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미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10. 2. 10:14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ixyY_QB1LFA
- 천간과 지지의 관계
기미 일주의 일간 기토에게 계묘년의 천간인 계수는 편재가 됩니다. 편재는 불규칙적인 재물의 흐름이고, 변화하는 목표이며, 관계와 영역의 확장에 해당하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기미 일주에게 계묘년의 전반기는, 목표로 하는 바가 불규칙적으로 계속 생길 수 있고, 그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며, 더욱 완벽을 기하고자 피곤함도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편재의 기운이 확장적 기운인 만큼, 새로운 기회와 예상치 못한 결실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미 일주는 일간과 일지가 같은 간여지동의 일주이고, 미토의 지장간 안에 을목 편관, 정화 편인, 기토 비견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기본적으로 극기심과 근성이 좋은 만큼, 계묘년에 계수 편재의 도래는 그간 인고의 시간에 따른 보상과 결실의 흐름이 될 것입니다. 다만 급하게 먹는 음식은 오히려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투기나 완전 새로운 것에 대한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고, 단계를 밟아서 차분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 기미 일주의 일간 기토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편관이 됩니다. 편관의 기운은 불규칙적인 압박과 책임의 무게에 해당하고, 그것을 잘 감당하면 정관보다 더 강한 돌파력과 극기심, 그리고 권위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기미 일주에게 묘목 편관의 기운은, 천간 계수를 통해서 생을 받는 만큼, 그 힘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기미 일주의 일지 미토의 지장간 안에는 정화 편인의 기운이 내재해 있고, 기미 일주 자체가 약한 기운이 아닌 만큼, 계묘년의 편관 압박을 잘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편관의 기운은 승진과 이동의 기운이기도 한 만큼, 관련한 흐름이 생길 수 있고, 본인 스스로 신발끈을 미리 묶는 마음으로 앞서 가구 배치를 바꾸거나 자리 이동을 해서 분위기 전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계묘년에는 편재에서 편관으로의 흐름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예민한 기미 일주 입장에서는 신경 계통이나 위장 계통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가 의식적으로 심호흡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경직성을 수시로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기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을 만나서 지지반합을 이루어 목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미 일주는 계묘년 하반기로 갈수록 목 기운의 관성 기운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기미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관성의 기운을 감당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갖추어진 일주이기 때문에, 책임져야 할 일들이나 돈이 나갈 수 있는 일들이 생길 수도 있지만, 잘 버티면서 본인의 직위와 명예의 상승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 본인 스스로도 위에 설명한 것처럼 몸과 마음의 경직성을 수시로 풀어주려 노력함이 좋고, 너무 강하게 본인 원칙을 고집하려 하기보다, 적절히 주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두루뭉술한 느낌으로 상황을 부드럽게 이끌려 하면 좋습니다. 또한 굳이 본인이 먼저 앞서서 어떤 책임의 위치를 떠맡으려 하거나 감투를 쓰려하기보다, 어쩔 수 없이 맡을 수밖에 없는 책임이나 흐름에 따라 도래하는 책임의 위치 정도만 감당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 신살의 관점
기미 일주는 일지 미토는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잠재적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특히 기미 일주는 본인과 같은 분야의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도움을 주려 하는 특성이 있고, 주변의 정보와 지식을 모으고 자신만의 것으로 잘 소화시킨 뒤, 차분하게 주변으로 가르침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잠재된 역량을 펼칠 환경이나 운세 흐름이 도래했을 때, 충분히 그 기회의 흐름을 탈 수 있는 준비가 된 일주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그리고 묘목 도화살의 기운은 일간 기토에게 편관이 되기 때문에, 호소력 짙은 권위의 기운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윗사람이나 밑에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커지게 됩니다. 다만 본인에게 몰리는 어떤 책임의 무게가 커질 수 있는 만큼,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계속 그 책임의 무게를 나누려 하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 건강이 상하거나 아니면 임계점을 넘어서 한 번에 무너지면서 명예가 실추될 수 있습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기미 일주의 일지 미토를 기준으로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장성살이 됩니다. 장성살의 기운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제왕에 비유되는 만큼, 십이지지의 흐름에서 기운이 절정에 오른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이 묘목 장성살의 기운이 일간 기토에는 편관이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기미 일주가 편관의 무게를 잘 감당할 내공이 있는 일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더 안정적으로 상황을 이끌어가자면, 본인 스스로 너무 원칙을 강하게 고수하면서 경직되려 하지 말고, 유연하고 두루뭉술하게 상황을 완충하거나, 주변과 함께 자신의 책임을 나누려 하면 좋습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기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관대의 흐름이 됩니다. 관대는 갓 사회에 나온 청년처럼 도전정신과 에너지가 강한 기운입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의 완숙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좌충우돌하거나 무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강한 기운을 적절히 중화시켜주고 안정감과 신중함을 더하여 주는 기운이 도래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기미 일주에게 계묘년에는 병의 흐름이 도래하게 됩니다. 병은 병상에 누운 환자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강한 에너지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공감 능력이 좋기 때문에 적당히 품어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또 병상에 누운 환자는 기운이 일관적으로 힘있게 샘솟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서 변덕이 생길 수 있고, 자포자기의 모습으로 판을 엎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미 일주의 관대의 기운과 병의 기운이 만나는 것은, 기운이 적절히 중화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관대 입장에서는 병의 기운을 통해 자기 고집과 원칙만 앞세워 무모하게 치고 나가지 않고, 주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을 주게 됩니다. 한편 병의 입장에서는 관대의 기운을 통해 힘을 얻고, 일관된 마음 상태와 흐름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기미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주변과 공감하고 아우르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오지랖이 넓어질 수 있고, 오지랖이 넓어지는 만큼,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일들도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체로는 기미 일주에게 명예와 권위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한편에서는 본인의 기운이 빠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기미 일주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는 하지만, 좀더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압박의 무게감을 감당하자면, 주변과 기운을 나누고,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려는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베푼 만큼 또 주변의 도움을 구할 때, 상호 흐름이 생기면서 부정적 기운은 잠재우고, 좋은 쪽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정미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10.02 |
---|---|
2023년 신유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10.02 |
2023년 병진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10.02 |
2023년 을묘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10.02 |
2023년 갑오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