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해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9. 28. 18:07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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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DnrBI3UQZc
- 천간과 지지의 관계
기해 일주의 일간 기토에게 계묘년의 천간인 계수는 편재가 됩니다. 편재는 불규칙적인 재물의 흐름이고, 변화하는 목표이며, 관계와 영역의 확장에 해당하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기해 일주에게 계묘년의 전반기는, 목표로 하는 바가 불규칙적으로 계속 생길 수 있고, 그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며, 더욱 완벽을 기하고자 피곤함도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편재의 기운이 확장적 기운인 만큼, 새로운 기회와 예상치 못한 결실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가 정재의 기운이기 때문에, 계묘년에 도래하는 편재의 기운과 함께 재성혼잡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안정적으로 재물과 결실을 추구하던 기해 일주가 모험심이 커지면서, 좀 더 새롭고 리스크가 큰 재물과 결실을 과감하게 추구하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해 일주는 일지 해수의 지장간 안에 무토 겁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안정적으로 잘 가다가도 뜬금 한 번씩 크게 한 방을 노리는 행보를 보이게 되기 때문에, 계묘년에 편재의 기운이 도래한다는 것은, 조금은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해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너무 한 번에 과하게 결실을 추구하려 하거나 완전히 생소한 일을 목표로 나아가지 말고,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처럼 한 단계씩 점검하고 검증하면서 차분하게 나아가면 좋습니다.
다음 기해 일주의 일간 기토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편관이 됩니다. 편관의 기운은 불규칙적인 압박과 책임의 무게에 해당하고, 그것을 잘 감당하면 정관보다 더 강한 돌파력과 극기심, 그리고 권위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기해 일주에게 묘목 편관의 기운은, 천간 계수와 일지 해수를 통해서 생을 받는 만큼, 그 힘이 커지게 됩니다. 반면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의 지장간 안에는 관성의 기운을 완충해 줄 인성의 기운이 없습니다. 따라서 좋게 풀리면 강력한 권위과 돌파력이 생기고 본인의 영역이 커질 수도 있지만, 나쁘게 풀리면 극단적으로 판을 엎을 수 있습니다. 즉, 만약 손해를 보는 흐름을 타게 되면 적절히 타협점을 찾으면서 서서히 손을 떼는 게 아니고 한 번에 과감하게 버려버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득을 보는 흐름을 타면 과단성이 커지는 만큼, 본인이 감당할 수준 이상으로 투자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나 저래나 불안한 상황이 되기는 매한가지가 됩니다. 이러한 때에는 최대한 본인이 하던 안정적 일을 지키면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일부의 금액 정도만 새로운 일에 투자하는 게 좋고, 그것 마저도 최대한 분할해서 서서히 진입해야 하며, 주변의 조언을 참고하면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흐름에서 제대로 된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별로 없을 수 있고, 책임져야 할 일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음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와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지지반합을 이루어 목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목 기운은 일간 기토에게 관성의 기운이 되는 만큼, 인성이 약한 기해 일주에게는 부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성에서 관성으로 흐르는 힘이 커지면서 본인의 일간 기운이 약한 흐름일 때에는, 최대한 본인이 해 오던 일,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 등을 잘 유지하고 지키는 게 좋고, 쓸데없이 새어나가는 돈의 흐름을 좀 더 타이트하게 관리하면 좋습니다. 그렇게 본인 중심을 잘 지키는 것에 집중하면, 적당히 본인이 긍정적으로 감당해 낼 수준의 결실과 직위가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먼저 앞서 큰 욕심을 부리고 기존에 유지하던 버스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버스로 갈아타려 하면, 순간의 결실이 있을 수는 있지만, 결코 계속 본인의 것으로 지키기는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해 일주는 굳이 계묘년이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이성적이고 계산이 합리적인데, 가끔 새로운 것에 현혹될 때에는 감정이 앞서고 과감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해 일주는 평소 성실하게 살다가 무언가 새롭게 기회다 싶은 게 생길 때 가장 주의하면서 합리적 분석을 하고 차분하게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신살의 관점
기해 일주는 일지 해수는 역마살의 기운입니다. 그래서 기해 일주는 직장의 이동이나 집의 이동, 몸의 이동 등이 많을 수 있고, 답답하게 한 곳에만 머무르는 일보다 적당히 움직이는 있는 직업 등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해 일주에게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묘목 도화살의 기운은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와 합을 이루어 목 기운이 강화되는 만큼, 묘목 도화살의 힘이 강해지는데, 이 묘목 도화살은 일간 기토에게 편관의 기운이 되는 만큼, 어떤 직위나 직책을 맡음에 있어 그 영향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해 오던 일에 있어 입지를 굳히고 책임과 직책을 떠 맡는다면, 자연스럽게 승진운으로 작용하여 권위와 권한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으로 이동하거나 하면, 잠시 주목을 받을 수 있지만 지속성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를 기준으로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장성살이 됩니다. 그리고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는 지살이 됩니다. 이 두 가지 신살은 십이운성론의 관점과 비교할 때, 지살이 장생이 되고, 장성살이 제왕이 됩니다. 그만큼 기해 일주는 기본적으로 생동하는 매력이 있고 본인 스스로 주체적이며 나름의 독립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함도 있고 주변에서 볼 때 묘하게 보호 본능을 자극하게 됩니다. 여기에 장성살의 기운이 도래한다는 것은, 일지 해수의 기운이 비로소 강하게 힘을 받고 이끌림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일간 기토에게는 지지의 기운들이 거세지는 것이 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해 일주는 계묘년 하반기로 갈수록, 과도하게 모험적이 되거나 무리해서 어떤 장애물을 돌파하려 하기보다, 적당히 순응하고 내려놓고 현상유지하는 느낌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도화살의 기운이자 장성살의 기운이며 편관의 기운인 묘목의 기세를 부드럽게 완충하거나 엎어치기 하면서 다음으로 가는 안정적 흐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기해 일주의 일지 해수는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태의 흐름이 됩니다. 태는 엄마 뱃속에 아기의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직 신체 발현은 안 된 상태가 되고, 이는 잠재력은 있지만 상당히 불안정한 느낌이 됩니다. 따라서 어떤 강한 이끌림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해 일주는 계묘년에 병의 흐름이 도래하게 됩니다. 병은 병상에 누운 환자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강한 에너지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공감 능력이 좋기 때문에 적당히 품어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또 병상에 누운 환자는 기운이 일관적으로 힘있게 샘솟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서 변덕이 생길 수 있고, 자포자기의 모습으로 판을 엎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해 일주의 태의 흐름을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기에는 불안정한 느낌이 됩니다. 이러한 때에는 과하게 힘을 쓰고 극기심을 발휘하려 하기보다, 오히려 적당히 익숙한 일상을 유지하고, 미리미리 일을 주변과 나누며, 어떤 목표와 결실을 끝까지 쥐고 있으려 하기보다 적당히 내려놓고, 쉬엄쉬엄 두루뭉술한 느낌을 유지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병의 변덕스러운 기운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좋은 강점만 살릴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다음 흐름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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