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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_MSAh-0MnE

 

각각의 사람이 대장처럼 싸우는 민족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헤라클레스가 받은 열두 가지의 시련 중 두 번째 시련은 ‘히드라’를 쓰러뜨리는 것이었습니다. 히드라는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이었고 각각의 머리는 잘리고 나면 다시 재생이 되었으며, 그 중 한 개의 머리는 결코 죽지 않는 불사의 머리였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이올라오스’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히드라를 상대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완전히 죽일 수 없어서 거대한 바위로 눌러 봉인하는 방법을 택하여 이겼습니다. 이처럼 히드라와 같은 민족성을 지닌 민족이 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우리 민족입니다. 여기서 히드라의 불사의 머리는 민족성이고, 각각의 나머지 머리는 그 민족성을 지닌 민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족이 존재하는 한 민족성은 이어질 것이고, 민족성이 있는 한 민족도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민족성을 가진 민족은 전체를 말살하기 전까지 결코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 민족은 소수만 있어도 다수의 적에게 굴하지 않았으며, 다수가 뭉쳤을 때에는 감히 그 어떤 적도 함부로 건들 수 없는 힘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보통 어떤 집단의 대장이 죽으면 전의를 상실하기 마련이지만 우리 민족은 각각이 대장이 되어 소수라도 싸움을 이어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저항 정신을 함부로 깨우면 안 되고, 대장 한 명 죽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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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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