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갑신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2022년 임인년 운세 2021. 10. 18. 12:08 |728x90
반응형
- 천간과 지지의 관계
갑신 일주의 2022년 임인년 운세를 보겠습니다. 갑신 일주는 일지 신금의 지장간 안에 무토 편재, 경금 편관, 임수 편인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큰 목표와 자기만의 원칙, 일관성을 가지고 나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지장간의 기운 중에서 경금 편관의 기운이 주도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마음의 긴장감과 극단성이 크게 작용합니다. 이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강한 상황 돌파력이 되지만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쓸데없는 고집과 무모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미리 앞서서 걱정하고 준비하려 하기에 조바심으로 나타날 수 있고, 주변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장간 안에는 편재와 편인의 기운도 내재해 있기에, 본인 스스로가 적절한 타협점을 찾거나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으려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갑신 일주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무언가 막힘이 있고 상황이 끝난 것 같다가도 또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불어 편관의 기운은, 긴장과 조바심의 기운이기도 하지만 또 그러한 긴장과 조바심이 기억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갑신 일주는 자신이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계속 곱씹으면서 되뇌기 때문에 오래 그 기억이 유지가 됩니다.
갑신 일주는 이러한 일주적 특성을 중심으로 임인년의 천간 임수는 편인으로 작용합니다. 편인은 갑신 일주의 일지 신금의 지장간 안에도 내재한 기운이고, 그 기운이 운세 흐름과 함께 드러나는 만큼 작용력에 있어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신 일주에게 편인의 기운은, 일지 신금 편관의 압박을 잘 완충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갑신 일주의 극단성이나 조바심 등을 여유롭게 순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갑신 일주에게 임인년의 천간 임수 편인의 기운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안정적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다만 사주 원국에서 이미 인성의 기운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면, 임인년을 맞이하여 그 기운이 과해지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생각이 많아지고 행동과 결단에 있어서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럴 때에는 너무 길게 생각하기보다는 적절히 행동에 나선 뒤에 뒷수습을 하는 느낌으로 나아가면 좋습니다. 더불어 사주 원국에 재성의 기운이 잘 작용하고 있다면, 재성의 기운은 인성의 기운을 극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너무 과하게 분석하고 분류해서 명확하게 하려 하기보다는, 좀 더 두루뭉술하고 포용적인 마음을 견지하면서 임인년의 편인의 기운을 살리는 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 무조건 어떤 현상이나 상황을 파헤치려고 들면, 재성의 기운은 일지 편관의 기운을 강화시키는 만큼 스스로 자가함정에 빠지거나 피곤함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달성한다는 마음보다는, 기반을 다지고 마음의 품을 넓히며 상황과 사람을 수용하려는 느낌을 가진다면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갑신 일주에게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은 비견의 기운이 됩니다. 비견은 일간의 기운과 음양과 오행이 같은 기운인 만큼 힘을 주기도 하고 경쟁심을 촉발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견의 기운이 강해지면 일지 편관의 압박을 좀 더 잘 받아낼 수도 있지만 좀 더 강하게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주체성과 경쟁심, 자신감이 커지게 되면 몸과 마음이 앞서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상황을 관조하고 수용하면서 차분하게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임인년은 천간 임수 편인의 기운과 함께 지지인 인목 비견의 기운이 작용하기 때문에, 한 템포 여유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갑신 일주의 일지 신금은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과 충을 이루게 됩니다. 특히 갑신 일주는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 비견의 영향으로 일간 갑목의 기운이 강해지는 만큼, 평소에는 적당히 참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하거나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과 시스템, 또는 직장 상사나 여자의 경우 남편 등과의 충돌로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갑신 일주는 임인년의 천간 편인의 작용을 염두하면서, 편관과 비견이 바로 충돌하기보다 편인의 완충을 통해 기운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외부의 압박이나 지적과 지시 등에 대해서 너무 꼿꼿하게 버티기보다 일단은 먼저 수용한 뒤에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압박과 책임의 무게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 수 있고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임인년 신살의 작용
다음 갑신 일주에게 임인년의 일지 인목은 역마살의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이 인목은 일간 갑목을 기준으로는 비견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강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신 일주는 일지 신금도 역마살의 기운이 됩니다. 그런데 일지 신금은 편관의 기운인 만큼, 본인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보다는 무언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나 다른 사람을 위한 일로 움직임이 많아질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역마살의 기운은 충돌을 하는 만큼, 몸과 마음의 분주함만 커지면서 좌충우돌하거나 실속없이 힘만 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마음의 붕 뜬 느낌을 조화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움직임 이전에 넓고 여유롭게 생각을 한 번 하면 좋습니다. 또한 갑신 일주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일주적 특성이 있는 만큼, 주어진 상황을 무시하고 무조건 자기 본위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는, 먼저 대외적으로 해야 할 일과 감당해야 할 것들을 위한 움직임을 먼저 한 후에 자신을 위한 것들을 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추후 자신을 위한 행동과 움직임에 있어 명분과 권위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책임을 다 하는 움직임이 먼저고,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움직임은 그 다음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갑신 일주에게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은 건록이 됩니다. 건록은 기운의 흐름에서 제왕이라는 정점에 이르기 전단계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흐름에 비유하면 경험과 지혜가 쌓인 중년의 느낌이 됩니다. 이는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안정감과 여유로움이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부적 충돌이나 명예의 실추 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상황을 역전시켜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건록의 기운은 완숙미의 기운이기도 하지만 능구렁이 같은 기운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신 일주는 임인년의 건록의 흐름을 맞이하여, 좀 더 여유롭게 상황을 감당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웬만한 압박이나 시련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음을 의미하고,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권위가 올라가면서 자신의 존재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음 갑신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는 절의 흐름이 됩니다. 절의 흐름은 극단적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긍정이든 부정이든 드라마틱하게 상황 반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갑신 일주에게 일지 신금은 편관의 기운이고, 편관의 특성 자체도 극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시 뜬금없고 돌출된 행동이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기운이 잠재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갑신 일주의 절의 흐름은 임인년의 건록의 흐름과 지지충을 이루게 됩니다. 이는 잘 길들이면 명마가 되지만 잘못 길들이면 주변을 다치게 하거나 힘만 빠지게 하고 주변의 다른 말들에게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친 말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강하게 충돌하거나 힘으로 누르려하기보다 적절히 기다리면서 힘을 누그러뜨리고 주도권을 잡을 타이밍을 맞춰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갑신 일주에게 임인년의 건록의 흐름은, 강한 자신의 힘을 발휘하는 게 우선이 아니라 여유로움과 지혜를 발휘하는 게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충분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2022년 임인년 운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무술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0) | 2021.11.23 |
---|---|
14. 정사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0) | 2021.10.27 |
12. 계축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0) | 2021.10.16 |
11. 경신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0) | 2021.10.06 |
10. 임신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0) | 202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