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인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9.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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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목은 역마살이고 상징 동물은 호랑이이다.


- 호랑이가 동물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배짱이 있을 때도 있고 의외로 소심할 때도 있다.


- 대신 집중할 때는 확실히 집중하고, 목표가 정해지면 빠르게 추진해 나가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주변의 상황 판단이나 머리 회전이 빠르다.


- 대인 관계가 겉에서는 원만해 보일 수 있지만 속에서는 상당히 사람들에 대한 구분을 두게 된다. 그래서 어떤 감정적 충돌이나 걸림이 생겼을 때에는 감춰져 있던 마음의 구분이 드러나면서 기존의 관계를 가지치기 할 수 있다.


- 자신의 주체성을 지키고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하거나 고집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데, 보통 이러한 성정 때문에 주변과의 충돌이 일어난다. 따라서 어떤 판을 너무 본인 주도적으로 이끌려 하거나 다른 사람의 지시와 지적에 대해 거부감을 갖기 보다는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주변 사람들과 보조를 맞춰 나감이 필요하다.


- 시키는 일 보다는 스스로 해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며 칭찬해 주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 유명 인물로는 성시경, 박신혜 등이 있다.


- 자기 주체성이 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 주변 상황을 통제하려는 욕심도 많다. 그래서 자신의 발언권이 큰 위치에 있다면 강하게 자기 주장을 밀어붙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무시할 여지가 있다.


- 자신이 내린 판단이나 결정에 대해서 잘 번복을 하지 않는다. 그 길이 문제가 있다고 판명이 나도 일단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다. 그런 저돌성 때문에 충돌도 있지만 종종 과정에서의 충돌과 상관 없이 성과를 이루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주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을 진행했을 때 성과가 생기는 일이 자주 반복되면 더욱 자기 확신을 가지고 독단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밑에 사람을 통제할 때에는 상당히 집요하고 체계적이며 계획적으로 통제를 할 수 있다. 따라서 갑인 일주 처럼 주체성이 강한 사람이 밑에 있다면 튕겨져 나가버릴 여지가 있다. - 특히 물질적인 통제에 흥미를 보이므로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사람이나 사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바라본다. 따라서 사람도 사물처럼 제어하고 통제하고 조종할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사람은 물건이나 기계처럼 온전히 통제대로 따르지 않는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좌절감이 생기거나 충돌이 생길 수 있다.


- 반면 자신의 몸은 자기 마음대로 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나 어떤 스킬을 배워가면서 기능을 익히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관심 분야가 있으면 마니아 기질을 가지고 깊이 몰입하는 특성이 있는데, 항상 그 선에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 편재의 기운까지 나아간다. 그래서 자신이 고심하고 집중했던 것을 가지고 결국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 상황을 통제하는 데에 사용하게 된다.


- 갑인은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구축한 영역에 누군가 침범을 하거나 지적을 하려 한다면 강하게 반발하고 때로는 공격을 할 수도 있다.


- 그래서 본인 스스로는 명예심을 존중한다고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똑부러지게 자기 주장이나 감정 섞인 말을 할 수 있다.


- 자신의 통제나 지시에 잘 따르면 나름 그에 상응하는 피드백을 해 주게 된다. 그래서 어떤 관계적 계산에서 아주 이기적인 것만은 아니다.


- 갑인 일주는 위의 특성들로 인하여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기는 힘들고 본인 혼자서 일하거나 아니면 위에서 군림해야 좋다.


- 그런데 어린 나이 때부터 그렇게 하기는 힘들다. 결국 어릴 때에는 이래저래 좌충우돌 할 수 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고 연륜이 쌓이면 비로소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고 나아가게 된다. 


- 일간과 일지의 기운이 같은 간여지동이다. 그 만큼 자기 주체성이 강하다. 더구나 갑목의 기운이어서 꼿꼿하다. 웬만해서는 굽히지 않는다.

- 일지 인목 안에는 비견과 식신, 편재가 있다.

- 식신 병화의 영향으로 관심 분야가 있으면 몰입해가는 마니아 기질이 있다.

- 편재 무토의 영향으로 본인의 몸을 움직이고 관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 자신이 정한 목표와 방향성,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려 하는 주체성이 강하기 때문에 결과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타협하고 교제하는 능력이 약할 수 있다.

- 그래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명확하고 종종 주변 사람들을 가지치기 해서 정리해 버린다.

- 인간 관계에서 둥글둥글하진 못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몰입을 하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하는 일 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하는 형태의 일이 더 맞을 수 있다.

- 일지 지장간 편재의 영향으로 이미 마음에서는 어떤 답을 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설득되어 끌려가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답으로 다른 사람들을 끌어오거나 아니면 혹시 자신에게 반대하거나 자신을 지지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버리거나 벗어나려 한다.

- 자신이 정한 목표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파고들어가는 연구력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사람이라면 속에서는 자신의 주체성을 지키되 겉에서는 적절히 필요한 사람에게 맞춰줄 수 있는 적당한 유연성은 있다.

- 본인이 상황을 주도하거나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누군가의 지시나 지적을 많이 받아야 하는 상황을 못 견딘다. 반면 본인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앉으면 상당히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여지가 있다.

- 편재의 영향으로 어떤 사변적이거나 추상적인 것들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다.

- 돈에 대한 집착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물질이나 현상적인 것, 현실적인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추구하게 된다.

- 순수학문이나 순수철학, 종교 등에 깊이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그 자체를 통해서 무언가 현실적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충분히 그러한 분야에서도 일을 한다. 특히 순수 학문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현실성이 떨어지고 돈 관리 능력 등에서 약할 수 있기에, 갑인 일주가 그런 속에 들어간다면 상당히 큰 주도권을 잡을 여지가 있다.

- 본인은 남의 지시를 받는 것을 싫어하지만 본인은 또 다른 사람을 자신의 통제권에 두려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하게 되는 사주이다.

- 자신의 행동이나 가치관이 제 3자의 관점에서 볼 때 잘못됐거나 틀린 점이 있을지라도 본인 스스로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걷는다. 따라서 자신의 행동이나 가치관에 대해서 지적하거나 방해하려 하면 충분히 뒷끝을 가질 수 있는 사주이다. 그 만큼 갑목의 위상처럼 명예심이 강하다. 그리고 본인이 추구하는 그 명예로움이 제 3자의 관점에서 볼 때에도 명예로우면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명예롭다고 생각하지만 제 3자의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다면 그로 인해서 나중에 크게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강하게 버티는 만큼 또 꺾였을 때에는 크게 꺾이는 게 자연의 이치이다. 따라서 본인의 주체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을 테니까 적절히 감출 줄 아는 노련함이 필요한 사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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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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