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유 일주 갑진년 운세
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 8. 13. 10:25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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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7GyYv4h2AQ
- 2024년 기유 일주 갑진년 운세
- 천간과 지지의 관계
기유 일주의 일간 기토에게 갑진년의 천간인 갑목은 정관이 됩니다. 정관은 편관과 달리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책임과 압박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것은 예상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지지 않고, 앞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지도 생깁니다. 그래서 정관의 기운을 공직으로 나아가는 기운으로 보게 되고 안정적인 승진의 기운으로 보기도 하며, 주관적 원칙이 아닌 객관적 원칙의 기운이기 때문에, 보편적 명분을 갖게 되는 기운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관이 편관에 비해서는 좀더 안정적 느낌이 있지만,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일간의 힘이 약하거나 인성의 완충이 없이 관성만 강하게 작용한다면, 부담스러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간 기토와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천간합을 이루어 토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담스러운 책임이나 압박의 느낌으로 들어오는 사람이나 상황이, 결국에는 자신의 힘과 주체성을 강화시키게 되는 흐름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더불어 보편적 원칙에 해당하는 정관의 기운이 비겁의 기운으로 합쳐진다는 것은, 기본적 원칙이나 시스템에 순응하기보다, 자기 중심적이고 독립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한편에서는 오만한 느낌이 커질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인간 관계에서는 적당히 자신의 기세를 누그러뜨리고 겸손한 모드를 취할 필요가 있고, 일적으로 목표를 성취하고 달성하는 방향으로 기운을 모으면 좋습니다. 그러면 조직의 시스템이나 윗사람들과의 트러블 없이 오히려 그 기운 마저도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힘으로 흡수하여 갈 수 있습니다. 한편 정관의 기운은 여자에게는 남자나 남편의 기운인데, 이 기운이 천간합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기유 일주 여자에게 있어 남녀 관계가 자기 중심적으로 갈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남자 입장에서는 자격지심이 생기거나 자신이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관성의 기운이 사라진다고 해도 결혼과 연애의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기유 일주의 일간 기토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겁재가 됩니다. 겁재는 일간이 음간일 때, 그 기운을 빼앗기보다는 오히려 뒤로 큰 힘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천간으로는 합을 이루고 지지로는 겁재의 힘을 받으면서 본인 일간과 같은 토 기운이 주도하게 됩니다. 이는 일의 결실을 담는 그릇이 커지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중심적이고 독립적이며 주체적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강하게 외부로 드러날 수 있는 존재감을 주변과 소통하고 베푸는 느낌으로 흘려보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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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유 일주의 일지 유금과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지지합을 이루어 금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금 기운은 일간 기토에게 식상의 기운이고, 기유 일지에게는 일지 유금과 같은 기운이 되는 만큼,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펼침에 있어 더욱 적극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잠재된 능력과 재능을 겉으로 드러내는 기운이 강해지는 만큼, 인정을 받고 주목도가 올라갈 여지도 크게 됩니다. 다만 식상의 기운은 도드라지는 기운이고, 도드라진다는 것은 인정과 주목도 받지만 시기와 질투도 따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구설의 여지가 생기는 면도 있기 때문에, 기유 일주는 사적인 발언을 함에 있어 다른 사람을 지적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식상의 기운이 강해지면 감정적 충동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식상의 기운이 흘러가는 재성의 기운을 염두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말이나 행동, 마음의 목표 등이 항시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며 타협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될 때, 불필요한 트러블이나 구설수가 생기지 않게 될 것입니다.
- 신살의 관점
기유 일주는 일지 유금은 도화살의 기운입니다. 또한 이 유금 도화살의 기운은 일간 기토에게 식신의 기운이 되는 만큼, 기유 일주는 대놓고 자신을 드러내고 뽐내기보다는 조용히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아주기를 원하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는 것에 집중하고, 자신의 능력이나 존재감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먼저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기유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화개살의 기운은 기본적으로 명예를 추구하고, 강한 뚝심과 일관성, 잠재적 역량을 지니는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이 화개살의 기운은 일간 기토에게는 겁재의 기운이 되는 만큼, 기유 일주는 갑진년에 강한 자부심과 주체성이 생기면서, 자신있게 한 해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화개살과 비겁의 기운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고집스럽고 독단적 느낌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명확하고 합리적인 목표를 향해 자신의 재능과 기운을 풀어낸다면, 훨씬 긍정적일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기유 일주의 일지 유금을 기준으로 갑진년의 진토는 천살이 되고, 일지 유금은 장성살이 됩니다. 천살은 하늘의 기운이 되는데, 그런 만큼 직관력이 좋아지고 기운이 상승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천살은 하늘에서 주어지는 기운이기 때문에, 불가항력적인 특성도 가지고 있고, 그러한 불가항력성 때문에 그 기운에 강하게 휘둘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강하게 그 기운이 드러날 수 있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기유 일주에게 이 천살의 기운은 겁재의 기운이 되는 만큼, 기유 일주에게는 강력한 자기 확신을 선사하게 되고, 보이지 않는 뒷배경이 생긴 듯한 느낌의 힘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강력하게 형성된 기운이 적절한 방향성을 찾아서 움직인다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기운이 흐른다면 천살의 불가항력성까지 작용하면서 크게 어긋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자신이 정한 목표와 가려는 방향이 보편적 명분에 부합되는지를 잘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자기 기운에 강하게 매몰되어 일방적으로 나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라도 공공의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책임의 무게를 할당받는다면, 나름에서 자신의 엇나갈 수 있는 기운을 조절해주게 될 것입니다.
한편 갑진년의 천살의 기운은 일지 유금의 장성살 기운을 살려주게 됩니다. 이는 마치 왕이 천명을 받는 것과 같은 느낌이 되어 강한 뒷심과 명분이 주어지는 흐름입니다. 그만큼 휘두를 수 있는 칼날의 힘과 예리함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지의 작용력이 커지게 되면, 일간 기토의 입장에서는 주도권을 상실하고 휘두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는 너무 과감하게 파격을 추구하거나 자기 중심적이 되거나 오만한 느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강하게 앞으로 치닫기만 할 수 있는 기운의 흐름이 적절히 제어되고 적당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기유 일주의 일지 유금은 장생의 흐름이 됩니다. 장생은 갓 세상에 태어난 아기와 같습니다. 그래서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치고, 순수한 생동의 느낌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변의 주목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다만 언어 소통이 되지 않고 도덕률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지 않은 흐름에 비유되는 만큼, 중구난방 산만할 수 있고 순수하게 직설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생의 기운은 일간 기토를 기준으로 식신이 되는 만큼, 무언가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 대해 순수하게 몰입할 수 있는 특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차갑고 오만하며 편견에 휩싸인 느낌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유 일주의 장생의 기운에 대해, 갑진년에 쇠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쇠의 기운은 제왕이라는 정점의 흐름을 지나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권력에 대한 의지와 욕망은 남아있지만 한 다리 뒤로 빼고 장막 뒤로 물러선 상태이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힘을 행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한 발짝 뒤로 물러났기 때문에, 외부의 견제를 피하면서 안정적 실속을 챙길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여전히 힘이 남아있고 경험의 완숙미까지 더하여진 상태이기 때문에, 기유 일주의 장생의 기운을 적절하게 필요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자신을 좀 더 정제하여 외부에 드러낼 수 있는 힘이 들어온 만큼, 자신만의 생각과 흐름에서 빠져나와 좀 더 주변을 살피고 다채롭게 소통하며, 주변의 이야기를 경청한다면, 자신의 강점이 더욱 도드라지고, 자신만의 특수성이 아닌 주변과 보조를 맞출 수 있는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장점을 더욱 다채롭고 확장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주관적으로 해석하여 흡수하는 것은 좋지만, 누군가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마음을 품거나 밖으로 말을 할 때, 본인 스스로 한 번 더 정제하고 거름망으로 거른다는 느낌을 견지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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