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임신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4. 9. 13. 10:24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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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임신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 신살의 관계
다음 신살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임신 일주에게 을사년에는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사화 역마살의 기운은 일간 임수에게 편재가 됩니다. 따라서 임신 일주는 을사년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바를 향해 현실적 움직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적 움직임 속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인간 관계가 재편될 수 있으며, 공간적 확장과 더불어 많은 새로운 결과물들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외부적 활동의 기운이 커지게 되면, 아무래도 체력 고갈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미리미리 체력 단련을 하고 건강 관리를 해 두는 것이 좋고, 을사년 한 해가 지나가는 중에도 계속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면 좋습니다. 더불어 사화 편재의 기운이 역마살로 작용하면, 본인의 움직임도 많아질 수 있지만, 목표의 변동성도 같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애초에 본인이 의도하고 목표로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선과 욕망의 현혹에 의하여 두서없이 끌려다닐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신 일주는 을사년에 중심을 잘 잡고, 본인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일관적 목표를 향해 나아감이 좋고, 너무 과하게 중간에 다른 목표로 갈아타거나 여러 목표를 한 번에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임신 일주의 일지 신금도 역마살의 기운입니다. 그런데 임신 일주의 일지 신금 역마살의 기운은 편인이 되기 때문에, 마음과 생각의 변동성이 크고 확장적일 수 있습니다. 즉, 혼자 많은 생각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비약적으로 그러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튕겨질 수 있고, 현실보다 이상을 꿈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임신 일주의 기본적 특성에 을사년의 사화 역마살의 기운 도래는, 기존에 본인이 생각만 했던 것들을 현실적으로 구현해 보기 위한 움직임이 늘어날 수 있고, 실제 많은 결과물들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애초에 마음의 품과 이상이 큰 만큼, 과하게 욕심을 부릴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본인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속도와 양을 조절하면 좋을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임신 일주의 일지 신금을 기준으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겁살이 되고, 일지 신금은 지살이 됩니다. 겁살은 지지의 기운 흐름에서 시작의 기운이 마감되고 새롭게 기운 흐름이 시작되는 중간에 해당하는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이 겁살의 기운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절과 매칭이 됩니다. 기운 변화의 변곡점에 위치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쪽이든 저쪽이든 극단적 변화와 변동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겁살의 명칭에서 보이는 ‘겁’의 의미를 생각할 때, 자신의 것을 빼앗기고, 잃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이 ‘겁’의 의미에서 그 주체를 바꾸어 생각해 보면, 본인이 누군가에게 빼앗기는 게 아니라, 본인이 누군가의 것을 빼앗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의 주도권이 크냐 작냐에 따라 자신이 강탈당할 수도 있고, 자신이 누군가의 것을 강탈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 사화 겁살의 기운은, 일간 임수를 기준으로 편재가 되기 때문에, 재물이나 자신의 결과물, 임신 일주 남자에게 있어서는 여자 등에 관계된 쪽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는 큰 부와 결실을 얻을 수 있고 여자의 덕을 볼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크게 손해를 볼 수 있고 자신의 노력으로 남 좋은 일만 시킬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 여자로 인하여 크게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 일주의 지지인 신금은 지살이 되어, 기운이 갓 생동하기 시작하는 아기와 같은 기운이기에, 이 겁살의 기운과 함께 작용한다는 것은, 마치 아기가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 올라선 느낌이 됩니다. 그만큼 겁살의 기운을 강하게 제어하기보다, 오히려 겁살의 아슬아슬한 상태에 동화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기는 천진난만하고 위험을 모르기 때문에, 본인은 그 상황 자체를 즐길 수 있지만, 주변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위태로운 모습이 됩니다. 따라서 임신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최대한 균형점을 유지하고 주도권을 확보하는 중에, 확실하고 긍정적인 목표를 향해 일관적으로 힘을 풀어낼 때, 본인이 만족할만한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다만 임신 일주에게 을사년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주변 상황과 흐름이 상당히 분주하고 변동성 있으며 새롭고 다채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임신 일주의 일간 임수를 기준으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천을귀인의 기운을 불러오게 됩니다. 천을귀인의 기운은 그 자체로 어떤 부귀영화의 대박을 안겨주는 기운은 아닙니다. 다만 마치 어떠한 흔들림 속에서도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자이로스코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천을귀인의 기운은 한 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리지 않는 중심을 잡아주는 기운이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 내면에서 그러한 기운이 작용할 수도 있고, 외부에서 그러한 기운의 도움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임신 일주는 을사년에 변동성과 확장성이 커지는 흐름이 되는데, 이러한 시기에 천을귀인의 기운이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임신 일주에게 크게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좋은 기운은 그 자체로 무조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그 좋은 기운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려 할 때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이기에, 임신 일주도 최대한 본인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한 해를 보내려 하면 좋을 것입니다.
다음 임신 일주의 일지 신금과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만약 대운에서나 사주의 다른 지지에서 인목의 기운이 존재할 때, 인신사 형살을 이루게 됩니다. 형살의 기운은 무조건 어떤 관재수나 옥살이를 하게 되는 의미가 아니고, 단지 기운이 단단하게 뭉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형살의 기운은, 그간 과하게 잘 나가고 있었다면 큰 막힘으로 작용할 수 있고, 그간 너무 답답하게 살아왔다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임신 일주의 신금과 을사년의 사화는 그 자체로 지지합을 이루어 비겁의 수 기운으로 변화하게 되는데, 이렇게 비겁의 기운이 강해지는 것도 형살의 특성을 보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신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강하게 형성되는 기운과 주변으로 흐르는 여러 변동성 속에서, 균형점을 찾고 차분하고 순리적으로 단계를 밟아갈 때, 안정적 목표 달성과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임신 일주의 일지 신금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장생에 해당합니다. 장생은 어린 아이의 기운입니다. 어린 아이의 기운은 에너지가 넘치기는 하지만 분주하고 산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생의 기운은 강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기운이나 산만함을 제어해줄 수 있는 기운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임신 일주의 장생의 흐름에 대해 을사년에는 절의 흐름이 도래합니다. 절은 일간의 기운 흐름에서, 생성과 소멸의 중간에 위치한 기운입니다. 그래서 그 자체로는 어떤 힘을 갖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이쪽이든 저쪽이든 극단적으로 쏠려갈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 절의 기운은 장생의 기운을 이끌지 못하고, 장생의 기운 또한 절의 기운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풀어낼 수 없습니다. 다만 한편에서 장생과 절의 만남은, 나름에서 그 자체로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순수함과 순수함의 만남이 되기에, 색다른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분명 새롭게 드러나는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순수한 열정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주변의 관심을 받게 되고, 도움을 끌어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의 힘을 빼고 마치 서퍼가 거대한 파도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그 상황 자체를 즐기듯이 한 해의 흐름을 균형있고 순리대로 살아낼 때, 분명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많은 새로운 영향과 결과물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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