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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x428gRRCGw

 

 

- 2024년 신미 일주 갑진년 운세

 

<천간과 지지의 관계>

신미 일주의 일간 신금에게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정재가 됩니다. 정재는 안정적인 재물과 결실의 흐름입니다. 그리고 정재의 기운은 남자에게 결혼과 연애의 기운이기도 한 만큼 관련한 흐름이 커지게 되는 한 해입니다. 나아가 남녀 모두에게 현실적 목표가 뚜렷해지고 안정적인 결실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특히 신미 일주는 일지 미토의 지장간 안에 을목 편재, 정화 편관, 기토 편인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혼자 속으로 구상하는 바가 많은 것에 비해 현실적 실현이 약한 면이 있는데, 갑진년의 갑목 정재의 도래는 신미 일주가 그간 구상한 바를 잘 현실화 시키고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이 결실의 기운을 좀 더 풍성하게 하자면, 미토의 지장간 안에 내재하지 않은 식상의 기운을 살려서 주변에 자신의 존재감과 능력을 알리고 소통하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좋습니다.

 

다음 신미 일주의 일간 신금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정인이 됩니다. 정인은 편인과 달리 보편적으로 수용하고 포용하는 기운이 됩니다. 그런데 신미 일주는 일지에 미토 편인의 기운을 깔고 있습니다. 따라서 갑진년에 진토 정인의 도래는 인성혼잡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인성혼잡이 되면 마음에서 혼돈이 오면서 본인 스스로 무언가 정리가 안 되고 생각이 꼬리를 물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의 흐름이 길어지면 부정적 우울감이 오거나 행동의 타이밍을 놓칠 수 있고 마음의 변덕심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갑진년 전반기에 갑목 정재의 영향으로 외부적 탄력을 받는 중에 들어오는 정인의 기운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스텝이 꼬이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는 관성의 기운을 염두하고, 자연스럽게 갑목 정재와 진토 정인의 기운을 연결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실이 들어오는대로 자신의 창고에 저장하기보다 일부는 주변으로 베풀고, 자신의 성취와 결실에 대한 책임의 무게가 들어왔을 때, 거부하거나 피하기보다 그것을 감당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성혼잡의 흐름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바를 해야 한다는 명분 때문에 본인을 움직이게 되고, 움직여 나가는 중에 생각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집안의 가장이 출근하기 싫어도 가족을 위해 출근하고 일을 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신미 일주도 하반기로 갈수록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야 할 감투를 쓰고 공공의 이득을 위해 일을 떠 맡는다면 자연스럽게 명예가 오르고 자신의 것을 더욱 잘 지킬 수 있으며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모든 것을 끌어안은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으려 하면 오히려 내부 폭발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본인 내면의 문제를 넘어 가족이나 직원, 측근들끼리의 불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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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목 기운의 고지이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기운이기에 여전히 강한 열기가 남아있고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수 기운의 고지이고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운이기에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서 열기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미토와 진토는 지장간 안에 을목의 기운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기운 관계에서 어울림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지들끼리의 기운 관계가 괜찮으면 지지들끼리만 기운을 나누면서 앞으로 흐르는 역동성이 떨어질 수 있고, 일간의 주도권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간 신금 입장에서 미토와 진토의 작용은 긍정보다는 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 편안하거나 생각의 시간이 길어지게 놔두기보다 적절한 외부의 긴장감과 부담감 속에 의무적으로나 어쩔 수 없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만큼 신미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결실의 획득과 더불어 안주하지 말고, 공공의 책무와 의무를 떠안기 위해 나아가는 게 좋고, 그렇게 할 때 자신의 것을 더욱 잘 지키고 뿌리를 탄탄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살의 작용>

신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미토의 지장간 안에는 편재, 편관, 편인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신미 일주는 속으로 계산이 빠르고 상황을 잘 관찰하며 외부의 정보를 빠르게 흡수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하면서도 계속 외부로 예민하게 안테나를 뻗치는 특성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빠르게 그것을 성취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미 일주는 겉에서 크게 티가 나지 않아도 속으로는 많은 것들이 준비된 일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이 화개살의 저장 능력, 고집과 뚝심, 명예심 등과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감시 능력, 기억력, 계산 능력, 상황 통제 능력 등을 더하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신미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또 다른 느낌의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미토가 목 기운의 고지이면서 뜨거운 열기와 건조함이 있다면, 진토는 수 기운의 고지이면서 차가움과 습함이 있기 때문에, 미토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기도 하지만 다른 기운 작용으로 인하여 혼돈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수 기운은 일간 신금에게는 식상의 기운이 되기 때문에, 진토에 잠재된 수 기운이 활성화 된다면, 신미 일주에게 주변과의 소통성을 늘려주고 결실을 향해 가는 데에 있어 리듬감과 실행력을 더해주게 됩니다. 다만 일간 신금에게는 미토와 마찬가지로 인성의 기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적절한 자극을 통해서만 그 잠재된 기운이 깨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미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본인의 잠재된 기운이 잘 깨어나고 지지들끼리의 기운 작용이 혼잡하여 작용하지 않고 일관적 흐름으로 조화롭게 나가게 하자면, 적절한 책임과 의무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그러한 환경으로 나아가면 좋습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신미 일주의 일지 미토를 기준으로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반안살이 되고, 일지 미토는 화개살이 됩니다. 반안살은 일명 ‘안장살’로도 불리우는데, 이는 말의 안장에 오르는 것처럼 높은 곳에 오른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이 반안살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쇠에 비유되는 것처럼, 십이지지의 흐름에서 정점에 이른 장성살의 다음 흐름의 기운이 됩니다. 이는 정점에 이르렀던 강한 힘에 대한 여운은 남아있으면서, 주변의 견제를 피할 수 있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십이신살에서는 이 반안살의 기운을 십이운성론의 건록이나 천을귀인 만큼 좋은 기운으로 보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살은 양날의 칼인 만큼, 반안살의 기운도 높은 위치에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그 위치에 따른 여유와 힘을 가질 수도 있지만, 과시욕이 생기고 허세를 부리게 될 수도 있으며, 자기 과신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신미 일주에게 갑진년의 반안살의 기운인 진토는 일지인 미토 화개살 기운의 힘을 적절히 자극하고 이끌어낼 수도 있고, 그 기운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는데, 두 기운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든 일간 신금 입장에서는 그 기운 작용이 침체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간 신금을 기준으로 지지의 두 기운이 인성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지지들만의 관계를 넘어 일간의 기운까지 아울러 볼 때, 신미 일주는 외부의 기운을 끌어오는 것을 통해 본인의 기운들을 자극하고 활성화 시켜야 하기에, 적절히 사회적 감투를 쓰는 것에 있어서나 봉사 활동과 같은 공공의 이득을 향한 움직임에 있어 너무 거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신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일간 신금을 기준으로 쇠의 흐름이 됩니다. 쇠는 제왕이라는 정점의 흐름을 지난 다음 단계가 됩니다. 그래서 권력의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여전히 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고 힘도 있는 기운입니다. 이는 전면에 나서지는 않지만 장막 뒤에서라도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느낌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쇠의 기운이 일간 신금에게는 편인이 되는 만큼, 신미 일주는 내면으로 야망이 크고 나름에서 언제든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다만 과하게 자신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지 않으려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미 일주의 쇠의 흐름에 대해 갑진년에는 지지인 진토가 일간 신금에게 있어 묘의 흐름이 됩니다. 묘는 무덤에 갇힌 것처럼 자기 세상에 갇힌 느낌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자기 보호 본능이 강해지게 되기에, 손해보는 것을 싫어하고 계산이 빠를 수 있습니다. 또한 갇힌 기운이기 때문에, 기본적 특성을 유지하다가도 그 패턴을 극단적으로 벗어나려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미 일주의 쇠의 흐름이 갑진년의 묘의 흐름을 맞이하는 것은, 묘에 잠재된 기운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또 묘의 기운으로 다운되어가는 느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간 신금에게는 두 기운이 각각 편인과 정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작 앞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면서도 마음에서만 갈까 말까의 마음 상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미 일주는 잠자는 중에 화재 경보가 울리는 것처럼, 어쩔 수 없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시작에서 어쩔 수 없는 움직임을 통해 기운의 역동성을 깨운다면, 그 다음에서는 자연스럽게 잠재된 기운들이 활성화 되면서 결실을 향한 길을 넓히고 자신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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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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