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술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2. 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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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술 일주는 술토 지장간의 정인과 정재의 대립으로 엄마와 같은 포용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자신의 이득을 앞서 생각하기도 하는 내면의 모순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보통 겉에서는 이 두 가지가 적절히 잘 조화를 이루고 나타나게 된다. 즉, 자신에게 너무 손해볼 행동도 안 하고, 그렇다고 완전 자선사업가가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보통은 이왕이면 자신의 이득도 취하면서 공공의 이득과 크게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 만큼 구설수가 따르는 것을 잘 피해갈 수 있는 일주이다.


- 지장간의 정인의 영향으로 양육하고 육성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 그 만큼 교육하고 지식을 나누어주고 후진 양성을 하는 것에도 특화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강한 사주이다. 그 만큼 뒷소리를 듣기 싫어하기에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 한다.


- 하지만 내면에서는 조금 불평불만이 있을 수 있는 사주이기에 항상 자신이 한 만큼 다 보상을 받지는 못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 극기심과 인내심, 그리고 도전정신이 있기에 굳은 일에도 앞장설 수 있고, 또 취미 생활에서도 도전적 취미나 모험적 성향을 드러낼 수 있다.


- 상황이나 감정에 크게 휘둘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만큼 자기 주관과 주도적 성향이 있기에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고자 한다.


- 적절히 감수성이 있기에 어떤 예술적 감각을 표현해 낼 수 있는 사주이기도 하다.


- 자존심에 상처를 입거나 자신의 권위와 명예가 침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면 아주 단호함을 드러낼 수 있는 일주이기도 하다.



- 일지에 편관을 둔 것은 임진 일주와 비슷하지만 그 일지의 지장간 속의 기운에서 차이가 난다.

- 임진 일주는 진토 안에 상관과 편관이 있다. 그래서 겉에서는 보수적 틀이나 조직의 시스템에 순응하는 것 같지만 내면에서는 진보적이면서 이기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 결국 겉에서의 행동과 속 마음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그에 따른 변덕도 있을 수 있다.

- 한편 임술 일주는 술토 안에 정재, 편관, 정인이 있다. 내면을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임진 일주와 비슷하긴 하지만 전면에 드러나고자 하는 것은 임술 일주가 더 강하다. 왜냐하면 정재의 영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그것을 통해 어떤 권위나 명예를 확보하지만 결국 그것을 다시 사회 속에 풀어내고자 하기 때문이다. 즉, 본인의 재능을 외부와 공유하려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임진 일주 보다 좀 더 개방적인 모양새다. 또 그 만큼 생각의 스케일이 더 크기도 하다.

- 임진 일주는 괴강살이자 백호살이다. 그 만큼 결기가 있고 자신이 원하고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해서 충실하게 밀고나갈 수 있는 사주이다. 하지만 그러한 강직성 때문에 충돌이 있을 수도 있다.

- 주변 사주 구조의 영향에 따라서 때로는 변덕이 심해질 수 있고, 때로는 너무 독단적이고 과감한 행보를 보이면서 주변과 충돌이 커질 수도 있다.

- 편관의 영향으로 억지로 참는 듯 한 느낌도 든다. 또 그런 만큼 인내를 하면서도 마음 속에서는 불평이 많을 수도 있다. 즉, 본인의 인내와 노력에 비해서 그 성과나 주변의 인정이 적다고 느끼게 된다.

- 지장간에 정재가 있지만 그 뒤로 편관과 정인으로 연결되면서 온전히 자신의 이득만으로 취하지 않는다. 그 만큼 주변을 챙기고 주변으로 새어나가는 것들이 많을 수 있다.

- 하지만 임술 일주가 주변에 베푸는 만큼 주변을 통해서 다시 돌아오는 게 약할 수 있다. 따라서 임술 일주는 어느 정도는 자신이 준 것만큼 받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고, 누군가에게 너무 공짜로 자신의 능력이나 지식을 나누어주지 않는 게 좋다. 그래야 에너지의 소모가 적고 힘이 덜 빠질 수 있다.

-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어떤 강한 고집이 있지만 그렇다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것을 좋아라 하지 않는다. 그 만큼 주변 눈치를 보고 체면을 따지는 사주이기도 하다. 더불어 사주 주변 구조가 강성이라면 어떤 모험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등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 만큼 과감하게 도전적 행보를 할 수 있는 일주이다.

- 술토는 명예살이고, 상징 동물은 개다.

- 이미 편관을 깔고 있기에 내면에서부터 어떤 지시와 지적의 기운이 있다. 따라서 외부에서마저 그런 지시와 지적을 받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클 수 있다. 그 만큼 자유롭고 싶은 일주이고, 자존심이 강하다.

- 일주 자체에서 나름 스케일이 있기에 호쾌하면서 호방한 느낌이 든다.

- 지장간 정재의 영향으로 깔끔하게 자신을 꾸밀 줄도 알고, 정인의 영향으로 감성적 직관력과 센스가 있을 수 있다.

- 또한 괴강살의 특성으로 적절히 권위적이면서도 포용적인 리더의 역할도 잘 수행할 수 있는 일주이다.

- 유명 인물로는 찰리 채플린과 강호동, 이승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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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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