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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The One Thing)(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2022, 2023년 연이어 종합 베스트셀러에 선정된《원씽》이 국내 6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탄생했다! 수많은 언론과 매체, 인플루언서들이 연이어 《원씽》을 다시 찾아 읽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날, 많은 사람이 멀티 태스킹의 환상을 가지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잘 해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실제 부와 성공을 거머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르다. 인플루언서 자청, 신사임당은 한 방송에서 100억을 벌게 만든 책으로 《원씽》을 꼽으며, 진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가 무엇인지 고민하자 성공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내길 바라는 사회에서 《원씽》이 주는 특별한 교훈은 우리가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어준다. 성공은 도미노처럼 작동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단 하나의 일’을 순서에 맞게 진행한다. 첫 번째 일을 제대로 해내면, 도미노가 쓰러지듯 더 큰 성공의 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차근차근 ‘단 하나의 일’을 해내다보면 어느새 더 크고 위대한 성공을 이루게 된다. 스스로 자기 인생의 ‘단 하나’, 즉 이 책이 말하는 ‘원씽’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누구나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나 자신만의 ‘원씽’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특히 이번 리커버는 하드 커버로, 《원씽》의 메시지를 간직하고자하는 독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자. 준비는 이 책 한 권과 심호흡 한 번이면 충분하다. -최지은(교보문고 자기계발 MD)
저자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3.08.30

 

1. 들어가는 말

많은 위대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한 가지 분야에서만 재능을 보인 사람도 있고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인 사람도 있다. 그런데 한 분야에서만 성과를 이룬 사람이든 여러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이룬 사람이든 한 가지 공통점은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를 때까지는 한 분야에만 집중했다는 것이다. 일단 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루고 기반을 다진 뒤에 또 다른 분야로 나아가게 되면, 새롭게 해 나가는 분야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기존의 분야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한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사업의 다변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사업의 다변화는 하나의 분야에서 나름의 탁월한 성과를 이룬 뒤에라야만 효과가 있다. 처음부터 이것저것을 한 번에 욕심내어 하려 하면, 결국 이도저도 안 된다는 것이다. 비행기의 기장이 비행기를 이륙시킬 때에는 안전한 고도에 이를 때까지 이륙하는 것에만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비행기 또한 이륙할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다. 그리고 일정 고도에 오른 뒤에는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처럼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하고 그렇게 했을 때에 이룰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말한다.

 

 

 

2. 성공은 도미노처럼 작동한다

이 책에서는 도미노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5cm의 작은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 더 큰 바로 앞의 도미노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1.5배씩 큰 도미노를 계속해서 쓰러뜨려가다보면 57번째에 이르러서는 도미노의 높이가 무려 약 54만 km인 것을 쓰러뜨리게 된다고 말한다. 이 길이는 거의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이다. 이처럼 작은 시작으로 이룰 수 있는 결과의 크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따라서 저자는 달까지 거리 만큼의 꿈을 품고, 5cm의 크기 만큼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함을 강조한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서서히 도미노의 크기를 늘려가는 것처럼, 지금의 목표, 내일의 목표, 한 주의 목표, 한달의 목표, 1년, 5년, 10년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목표들이 하나의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작은 것부터 쓰러지기 시작하면 결국 최종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작은 씨앗 하나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이 작은 실천, 작은 완성 하나가 쌓이면서 큰 성공의 자리가 주어지고, 그렇게 주어진 성공의 자리는 이미 크게 자란 나무가 쉽게 쓰러지지 않듯이 탄탄한 뿌리와 기반을 갖게 된다. 이는 또 다른 의미로 보면 성공의 복리효과와 같다. 하루하루의 이자율은 미미하지만 오랜 시간 꾸준히 쌓인 이자율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것처럼 목표를 크게 세웠다고 지금 해야할 것부터 크게 욕심을 부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시작의 욕심이 과하면 처음부터 큰 도미노를 쓰러뜨리려 하는 것처럼 힘이 들고 앞서 포기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작은 도미노가 앞에 있는 1.5배 크기의 도미노를 쓰러뜨리기 시작하는 탄력의 흐름이 생기면, 오히려 갈수록 상대적으로 더 작은 힘으로도 더 큰 것을 쓰러뜨릴 수 있다.

 

 

3.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저자는 너무 많은 일을 하느라 집중력을 분산시키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단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도미노 효과를 말한 것에 이미 그 답이 있다. 도미노가 바로 앞의 도미노를 쓰러뜨릴 때에는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힘을 쏟는다. 또한 도미노는 자신 앞의 도미노가 아닌 그 다음의 도미노는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눈앞의 도미노를 무너뜨리면 그 다음의 도미노는 또 자연스럽게 쓰러지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바로 눈앞에서 쓰러뜨릴 한 가지를 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밖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잡다하게 많은 해야할 것들, 하고 싶은 것들 중에서 우선 순위를 정하고 바로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의 것이 정해지면 나머지 것들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는 모두 가지치기하고 정리해야 한다. 이제는 멀티태스킹은 능력이 아니라 허상일 뿐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결코 한 번에 많은 것을 할 수 없고, 제대로 할 수 없다. 또한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른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많은 것을 누릴 수도 없다. 그런 만큼 단 한 가지의 해야 할 바를 하면서 삶의 여가도 챙길 수 없다. 어느 정도 시기까지는 생존과 관련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한 가지 중요한 것에만 몰입해야 한다. 그렇게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고 다음 도미노도 쓰러져가는 흐름이 시작되고 탄력을 받으면, 굳이 본인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여유의 시간은 찾아온다.

 

이 책에서는 스콧 포스톨이라는 사람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그는 새로운 팀에 필요한 인재를 찾는 자리에서 일급 기밀 프로젝트가 있고,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많은 실수를 저지르고 고생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무언가를 하게 될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성장의 사고방식’을 품은 인재를 뽑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뽑힌 인재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만들게 된다. 이는 단지 결과에서 아이폰이라는 탁월한 제품을 만들어낸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한 가지의 선택을 함으로써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린 것이고, 그 이후로는 그 흐름의 탄력을 받아서 각자의 인생에서 자연스럽게 계속 다음의 도미노를 쓰러뜨리고 있다.

 

 

4. 생산성에 따라 살아라

오래도록 많은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한 사람들의 하루 루틴을 보면, 온종일 글쓰는 것에만 빠져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보통은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자신이 쓰려는 책과 관련한 글을 쓴다고 한다. 그런데 이 두세 시간이라는 것은 짧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이 그들에게는 초집중의 시간이다. 그래서 어떤 작가는 글을 쓰기 위한 자리로 갈 때에 마치 출근을 하는 것처럼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처럼 단 하나의 것을 선택한 뒤에는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그것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빛은 분산되면 큰 힘을 발휘하지 않지만 한 점으로 모이면 레이저가 되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한 점으로 모이는 순간은 아무리 짧아도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하다. 이처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무조건 시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이어도 집중력이 높을수록 더 높은 생산성을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저자는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한 방향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아는 이미지 트레이닝은 자신이 성공했을 때 얻게 되는 결과물을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단순하게 결과물을 이미지로 상상하는 것보다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상상하는 게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목표 이전의 과정을 상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흐름이 목표를 향한 한 방향성을 갖고 유지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히 집중된 에너지의 지속성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에서의 파괴력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다.

 

 

5. 맺음말

이 책의 주제는 어찌보면 단순하다. 바로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는 것이다. 버리는 것은 지나온 것, 고정관념, 타성에 젖은 흐름 등을 버리는 것이다. 선택하는 것은 지금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한 가지를 찾는 것이다. 집중하는 것은 그렇게 찾은 한 가지를 큰 목표를 향해 에너지를 모으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명확한 한 가지의 성과를 이루고 기반을 다지게 되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은 수월하다. 왜냐하면 처음 시작할 때는 5cm의 작은 도미노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한 분야의 성과를 이룬 뒤에 다른 분야로 넘어갈 때에는 5cm가 아닌 훨씬 더 큰 도미노 조각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첫 번째 도미노를 넘어뜨리고 흐름과 탄력을 만드는 방법을 익혔기 때문에, 시행착오의 과정도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인생과 성공은 복잡한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엄청 단순한 것이다. 진리는 단순하다는 말처럼,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는 프로세스도 단순한 것이 맞다. 굳이 어떤 복잡한 방법론을 이야기하면 그 복잡함 때문에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지적 만족은 느낄 수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제대로 이룰 수는 없다. 과정의 방법이라는 것은 결국 목표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따라서 오늘 하루 넘어뜨릴 수 있는 작은 목표의 도미노를 설정하고 차근차근 좀더 큰 다음의 도미노로 나아가는 단순한 과정을 밟다보면, 결국 우리의 목표 이상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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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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