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일주 1

사주일주론 2019. 2. 11.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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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 축토의 지장간에는 편인 기토, 식신 계수, 비견 신금이 있다.


- 식신은 기본적으로 미래지향적이다. 그래서 마음이 밖으로 흐른다. 반면 편인은 과거지향적이다. 그래서 마음이 안으로 흐른다. 결국 식신과 편인은 마음 상태에서 대립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을 하는 것과 실제 행동을 하는 것 사이에서 주춤함이 있을 수 있다.


- 그리고 비견은 본인이 주체성과 자존감을 강화시켜준다. 따라서 신축 일주는 자존심에 자극을 받거나 경쟁 상태에 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다.


- 편인은 마음 상태가 일단 부정적인 느낌을 먼저 떠올린다. 그래서 자신의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보호 본능이 강하다.


- 하지만 정보나 지식과 같은 무형의 자산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주변에 나누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따라서 무언가를 물었을 때 최대한 성심껏 알려준다.


- 기본적으로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다. 그래서 신중하게 관찰하고 완전히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한 번 신뢰를 하면 끝까지 간다. 반면 한 번 신뢰가 깨지면 다시 회복되기 힘들고, 특히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면 결코 잊지 않는다.


- 그리고 이러한 경계심은 무언가를 관리하고 수집하는 성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지식과 정보를 취합하고 저장하는 것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 또한 신중하고 냉철한 성향이기에 취합한 자료를 분석하는 일도 잘 할 수 있다.


- 그리고 주변 사주 구조에서 식상이나 재성의 기운이 잘 발달된다면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무언가 독자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 만큼 본인의 색깔이 강하다.


- 일반적으로 변화무쌍한 사업에서는 조금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임기응변력이 약할 수 있고, 기존의 것을 고수하려는 성향 때문에 융통성 있는 대응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는 전문 자격증이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에서는 충분히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기에 나쁘지 않다.



- 신금이 축토 편인의 생조를 받는다. 그래서 그 뿌리가 강하기 때문에 과하지 않으면서 진중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나간다.

- 기본적으로 내면의 영역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세상이 강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내면에만 머물지 않고 적절히 사회적 관계성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관계의 피드백을 통해서 다시 본인 내면의 영역을 강화시킨다.

- 큰 방패 뒤에 숨어서 창을 겨누고 있는 고대 병사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모습처럼 자신의 것을 지키면서 앞으로 공격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 기본적으로 일단 상황을 관망하면서 섣불리 먼저 움직이지 않기에 이성적이면서 냉정한 느낌도 든다.

- 그래서 이성적으로 자신의 영역과 주관을 지키게 된다.

- 누군가 자존심을 건들면 바로 즉흥적으로 화를 내기 보다는 일단은 자제하면서 대응할 준비를 한다. 한편 다른 사람의 겉모습에서 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나 티끌 같은 것이 있으면 바로 지적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악의적인 마음에 트집을 잡으려고 그러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할 수 있다.

- 신축 일주 유명인으로는 김두한이 있다.

- 또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끝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

- 편인은 기본적으로 수동적이고 수용적인 면이 있기에 어떤 자극만 없다면 기본적으로 차분한 양반의 모습니다.

- 그리고 자존심을 건들면 참지 못하는 만큼, 또 자존심에 자극이 주어지면 훨씬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하게 된다.

- 편인은 기본적으로 자기 영역이 확고하기 때문에 때로는 시간 관념에서 자기 중심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본인 스케쥴을 조정하는 과정 중에 기존의 약속을 쉽게 변경해 버리기도 한다.

- 외골수 기질이 있기에 한 번 신뢰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는 한 끝까지 신뢰하고 모든 일을 일임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떤 종교든 본인 스스로 도움을 받았다는 확신이 들면 끝까지 그 종교에 올인하게 된다.

- 신금과 축토는 모두 차가운 기운이 강하다. 그 만큼 냉철함이 있지만 축토 편인의 영향으로 다른 사주의 비슷한 기운과 어우러지면 말만 앞서고 행동과 결단에 있어서 조금은 게으를 수도 있다.

- 축토는 명예살이고, 상징 동물은 소이다. 그 만큼 가치관이 일관적이고 쉽게 바뀌지 않는다.

- 일단은 자기 영역을 지키면서 관망하고 방어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신중함과 지혜로움이 있다. 하지만 외골수 기질 때문에 문제를 알면서도 가던 길을 계속 가서 문제에 부딪히기도 한다.

- 마음을 먹으면 끈기와 고집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진득한 성향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이끌어낸다.

- 어떤 자극이 들어올 때 마음에서는 빨리 반응을 하지만 그 표면적 대응에 있어서는 조금 느린 경향이 있다. 그래서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내면의 직관력에서는 충분히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 외면에서는 두루두루 대인 관계를 맺으면서 크게 모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강하게 어떤 구분을 둔다. 그래서 싫은 사람에게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은 안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확실하게 신뢰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끔 행동을 한다.

- 자기 것에 대한 보호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때로는 인색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 자신이 필요한 것을 사는 데에는 충분히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지만 항상 돈을 쓰기 전에 충분히 가격 비교나 상품 분석을 하는 성향이다.

- 생각이 없는 게 아니면서도 우직하게 본인 행동의 패턴을 유지하려는 성향이기에 때로는 효율적으로 일을 하지 않아서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안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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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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