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임오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9. 29. 16:14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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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간과 지지
임오 일주의 일간 임수에게 계묘년의 천간 계수는 겁재가 됩니다. 일간이 양간일 경우에는 일간이 음간일 경우일 때보다 겁재의 기운이 그렇게 좋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음간이 겁재를 만났을 경우에는 마치 넝쿨식물이 타고 오를 수 있는 나무를 만나는 느낌이 되지만, 양간이 겁재를 만났을 경우에는 오히려 기상 좋은 나무가 넝쿨식물에게 기운을 빼앗기는 형국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다르게 말하면, 주변으로 무언가 기운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은, 또 그만큼 기운이 차 있거나 주변으로 기운을 나누어주기 위해 열심히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양간이 겁재를 만났다고 무조건 나쁘게만 해석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임오 일주는 계묘년의 계수 겁재 기운을 맞이하여 주변으로 기운이 뺏기는 면도 있지만 또 그렇게 나누어줄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기운이 차오르게 됨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양간 임수에게 음간 계수의 도래는, 스케일이 있지만 세심함과 날카로움이 떨어질 수 있는 임수에게 그 약점을 보완해주는 기운이 오는 것과 같은 면도 있기 때문에, 어떤 목표의 결실을 더욱 알차게 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임오 일주는 일지에 오화의 풍성한 결실의 기운을 깔고 있는 만큼 계수 겁재의 도래는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일간 임수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상관이 됩니다. 상관은 식신에 비해 좀 더 외부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알리는 기운이고, 자신을 앞세우는 기운이 됩니다. 그런데 이미 임오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존재감이 강한 일주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상관의 기운이 도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외부의 주목도는 훨씬 더 높아질 것입니다. 다만 강하게 솟구치면 주목도와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는 것과 비례하여 그 저항과 반발도 함께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임오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본인이 앞서 자신을 알리고 드러내려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추대되는 느낌으로 나아가면 좋고, 혼자만의 기분에 취하기보다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목표와 방향성을 찾아 나아가면 좋습니다.
다음 임오 일주의 일지 오화는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을 맞이하여, 목생화로 이어지면서 기운을 받기 때문에, 일간 임수의 입장에서는 풍성함이 더해지고, 자신이 행동하고 노력하는 만큼 결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만 오화와 묘목의 조합은, 그 기운의 속도 흐름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일을 추진하려 하거나, 혼자만의 방식으로 독단적 움직임을 보이기보다, 주변과 소통하고 함께 보조를 맞춰서 나아간다면 더 안정적일 것입니다.
- 신살의 관계
임오 일주의 일지 오화는 도화살의 기운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들어오고, 묘목은 목생화로 이어지면서 오화의 기운을 더욱 생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임오 일주의 현실적 존재감이 더욱 돋보이게 되는 모양새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변으로 많은 결실의 기운이 모이게 됩니다. 더불어 오화의 기운은 도화의 기운이지만 화 기운의 특성상 역동성이 있기에 역마의 기운도 가지고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임오 일주는, 원래도 활동성이 좋지만 계묘년을 맞이하여 더욱 바빠질 수 있습니다. 활동의 영역, 만나는 사람,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돋보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은 한 해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도화의 기운이 풍성해지면 유혹의 기운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현실적 목표를 향해 기운을 쏟지 않고 한 눈을 팔거나 하면 돈이 새어나갈 수도 있고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필요치 않은 곳으로 기운이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면 좋습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일지 오화를 기준으로 계묘년의 묘목은 연살이 되고, 일지 오화는 장성살이 됩니다. 연살은 글자만 도화의 기운을 갖는 게 아니고, 기운 흐름의 작용에서 진정으로 도화의 기운을 발산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런 만큼 자신의 말과 행동에 있어 주목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들어오는 결실도 같이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장성살과 연살이 함께 작용한다는 것은, 그 힘이 거세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간 임수가 확실하게 제어하지 못한다면, 홍수로 물이 넘치는 것처럼 방만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오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최대한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요 이상으로 사적인 말들은 삼가며, 기운의 흐름을 조절해야 좋습니다.
다음 임오 일주의 일간 임수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천을귀인의 기운을 불러오게 됩니다. 천을귀인의 기운은 고결하고 순수하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기운이기 때문에, 이러한 천을귀인의 의미를 이해하고 어떤 극단성에 치우치기보다는 적절히 관용과 타협의 미덕을 행한다면 훨씬 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가 이렇게 중정이 잘 갖추어진 마음가짐과 행동을 한다면, 천을귀인의 ‘귀인’이라는 의미 그대로 좋은 외부의 기운을 끌어올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천을귀인의 의미를 이해하고 본인 스스로가 의지를 가지고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외부에서 들어오는 좋은 기운과 본인의 적절한 의지가 함께 할 때, 가장 이상적일 수 있습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임오 일주의 일간 임수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사에 해당합니다. 사는 단어 뜻 그대로는 죽음의 의미이지만, 십이운성론의 흐름의 관점에서 보면 죽음으로 빨려들 듯이 몰입하고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장인 정신이 살아나는 느낌이 되기도 하고, 마니아틱한 집중력이 강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온전히 자기 몰입감에 빠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사의 기운이 십성론의 관점에서 일간 임수에게는 상관이 되는 만큼, 본인의 재능을 드러내고 존재감을 알리는 데에 많은 집중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임오 일주의 일지 오화는 태의 흐름이 됩니다. 태는 엄마의 뱃속에 아기의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신체 발현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잠재적 에너지는 크지만 불안정한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태의 기운은 강한 이끌림을 받으면서 작용할 때 한 방향성을 갖고 잠재된 기운을 잘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묘년에 사의 기운이 도래하는 것은, 앞에서 이끌어주기보다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 만큼 태의 잠재된 기운을 깨우기는 하지만, 한편에서는 그 태의 기운이 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으로 흩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오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정도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좋고, 본인이 정한 현실적 목표를 향해 확실하게 에너지를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게 기운 흐름의 방향성과 몰입도를 높일 때, 알찬 결실로 돌아올 것입니다. 더불어 임오 일주에게 계묘년은 사회적 기운이 크게 활성화되는 시기인 만큼, 예민하고 날카로워질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몸과 마음을 릴랙스 해 주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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