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2.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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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으로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필요한 말만 하고 조용히 상황을 관찰하는 스타일이다.


- 그래서 겉에서 보기에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서는 나름 새로운 상황을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모험 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에도 묘한 희열을 느낀다. 그 만큼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결코 행동에서는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이지 않다.


- 물론 주변 사주 구조에서 일주의 기운을 압박하는 흐름이 많다면 일주의 기운이 온전히 발현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지 축토의 지장간 안에 기토, 신금, 계수가 있기에 결코 약한 일주도 아니고 쉽게 밀리는 일주도 아니다.


- 일단 표면에서는 수용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한다. 하지만 그 내면에서는 그 사람의 의견에 대한 반론을 찾게 되고 자기만의 생각으로 소화를 시키게 된다. 그 만큼 자기 주관성이 강한 일주이다.


- 비겁하게 행동하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은 궁극적으로 공익을 위한다는 믿음이 있다. 따라서 그러한 생각을 지키기 위한 자기 고집이 강하게 되고, 그것을 기준으로 사람과 주변 환경을 평가하게 된다.


- 계축 일주는 부정적 의심이 항상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자신을 이용해 먹으려 하는 사람은 철저히 거부하게 된다. 다만 본인이 목표로 하는 일에 있어서 협력 상대가 된다면 충분히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마음의 준비도 되어 있다.


- 겉으로 잘 내색은 안 하지만 내면에서는 강한 자기 프라이드가 있다. 그리고 그 프라이드는 경쟁심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 다른 사람의 지적에 대해서 겉에서는 수용하지만 내면에서는 상당히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일 때 보통은 빨리 자신이 상황을 주도하는 위치에 오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빠른 승진이나 직급에 비해 더 큰 책임 부여가 있을 수 있다.


- 이득을 바라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누군가 불쌍한 사람을 돕는 것에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그 만큼 계축 일주는 너무 들러붙으려 하면 싫어하고 적절히 거리감을 유지할 때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 어떤 사교적 기운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 일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잘 하지만 사적으로 어울리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즐기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 만나는 사람만 만나게 되고, 주변에서는 친해지기 조금 어려운 사람이라는 생각도 갖게 된다.


- 업무에 있어서는 충분히 인정을 받게 되는 사주라 주변에서는 항상 이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된다.



- 계축 일주의 축토 지장간 안에는 편관 기토와 편인 신금이 있다.

- 그래서 일단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한 번은 비판적으로 꺾어본 후에 수용을 하게 된다. 비슷한 이유로 자신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일단은 의심을 해 보게 된다.

- 그런 비판의식과 함께 자신을 인내하고 단련하는 편관의 영향으로 어떤 것을 집요하게 조사해 들어가는 것에 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 편관의 스트레스가 있지만 그래도 편인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끈기와 인내심으로 작용하여 책임을 잘 완수하게 되는 사주 구조이다.

- 다만 마음에서는 항상 현실의 압박을 벗어나서 자기만의 세계 속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있을 수 있다.

- 계축은 백호살이다. 그 만큼 자신이 정해놓은 틀과 가치 기준을 지키려는 고집이 있다.

- 나름 세심하고 꼼꼼하지만 신경쓰는 것에만 집중하기에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조금 털털하고 무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그래서 집 밖에서는 철두철미 하지만 집 안에서는 상당히 늘어지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 일지 지장간의 편관이 극기와 모험심을 의미하고, 편인과 비견도 있기에 배짱도 있다. 따라서 어떤 도전적인 일에 있어서도 충분히 감당하고 능력발휘를 할 수 있다.

- 끝에 가서는 공공성을 따지기에 온전히 자기 이기주의로만 갈 수 없는 사주 구조이다.

-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양육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기에 군대의 조직 문화나 교육 계통에서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 축토는 명예살이고 상징 동물은 소이다.

- 소의 특성처럼 자기 고집과 진득한 끈기가 있고,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배짱도 있다.

-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기 때문에 사람을 가리게 되고 싫은 사람은 적절히 거리를 두고 피하게 된다. 특히 자신에게 어떤 이득을 바라고 접근하는 사람들을 잘 알아차리고 멀리하려 한다.

- 다른 사람에게 뒷소리 듣는 것을 싫어하고 조용히 자기 임무를 수행하기에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주는 일주이고, 업무 처리 능력에 대해서도 주변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 다만 본인 스스로는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있기에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따른다.

- 경쟁심과 자존심이 있기에 어떤 승부근성을 발휘해야 하는 환경에서 더 크게 잠재능력이 발현되기도 한다.

- 유명 인물로는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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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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