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무인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9. 28. 18:05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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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과 지지의 관계>
무인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계묘년의 천간 계수는 정재가 됩니다. 정재는 안정적인 재물과 결실의 흐름입니다. 그런데 계수 정재는 일간 무토와 천간 합을 이루어 화 기운의 인성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만큼 계수 정재의 결실을 자신의 창고에 잘 저장하고 아우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합을 이루는 만큼 계수 정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나 성급함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적절히 마음의 속도를 조절한다면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정재의 기운은 남자에게 결혼의 기운이기도 한 만큼 그러한 기운 또한 커지게 되는 한 해입니다. 나아가 남녀 모두에게 목표의 성취와 달성에 있어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간 계수가 무인 일주의 일지인 인목과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을 생하고, 인목과 묘목은 일간 무토에게 관성의 기운이 되어, 일간 무토를 압박할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인 일주에게 계묘년은 어떤 일의 마무리와 결실 뒤로 책임져야 할 일이나 돈을 써야 할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일간 무토와 천간 계수가 합을 이루어 화 기운의 인성으로 변화하는 만큼, 책임의 무게를 잘 감내하고 긍정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무인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정관이 됩니다. 정관은 예측 가능한 압박과 책임의 무게가 됩니다. 그런 만큼 천간 계수의 정재의 결실이 자연스럽게 책임의 무게로 주어지게 되면서 승진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천간합을 통해 인성의 기운이 들어오는 만큼 관성의 무게감을 잘 감당할 수 있기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인 일주는 계묘년에 자신의 성취와 결실을 창고에 쌓기만 하지 말고 마치 선거 운동을 하는 것처럼 주변에 베푼다면 오히려 더 큰 권위와 위치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자신의 창고에 쌓기만 하고 풀어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 다음을 기약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묘목 정관의 기운은 무인 일주 여자에게 있어 결혼의 기운이기도 하기 때문에, 계묘년 하반기에 연애나 결혼의 기운이 커지게 됩니다.
다음 무인 일주의 일지 인목은 편관의 기운인데, 계묘년의 지지에서 묘목 정관이 기운이 도래하면서, 관살혼잡을 이룰 수 있습니다. 관살혼잡이 되면, 주관적 원칙과 보편적 원칙 사이에서 흔들림과 변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는 다음 기운인 인성의 흐름으로 나아가려 하면 좋습니다. 인성의 기운은, 원칙을 무디게 하고 두루뭉술한 느낌으로 포용하는 기운이 됩니다. 다행히 무인 일주는 계묘년에 천간합을 통해 인성의 기운으로 변화하는 만큼, 인성의 기운으로 나아감에 있어 나쁜 흐름은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가 어떤 일을 풀어나감에 있어 주관적이든 보편적이든 어떤 원칙을 무조건 고수하려 하기보다, 적절히 유연성을 발휘하여 두루두루 아우르고, 지적과 지시를 많이 하기보다 경청을 더 하려 하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때로는 그 자체로 자연스럽게 꼬인 매듭을 풀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신살의 작용>
무인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는 역마살의 기운입니다. 그래서 무인 일주는 일적으로나 여가적으로, 아니면 생활에서 집을 이동하는 것 등으로 움직임이 많습니다. 또한 본인의 의지가 아니어도 외부적 이유 때문에 이동과 변화가 생기는 여지도 큰 일주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무인 일주의 일지 인목이 편관이지만 그 지장간 안에 병화 편인과 무토 비견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이러한 이동과 변화의 기운을 어느 정도 완충해 주게 됩니다.
그런데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이 도화살의 기운은 일간 무토에게 정관으로 작용하여, 일지 인목의 편관과 더불어 일간의 기운을 압박하기는 하지만, 또 보수적인 느낌이 있는 무인 일주에게 나름의 부드러움과 매력을 더하여 줌으로써, 새로운 색깔이 부여되고, 새로운 일거리와 관계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마살과 도화살의 기운이 관성의 기운으로 작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인 일주에게 잠재된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표출되도록 눌러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한편에서는 나쁜 스트레스가 아닌 긍정적 스트레스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무인 일주는, 본인에게 주어지는 일이나 책임이 늘어날 수 있지만, 그것을 피하기보다는 적절히 수용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잠재력을 풀어내면 좋을 것입니다.
더불이 일자 인목을 기준으로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연살이 됩니다. 연살은 단순히 글자만 도화살의 기운이 아니라, 기운 흐름에서 제대로 도화의 기운이 작용하게 되어 그 힘이 큽니다. 무인 일주에게 묘목 정관의 기운이 진도화살로 작용하는 만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생길 수 있고, 본인의 직위나 권위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수긍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십성론의 관점에서는 관살혼잡의 여지는 있기 때문에, 역시나 어떤 원칙과 틀에만 과도하게 묶기거나 관계나 일에 적용하려 하기보다, 적절히 두루뭉술함을 견지하고 적당히 무심한 듯 넘어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무인 일주의 일지 인목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장생의 흐름이 됩니다. 그래서 무인 일주는 일지 인목이 편관이기는 하지만, 지장간 안에 편인과 비견도 있고, 장생의 흐름이기도 하여, 일간 무토가 결코 약하기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조화를 이루면서 극기심과 인내심을 부여하게 됩니다. 또한 장생의 흐름이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느낌이어서, 무인 일주는 보수적인 것 같지만 또 천진난만한 장난끼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주변에서 볼 때 답답하게 보는 면도 있고 이성적으로 잘 이해가 안 가는 면도 있지만, 그 답답하면서도 우직하고 순수하게 나아가는 모습에 감정적으로는 공감하면서 마음을 주고 지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무인 일주에게 계묘년에는 지지인 묘목이 목욕의 흐름을 불러오게 됩니다. 목욕은 아기와 성인의 중간에 해당하는 흐름이기 때문에, 언어적 소통은 문제없지만 도덕관념이 아직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서 자유로운 느낌이 큽니다. 그래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바에 강하게 몰입하기도 하고,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는 때로는 도덕의 틀을 깨고 선을 넘으면서 망신과 구설이 따르게 되는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인 일주에게 이 목욕의 흐름은, 십성론의 관점에서 정관이 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적절히 중화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선을 넘지 않으면서 적당히 유연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종합하면, 무인 일주는 계묘년에 새롭게 들어오는 책임과 일이 늘어나서 분주하고 바빠지겠지만 또 능히 그러한 것들을 감당하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 다음 흐름으로 나아감에 있어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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