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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 일주는 왼쪽에서 두 번째, 위에 파랑 밑에 노랑, 을미라고 읽는 부분입니다. 위에 파랑은 음의 목 기운, 밑에 노랑은 음의 토 기운이 됩니다. 위의 파랑 음의 목 기운은 작은 식물, 화초, 넝쿨식물, 풀 등을 상징합니다. 밑에 노랑 음의 토 기운은 건조한 흙이기에 사막, 마른땅을 상징하고 동물로는 양, 그리고 글자 모양을 바탕으로 뾰족한 창이나 안테나의 느낌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이 위와 아래의 이미지를 하나로 형상화하면 사막 위의 선인장, 초원 위의 양, 마른땅 위의 풀 등이 됩니다.

먼저 사막 위의 선인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조하고 마른 사막에 사는 식물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선인장입니다. 선인장은 불규칙적으로 내리는 비와 극단적인 온도 변화의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만큼 척박한 환경에서 버텨야 하고, 자신에 확보한 영양분을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을미 일주도 생활력이 강하게 되고 자기 보호 본능이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자기 보호 본능은 비단 자기 자신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가족, 또는 최측근에 대해서도 발휘됩니다. 또한 선인장은 가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 않고, 가까이 접근했을 때 보입니다. 이처럼 을미 일주의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처음에는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으로 보이지만 관계가 깊어질수록 더 가까워지기 힘든 가시와 벽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친구 관계보다 남녀 관계에서 더 느껴지게 됩니다.

다음 초원 위의 양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양이라는 동물은 겉에서 보기에 온화하고 평안한 느낌이지만 그 속에서는 자기 고집이 엄청 강한 동물입니다. 또 그런 고집스러운 속 마음이 본질적인 양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고집스러운 모습이 을미 일주가 자신의 화를 표출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목표를 하고 마음을 먹은 것에 대해서는 실패가 예견되도 끝을 보려는 마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을미 일주는 집요함과 우직함이 있습니다. 또한 양은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각각 자신의 고집이 있기는 하지만 또 홀로 지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일주입니다. 그래서 함께 무언가를 도모하려는 경향이 있게 됩니다. 다만 자신의 속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변과의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업 관계로 사업을 하기보다는 본인이 홀로 정점에 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른 땅 위의 풀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풀이 마르고 건조한 땅에 뿌리를 내리자면 비옥한 땅에서보다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부족한 환경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취해야 하기에 그 뿌리는 넓고 깊이 뻗어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을미 일주는 고집과 우직함도 있지만 상황 통제력과 집요함, 꼼꼼함, 예민함도 갖게 되는 일주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뿌리내린 곳을 잘 유지하고 지켜야 하기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을 기본적으로 갖게 되고, 이게 좀 과해지면 깍쟁이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마른땅 위에 풀도 홀로 땅에 뿌리를 내리기보다는 다른 식물들과 함께 뿌리를 내리면 좋습니다. 그래서 이 마른땅 위의 풀의 이미지를 봐도 을미 일주는 주변 사주 구조에서 자신의 시작 기운과 같은 목 기운이나 수 기운이 있으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목 기운의 특성이 있는 사람, 또는 땅을 비옥하고 무르게 해 줄 수 기운의 사람과 함께 하면 좋습니다. 나아가 이 목 기운과 수 기운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자신의 열악한 환경을 보호해 줄 커다란 방어막, 바로 양의 금 기운의 사람이나 운세적 흐름이 따라와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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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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