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미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2. 17:28 |
728x90
반응형



- 어떤 해야 할 일이 있거나 책임을 져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아주 빠르게 움직이고 반응한다. 그 만큼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사주이다. 하지만 마음에서는 항시 늘어져있고 싶은 상태가 된다. 즉, 편관의 영향으로 어떤 호출에 반응하려는 마음의 긴장감과 함께 그에 대한 피로감이 함께 가게 되는 사주이다.


- 지장간의 정화 편재의 영향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 하고 뒷소리를 안 들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그 만큼 끝맺음을 좋게 하려 한다. 또한 자신이 어떤 통제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 상당히 강압적으로 밑에 사람을 다룰 여지도 있다.


- 지장간의 을목 식신의 영향으로 기본적인 연구심과 마니아 기질이 있다. 그래서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상당히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고, 그렇게 알게 된 전문성에 대해서는 나름의 자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런 자신만의 전문성에 대해서 지시나 지적을 받게 되면 마음에서 강한 반발심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훅 튕겨질 수 있다.


- 계미 일주는 편관의 극기심 때문에 극단성도 있다. 그래서 목표로 한 것에 있어서는 자신의 몸이 상하는 것을 알면서도 추진해 갈 수 있다.


- 이러한 나름의 저돌성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못 살지는 않는다. 다만 그 만큼 자신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그래서 수시로 릴랙스 하고 스트레칭 하면서 몸과 마음의 긴장감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자신의 성정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도 좋다.


- 계미 일주는 차분한 느낌 보다는 조금은 들떠있는 느낌을 준다. 그 만큼 마음에서 다급하고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느낌을 주변에서도 충분히 느끼게 행동한다. 따라서 종종 심호흡을 하면서 템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주변과의 충돌도 커지고 몸도 상하게 된다.


- 주변을 의식하는 성향이어서 체면을 따지고 자신의 조직에서 빠르게 인정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자신을 몰아치는 경향이 있다.


- 몸은 피곤하고 나름 늘어지고 싶지만 또 그런 상황이 주어져도 잘 쉬지 못하는 성향이다.


- 자기 강박증이 있는 만큼 계속 무언가를 되뇌이게 되고 그것은 또 좋은 기억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연결된다.


- 자신을 인정해 주고 포용해 주는 윗사람을 만나면 더 최선을 다 해서 큰 성과를 이룬다. 하지만 그 윗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면 같이 그 선상의 흐름을 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극기심과 연구심, 그리고 어떤 결과지향적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문 분야로 진출해도 좋다. 다만 기본적으로 현실적 기질의 사주이기에 어떤 철학이나 인문학 계통 보다는 공학이나 실용 계통으로 특화하면 좋다.



- 일지에 편관을 깔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기 강박증이 있을 수 있다.

- 그래서 본인만의 어떤 틀을 만들고 그 틀의 기준으로 자신을 비롯해서 주변을 바라보게 된다. 또 그 틀을 지키기 위해 계속 자신의 내면을 다그쳐서 스스로 피곤함과 스트레스에 빠지기도 한다.

- 자신은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상황을 통제하고자 하지만 자신은 또 다른 사람의 지시나 지적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어떤 억압적 분위기가 계속 되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나름의 방식으로 반항하거나 어긋나게 행동하기도 한다.

- 나름의 목표의식과 수완적 기질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적절히 자신을 낮추기도 하고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기도 한다.

- 하지만 자신이 갑의 위치 서게 된다면 본인이 을의 위치에 있을 때 참았던 만큼 충분히 갑질에 해당하는 말이나 행동을 할 여지가 있다.

- 그래서 계미 일주는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 사람에게는 배려심이 있지만 그 바운더리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냉혹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일지 미토의 지장간에는 식신 을목도 있고 편재 정화도 있다. 하지만 항시 편관의 억압이 작용하기에 어떤 시작을 하기까지 생각이 길어질 수 있다. 하지만 또 움직임을 시작할 때에는 상당히 배짱있고 과감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따라서 이 양 극단의 마음 상태에서 적절히 균형을 잡으려면 주변 사람의 기운을 받는 게 좋다. 즉, 조금은 일관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람과 함께 움직일 때 좀 더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하게 된다.

- 일단 일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그 뒤에는 잘 풀어가는 장점이 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잘 참아내는 극기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체력이 받쳐준다면 시작도 원활하게 하고 그 유지도 더 잘 할 수 있다.

- 더불어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조직 내에서도 적절히 불만을 이야기하는 게 좋고, 자신의 조직 내의 사람이 아니어도 너무 강하게 통제하고 억누르려 하기 보다는 적절히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보펴적 배려심도 필요하다.

- 일지 미토는 명예살이고 상징 동물은 양이다.

- 일지에 편관을 깔고 있고, 그 작용 또한 크기 때문에 계미 일주는 주변 사람들의 기운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받기 위해 기본적인 대인관계가 좋다. 하지만 딱 자기 라인의 사람들에게만 잘 하는 특성이 있다.

- 편관의 극기심 때문에 어떤 압박이나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싫어한다.

- 자신의 사람들이나 어떤 이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겉에서는 비위를 맞추기도 하지만 내면에서는 항시 자신의 주관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강한 주관성은 본인이 윗사람의 입장이나 갑의 입장이 되었을 때 잘 드러나게 된다.

- 항상 예민하게 자기 단련을 하려 하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할 수 있고 긴장감이 상존한다. 그래서 어깨 결림이나 목 결림, 또는 척추 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


728x90
반응형

'사주일주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해 일주 1  (0) 2019.02.14
계유 일주 1  (0) 2019.02.12
계사 일주 1  (0) 2019.02.12
계묘 일주 1  (0) 2019.02.12
계축 일주 1  (0) 2019.02.12
Posted by 777liliu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