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계축 일주 2022년 임인년 운세
2022년 임인년 운세 2021. 10. 16. 10:54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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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간과 지지의 관계
계축 일주의 2022년 임인년 운세를 보겠습니다. 계축 일주는 일지 축토의 지장간 안에 계수 비견, 신금 편인, 기토 편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계축 일주가 일주 자체적으로 백호살의 기운인데, 그 느낌이 잘 살아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편관을 시작으로 편인과 비견으로 이어지면서 강한 뚝심과 돌파력, 경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계축 일주가 일주 자체적으로 관인상생의 흐름이 좋기 때문에, 진득하고 치밀하게 일을 밀고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경쟁의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밀리지 않습니다. 이는 계축 일주가 강한 상대에게 강하고 약한 상대에게는 약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인상생의 흐름이 좋다는 것은, 책임의식과 명예심이 높기 때문에 주어진 일이나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축 일주의 느낌은, 마르지 않는 바닷가의 갯벌의 이미지나 끝없이 물이 샘솟는 옹달샘의 이미지를 잘 보여줍니다. 다만 일지 축토는 편관의 기운이 주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편관의 압박에 따른 긴장감은 이어지는 만큼, 손에 땀이 잘 차고 예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피로감으로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 안에서는 한 없이 늘어지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계축 일주의 특성을 중심으로 임인년의 천간인 임수는 계축 일주의 일간 계수에게 겁재가 됩니다. 음간의 경우는 겁재의 기운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치 든든한 형이나 언니가 뒤를 받쳐주는 느낌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축 일주는 편관의 압박으로 운세에서 인성이나 비겁의 기운이 도래하는 것이 반갑습니다. 그만큼 계축 일주는 임인년을 맞이하여, 좀 더 자신감 있고 주도적이며 큰 스케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받을 것입니다.
다음 계축 일주의 일간 계수에게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은 상관이 됩니다. 상관의 기운은 마치 무대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감과 이름을 드러내게 되고, 주변의 시선을 끌어오게 됩니다. 이는 좋게 작용하면 인기와 인정이 되고, 나쁘게 작용하면 구설수가 됩니다. 따라서 계축 일주는 주변의 관심과 인정에 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일관적 흐름을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기운을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계축 일주의 일지 축토는 편관의 기운이 되는데,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은 상관의 기운이 되어, 관성과 식상의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성의 기운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체면을 따지면서 일단은 원칙을 지키고 순응하는 기운이라면, 식상의 기운은 자기중심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기존의 원칙을 파괴하는 기운이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반대의 느낌의 두 기운이 함께 작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엇박자가 날 수 있고, 마음과 행동에 있어 일관적이지 않게 주춤거리거나 좌충우돌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축 일주는 일지 축토의 지장간 안에 신금 편인의 기운이 있어 어느 정도 중심을 잡아줄 수 있고, 축토의 기운과 인목의 기운은 12지지의 흐름에서 연이어 있는 기운이기 때문에, 순간의 엇박자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 본인 스스로도, 주변의 관심과 인기를 받거나 본인 스스로가 과하게 자신을 앞서서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 적절히 속도 조절을 하면서 한 템포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임인년의 상관의 기운에 내재한 구설수나 주변에서 들어오는 시기와 질투의 기운을 적절히 상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임인년 신살의 작용
다음 계축 일주에게 임인년의 일지 인목은 역마살의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이 인목은 일간 계수에게 상관의 기운이 됩니다. 따라서 계축 일주는 임인년을 맞이하여 자신을 알리고 드러내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축 일주는, 그 일주적 특성이 기본적으로 절제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관 역마살의 기운이 도래하면,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자신을 드러내려 할 수 있는데, 그 느낌 때문에 과하게 작용할 때 주변의 시기나 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관 역마살의 기운은, 위에 말한 것처럼 한 템포 여유를 가지고 심호흡을 하면서 상황을 충분히 관조한 뒤에 발산시키면 좋고, 단순한 행동을 위한 행동이 아닌, 구체적이고 현실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계축 일주 자체로 백호살의 기운이 있습니다. 굳이 백호살의 명칭을 쓰지 않더라도, 계축 일주의 일주적 기운 자체가 그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계축 일주가 무언가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으면 일관적이고 저돌적으로 밀고나가는 특성을 의미하는데, 임인년에 상관 역마살의 흐름을 맞이했다는 것은, 본인을 드러내고자 하는 흐름을 맞이한 것과 같습니다. 계축 일주는 일지 축토의 지장간 안에 편인과 비견의 기운이 내재해 있는 만큼, 나름의 끼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특성이 상관 역마살의 흐름을 맞이했다는 것은, 강하게 그 끼를 외부로 드러내고 싶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돌적인 자기PR은 역시나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축 일주는 자신의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흐름을 맞이했다고 무모하고 저돌적으로 나아가기보다는, 자신을 관조하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목표의 설정한 뒤에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면 참 좋습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계축 일주에게 임인년의 지지인 인목은 목욕의 흐름이 됩니다. 목욕은 아기의 티를 벗고 세상과 어느 정도 소통할 수 있는 어린 아이가 되는 단계입니다. 또한 목욕을 할 때에는 옷을 벗는 것처럼, 목욕의 기운은 과하게 작용하면 안하무인의 기운이기도 합니다. 즉,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린 아이들이 말은 통하지만 사회의 보편적 도덕 관념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느낌과 같습니다. 그리고 계축 일주에게 이 목욕의 기운은, 상관의 기운과 함께 작용합니다. 그만큼 가장 목욕의 느낌다운 느낌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의 흐름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구설수가 커질 수도 있지만, 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큰 인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긍정적인 느낌으로 이 흐름을 풀어가자면, 몸과 마음이 먼저 무대 위로 올라가려 하기보다 한 템포 여유를 두면 좋고, 이왕 무대에 올라갔으면 그것을 통해 현실적 실속을 차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습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거침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주장을 과하게 펼치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면, 필요 이상의 견제나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계축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관대의 흐름이 됩니다. 관대는 갓 사회에 나온 초년생의 모습입니다. 그만큼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지만 경험이 부족하여 좌충우돌할 수 있는 느낌이 됩니다. 그런데 이 관대의 기운이 임인년에 목욕의 기운을 만난다는 것은, 좌충우돌하는 두 기운이 나름에서 상승작용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무언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냄에 있어 과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축토는 겨울의 기운이고 인목은 봄의 기운이기 때문에, 겨울에 웅크리고 뭉쳐있던 힘이, 봄을 맞이하여 활기차게 겉으로 드러나는 느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계절 변화나 기운 변화의 흐름에서는 감정적이고 충동적이기보다 최대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며 여유로움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그렇게 크게 발산될 수 있는 힘을 잘 조절해 낸다면, 자연스럽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주변의 인정을 받으면서, 긍정적 결실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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