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2.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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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에 식신이 있고, 그 식신으로 향하는 에너지가 충분하기에 관심 분야가 있으면 싫증날 때까지 몰입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 관심 분야라는 것은 애초에 어떤 효용이 있고 현실적인 게 아니라도 마음이 쏠리면 최대한 깊이 궁리하게 된다. 나아가 일지 인목 안에는 편재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궁리한 것을 어떤 하나의 효용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재주도 있다.


- 깊이 몰입해 가는 학구적 특성이 있기에 그 방향성이 사회적 요구와 잘 맞는다면 크게 성공할 수도 있다.


- 대인 관계에 있어서 겉에서는 유연성이 있고 포용력도 있는 것 같지만 실제 그 내면에서는 대인 관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 세상이 강하고 굳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혼자 재밌게 보낼 것들을 잘 찾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깊이 있는 관계로 나아가지 않는다. 또 그 만큼 자신을 다 드러내지도 않기에 조금은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다.


- 본인이 좋아하고 마음이 쏠리는 사람에게는 무한정으로 주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야박할 수 있는 사주이다.


- 기본적으로 학구적 특성이 있기에 연구 분야나 학자로 나아가도 잘 할 수 있다.

- 어떤 일을 시작하고 끝내는 데에 있어서 자신의 기분이 크게 작용한다. 자신의 기분이 내키면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면서 열심히 하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아예 다 접어버린다. 그래서 때로는 인내심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내심을 발휘할 때는 또 누구 못지 않게 잘 참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기준이 관심이 있냐 없냐에 있다.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내하지만 관심 없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시한다.


- 무슨 일이든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일단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계속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그 만큼 생각만 하고 마음을 접기 보다는 행동하면서 간을 보는 스타일이다.


- 다른 사람의 간섭이나 지적에 대해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는 참지만 마음 속에서는 항상 거부감이 내재해 있다. 따라서 본인 리듬대로 일할 수 있는 곳이 좋다.


- 임인은 기본적으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좋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 속에서 구현해 내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둔다.


- 관심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초점을 맞춰 나간다. 그래서 때로는 주변에서 보기에 일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본인 내면에서는 나름 진지하다.



- 거대한 물줄기의 임수가 식신 임목을 보고 있다.

- 그래서 기본적으로 학구적이다. 여기서 학구적이라는 것은 공부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관심을 두는 것에 대해서 학구적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 그 만큼 강력한 에너지의 흐름과 집중이 있다.

- 많은 정보들을 취합하여 본인 스스로의 방식으로 소화한 뒤 새롭게 정리하여 전달할 수 있다.

- 학구적 마인드로 관심 분야에 몰입해 들어갈 때 크게 재능을 빛낼 수 있다.

- 어떤 관심 분야든지 끝에 가서는 현실적 활용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대신 끝까지 가지 않고 어느 정도 하다가 포기하는 것들도 있을 수 있다.

- 일지 인목 안에는 편재 병화와 편관 무토, 식신 갑목이 있다. 그래서 목생화, 화생토로 그 연결의 흐름이 좋다.

- 다만 기운의 끝에 편관 무토가 위치해 있기에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되고 체면을 따지게 된다. 즉, 끝에 가서 완전히 이기적일 수 없고 이기적으로 얻은 것도 결국은 주변으로 흘려주게 된다. 그리고 그 자체를 명예롭고 뿌듯하게 생각할 수 있다.

- 인목은 역마살이고 상징 동물은 호랑이이다.

- 호랑이는 평소에는 어슬렁거리다가 사냥을 할 때만 집중해서 힘을 발휘한다. 그 만큼 벼락치기에 능한 사주이기도 하고, 순간 집중력은 좋지만 길게 집중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조금 버거워할 수 있다.

- 일주 주변으로 상관 기운이 크게 발현되지 않는다면 차분한 선비나 학자의 풍모를 가질 수 있다.

- 색다른 아이디어를 잘 떠올릴 수 있고, 재치가 있다.

- 고집이 센 것에 비해서 결단력이 조금은 부족하고 우유부단할 수 있다.

-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평화롭게 주변과 소통하려 한다.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두루두루 주변과 잘 지내지만 한 번 등 돌린 사람에 대해서는 냉혹하게 끊어버리는 차가움도 있다.

- 주변 사주 구조에 따라서 자기 주장을 겉으로 잘 표현하고 박력있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관망하는 스타일들이 많다.

- 유명인물로는 전 대통령 윤보선과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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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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