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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TIYyy3WAVQ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 / 말콤 글래드웰은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책에서 힘과 규모가 작은 집단이 힘과 규모가 큰 집단을 이긴 사례가 역사적으로 상당히 많았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열세의 작은 집단이 강세의 큰 집단을 상대로 승리할 때에는 몇 가지 공통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심이 되는 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며, 셋째는 적의 자만심과 혼란입니다. 이러한 조건으로 승리한 예는 우리나라의 명량 해전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독일의 롬멜 장군이 1차 세계대전 때 이탈리아 군을 상대로 한 ‘크라곤자 산 전투’도 있습니다. 독일 군 500명이 예측하지 못하는 적의 중심을 먼저 공략하여, 이탈리아 군 9천 명을 포로로 만든 전투였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오다 노부나가가 아미가와 요시모토를 상대로 벌인 ‘오케하자마 전투’ 가 있습니다. 노부나가는 자포자기한 듯 술을 마시면서 적이 방심하게 한 뒤 소수의 병력을 이끌고 빠르게 적의 중심으로 진격하여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중국의 경우는 송나라 때 정강의 치욕을 당하기 전 17명의 금나라 기마병이 2천명의 송나라 보병을 유린한 전투가 있습니다. 금나라 군은 처음에 마치 도망치듯 뒤로 물러 기마병의 돌격 거리를 확보하는 중에 적이 방심하게 만든 뒤, 빠르게 활을 쏘며 적을 향해 돌진하여 거둔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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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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