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무자 일주 갑진년 운세
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 8. 13. 10:09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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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무자 일주 갑진년 운세
<천간과 지지의 관계>
무자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편관이 됩니다. 편관은 극기심과 돌파력, 권위 등의 기운이지만 또 한편으로 불규칙적인 압박과 스트레스, 책임의 무게 등에도 해당을 합니다. 그래서 무자 일주는 갑진년 전반기에 평소보다 책임지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불규칙적으로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피로감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더 크게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기만 한 흐름은 아닙니다. 특히 편관의 기운은 권위의 기운이고 직위의 변화가 올 수 있는 기운이기도 하기에, 본인이 버텨내는 만큼 자연스럽게 승진의 흐름을 타고 명예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신발끈을 묶는 느낌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주변 정리를 하면서 주도적으로 상황을 대처해 나간다면 좋을 것입니다. 좀 더 베풀고 좀 더 희생한다는 마음을 애초부터 가지고 시작하면 좋을 것입니다.
추가로 편관의 기운은 여자에게는 연애와 결혼의 기운이면서 남자의 기운이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는 승진과 이동의 기운이면서 조직의 시스템이나 윗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정적 스트레스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몸과 마음의 경직성을 풀어주고, 외부의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하거나 대응하려 하기보다, 적당히 두루뭉술한 느낌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더불어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가 갑진년의 천간 갑목을 생하는 만큼 그동안 본인이 얻은 결실과 성과가 주변으로 흐르게 됩니다. 이는 나쁘게 말하면 주변으로 자신의 기운을 뜯기는 게 되고, 좋게 말하면 더욱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운으로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먼저 자신의 성과와 결실을 나누고 베풀 곳을 찾아서 주도적으로 그것을 행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명예가 오르고 주변으로 흘러간 기운도 다시금 다른 식으로 자신에게 되돌아오면서 무자 일주의 그릇을 키워주게 될 것입니다.
다음 무자 일주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비견이 됩니다. 비견은 경쟁의 기운이고 동료와 친구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무자 일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강력한 경쟁심과 주체성이 커지고, 외부의 자극을 받을수록 강력하게 투쟁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쟁을 위한 경쟁에만 매몰되면 현실적 결실 없이 감정 싸움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반기에 편관의 압박을 지나온 만큼, 자신이 양보하고 희생한 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성급함이 생길 수도 있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할 수도 있으며, 독단적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자 일주는 갑진년 하반기로 갈수록 마음을 다독이고 차분하게 일의 순서를 정한 뒤, 흔들리지말고 하나씩 해야 할 바를 해 나가는 과정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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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는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를 만나 지지반합을 이루고 수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수 기운은 일간 무토에게는 재성의 기운인 만큼, 무자 일주에게 갑진년은 재성의 기운이 조금은 과하게 커지는 형국이 됩니다. 그리고 이 재성의 기운은 다시 천간 갑목 편관의 기운을 생하는 만큼, 무자 일주에게 갑진년은 외부적으로 상당히 분주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해야할 일들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외부에서 본인을 필요로하는 상황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흐름 중에는 결실의 기회도 많아지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도 오를 수 있지만 한편에서는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고 결국 다른 사람만 좋은 일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자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마음의 중심을 잡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빠르게 구분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있어서도 마음이 너무 멀이 앞서가기보다는 일단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 집중하면 좋습니다. 일의 과정에 먼저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뒤로 해야 할 일들의 순서가 잡히게 되고, 본인은 두서없이 상황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면 됩니다. ‘나는 이만큼 할 수 있고, 이만큼 해줄 수 있어.’ 라고 본인이 먼저 선언하지 말고, ‘일단 해야 할 일들 먼저 해 보고 그 다음에 천천히 할 수 있는 일과 해줄 수 있는 일에 대해 알려줄게.’ 라는 느낌으로 가면 좋을 것입니다.
더불어 재성의 기운이 커지면,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는 외모의 꾸밈과 씀씀이가 커질 수 있고, 남자의 경우에는 결혼과 연애의 기운이 커지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여자와 관련한 문제도 함께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기준과 중심을 잘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신살의 작용>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는 도화살의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일지 자수의 지장간 안에는 임수 편재, 계수 정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또한 계수 정재는 천간 무토와 암합하여 화 기운의 인성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무자 일주는 현실적 기회를 잡고 그렇게 얻은 성과를 잘 저장하고 아우르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이 도화살의 기운과 작용하면서, 기본적으로 무자 일주는 있어보이는 느낌을 주변에 주게 됩니다. 이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오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주변으로 무자 일주의 혜택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붙을 수도 있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통은 무자 일주의 경우, 본인이 베푸는 입장이 되는 경우가 많고, 본인 스스로는 애초에 아쉬운 소리를 잘 안 하기 때문에 베푼 만큼 다 돌려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베푸는 입장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과 결실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무자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화개살의 기운은 잠재적 역량이 크고 명예를 추구하며 뚝심과 고집이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자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는 이 화개살의 기운이 비견이 되는 만큼, 어떤 목표가 정해지는 것에 따라 자신의 잠재 역량을 잘 발휘하고 목표를 향해 일을 꾸준히 밀고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진토 화개살의 기운은 수 기운의 고지이고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와 지지반합을 이루어 수 기운으로 변화하는 만큼, 무자 이주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결실의 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입니다. 따라서 무자 일주는 너무 많은 것에 앞서 현혹되거나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하나씩 차분하게 해야 할 바를 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충분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를 기준으로,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화개살이 되고 일지 자수는 장성살이 됩니다. 이는 진토가 글자만 화개살이 아닌 기운 흐름 작용에 있어 진정한 화개살로 작용하는 만큼 그 작용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지 자수 장성살의 기운과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진토에 잠재된 기운들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만 지지의 기운 작용이 크고 활발해지면, 일간 입장에서는 주도권을 잃고 휩쓸리거나 피로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자 일주는 갑진년에 기본에서 체력 관리에 힘을 쓰면서 움직이면 좋습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는 태의 흐름이 됩니다. 태는 엄마의 뱃속에 아기의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신체 발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다만 아직 발현이 안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가능성의 덩어리인 것이고, 어떤 쪽으로든 발현할 수 있기에 유연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태의 기운은 강력하게 그 기운을 깨우고 이끌어줄 흐름을 만나면 좋습니다.
이러한 무자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관대의 흐름이 도래합니다. 관대는 갓 사회에 나온 청년의 느낌이 됩니다. 그래서 겁이 없고 에너지가 넘치며 추진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경험의 완숙미가 없기 때문에 무모하거나 좌충우돌할 여지도 생깁니다. 그런데 무자 일주의 태의 기운 입장에서는 관대의 기운 도래가 강하게 잠재된 기운을 깨우는 흐름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그런 만큼 무자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더욱 활기차고 분주하며 자신감이 넘칠 수 있는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관대의 기운이 무모함도 있는 만큼, 무자 일주는 갑진년에 한 번에 너무 큰 목표를 설정하거나 너무 과도하게 무언가를 얻으려하기보다 적당히 순서를 정하고 차분하게 단계를 밟아가는 느낌을 견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성과와 결실에 따른 책임의 무게가 주어질 때, 그것을 함께 나눌 친구나 동료의 힘을 이용하는 지혜도 필요할 것입니다.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을 드러내고 도움을 청하는 것은, 능력이 없거나 무책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훨씬 능력있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되는 것이기에, 무자 일주는 혼자 모든 것을 떠안고 가려하지 않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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