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사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4. 9. 14. 19:18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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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정사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신살의 작용>
정사 일주에게 일지 사화는 역마살의 기운입니다. 그래서 정사 일주는 기본적으로 몸이나 마음이 분주하고 겉으로 다 드러나지 않아도 내면의 열정이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사 일주에게 이 사화 역마살의 기운은 십성론의 관점에서 겁재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독립적 활동을 위한 움직임이 커질 수 있으며, 일적으로나 여행, 운동 등으로 계속 자신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더불어 정사 일주는 화 기운으로 뭉친 간여지동의 일주이기에, 오행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예술적 끼가 발달한 화 기운의 특성을 이어받아 그러한 기운을 발산하기 위한 움직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에 을사년에는 또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역마살의 기운이 연이어 작용하게 되면 그 파급력이 커질 수 있고, 때로는 풍선처럼 부풀어오를 수 있어서, 균형잡힌 기운의 발산보다는 통통 튀는 느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는 적당히 풍선의 바람을 빼 주고 균형을 잡아주려는 행위가 미리미리 행해지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끔 몸이 찌뿌둥할 때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것도 좋고, 미리 계획해 두었던 각종 미용 시술 등을 하는 것도 좋으며, 확실한 현실적 목표를 향한 움직임이 아니라면 굳이 필요 이상으로 충동적 움직임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어떤 예술적 활동을 취미나 직업으로 해 왔다면 그 재능을 무대에 올리거나 발표를 하거나 전시회를 하는 등으로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겁의 기운이 강해짐과 더불어 역마살의 기운도 커지고, 나아가 가장 활발한 화 기운의 특성까지 더하여져서 사건이나 사고에 휘말리고 좌충우돌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일지 사화를 기준으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지살이 되고, 일지 사화도 지살이 됩니다. 지살은 지지의 기운 흐름에서 세상 속에 새싹처럼 돋아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장생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갓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은, 호기심과 열정이 넘치고 좌충우돌하면서도 그 천진난만한 느낌 때문에 주변으로 기쁨과 에너지를 선사하게 됩니다. 더불어 지살은 활동적 기운이기 때문에, 역마살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지살의 기운은 어떤 목표와 방향성을 가진 역동적 기운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두서없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을사년에는 지살과 지살의 만남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실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자신을 위해 사는 것 같지만 일부에서는 다른 사람 좋은 일만 시키는 느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사 일주는 을사년에 빠르게 움직이기 전에 넓게 상황을 관조하고, 현실적 목표를 정하는 게 필요합니다. 더불어 본인 혼자서만 그렇게 노력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변으로 그런 역할을 해 줄 사람을 두는 것도 좋습니다. 즉, 가끔 정사 일주가 과도하게 과열되는 것 같으면 뒷덜미를 잡아주고, 방향성 없이 좌충우돌하는 것 같으면 목표를 상기시키고 끝맺음을 해 주는 그러한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더불어 너무 과하게 수 기운을 덮어쓰는 것은 정사 일주에게 부담인 면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물과 가까이하기보다는 미스트 정도를 챙겨 다니면서 가끔 한 번씩 본인의 얼굴에 보습을 해 주고 열기를 식혀주면서 템포 조절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다음 정사 일주의 일지 사화와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모두 천라지망의 기운 중에서 지망에 해당하는 글자가 됩니다. 천라의 글자가 없기 때문에, 천라지망살이 완전히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 보기도 하지만, 천라든 지망이든 한 쪽의 기운만이라도 두 글자 이상 작용하게 되면 천라지망살에 준하는 기운의 정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 양기와 음기는 함께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한쪽이 정체되면 다른 기운도 일부 정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사 일주는 을사년에, 기운의 뭉침은 거대하고 강력해지지만 그 기운의 규모 만큼 작용의 속도도 함께 느려지는 형국이 되기에, 마치 거대한 트럭으로 코너를 돌아가는 느낌을 염두하면서, 성급하게 움직이기보다 꼬인 실타래를 풀 듯이 차분하고 무게감있게 움직일 때 큰 사고 없이 안정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정사 일주가 기존에 답답한 흐름이었다면 을사년을 맞이해서는 앞으로 치고 나가는 단단한 베이스를 갖게 될 수 있고, 정사 일주가 기존에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면 오히려 일부에서 막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 반전이 생길 수 있는 시기가 을사년이 되기 때문에, 기존 흐름이 괜찮았다면 을사년에는 추가적인 욕심을 부려 과하게 확장하려 하기보다 오히려 내실을 다지고 주변으로 기존의 이득을 나누려 한다면, 추후 흐름에서 또 다른 기회를 잡고 재도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정사 일주는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제왕의 흐름에 해당합니다. 제왕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정점에 이른 기운이기 때문에, 그 힘과 기세가 최고가 되지만, 또 독단적이고 고집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홀로 도드라진 것이기 때문에, 주변으로 마음을 나눌 기운이 약하게 되고 외로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라는 느낌에 비례하여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라는 느낌이 함께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사 일주의 제왕의 흐름에 대해 을사년에도 사화 제왕의 기운이 도래하게 됩니다. 제왕의 힘이 두 배가 되는 것은, 단편적으로 보기에 힘이 어마어마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좋아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국가에 왕이 둘이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커질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즉, 힘을 합치지 못하면 내부 분열로 크게 폭망할 수도 있고, 밑에 사람들의 경우는 누구의 말을 따라야할지 애매해질 수 있으며, 두 강한 기운이 경쟁과 견제만 하다가 실질적인 성과 없이 에너지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강하게 형성된 두 기운의 조화로움을 찾기 위해서는, 확실한 공동의 목표와 관심사가 빨리 정해져야 합니다. 또한 그 목표와 관심사를 향한 마음과 행동의 일관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더불어 서로 앞서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조급함과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감정적 충동성을 내려놓고 최대한 냉철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으로 자신의 열기를 식혀주고 현실의 목표를 바로 보게 해 주는 사람을 곁에 두고 그러한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조급함이나 열정, 욕심 등을 필요 이상으로 충동질하고, 아무런 구체적 목표나 명분없이 막연하게 정사 일주의 돈과 기운을 쓰게 하려는 사람이나 상황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왕의 기운이 하나만 있어도 뭐든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게 되는데, 제왕의 기운이 둘이 되고, 그 제왕의 기운이 겁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충동적으로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제 3자적 관점으로 관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스스로 해도 좋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 척 하여, 자신을 하나의 대상으로 상정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구해보는 것이 더 낫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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