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과 깨달은 사람의 공통적 마인드 한 가지
700자 산책 2025. 3. 5. 21:15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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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VwKpeNax4Y
성공한 사람과 깨달은 사람의 공통적 마인드 한 가지 / 속세의 성공의 길은 계속해서 채우는 길이고, 탈속세의 깨달음의 길은 계속해서 비우는 길이기에 그 목표로 하는 바가 다릅니다. 하지만 과정에서 시련이 따르는 것과 시련에 대처하는 마인드는 동일합니다. 깨달음을 얻은 선승 중에 ‘경허 선사’가 있습니다. 그의 ‘금강산유산가’라는 시(詩) 내용 중에는 ‘첩첩산중에 물이 이어지니 길이 없을 것이라 의심하였지만 버들 그늘과 꽃이 화사한 또 다른 마을이 나타난다.’(山重水復 疑無路, 柳暗花明 한洞里라)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송나라의 시인이었던 육유(陸游)의 ‘유산서촌(遊山西村)’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끝 부분이 한동리가 아니고 우일촌(又一村)인 것만 다름.) 그 의미는 길이 끊긴 듯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다 보면 결국은 또 다른 길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스티브 잡스의 삶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펜서 존스의『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의 핵심도 자신의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절망하기보다 새 길을 찾아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이라는 영화 내용에는 ‘크림 통에 빠진 두 마리 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마리 쥐는 절망하여 크림에 빠져 죽었지만 또 다른 한 마리는 죽어라 발버둥쳐서 크림을 버터로 만들고 빠져나왔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한쪽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헬렌켈러의 말이라고 하는데, 영화《사운드오브뮤직》에서도 주인공이 되뇌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마인드는 긍정의 힘 보다는 무감정의 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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