약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에서 인성의 도움을 강하게 받지 않는다면 피로감이 빨리 오기에 근성이 좀 떨어질 수 있다.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극기심을 발휘하지만 장시간 유지하는 게 힘들다.

 

-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있기에 리더의 자질을 갖게 되고, 자신의 책임의 무게에 따라서 때로는 과감한 돌파력을 보이기도 한다. 그 만큼 또 극단성이 있는 기운이다.

 

- 유명인으로는 장윤주와 정혜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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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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