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갑진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9. 29. 16:04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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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Azxz0PJl5s
<천간과 지지의 관계>
갑진 일주의 일간 갑목에게 계묘년의 천간인 계수는 정인이 됩니다. 정인은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수용과 포용의 기운이고 편안한 엄마의 품과 같은 기운입니다. 또한 재투자와 계약, 합격의 기운이며 공부의 기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갑진 일주의 일지 진토의 지장간 안에는 계수 정인, 을목 겁재, 무토 편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기본적으로 아이디어가 많고 자존감이 강하며 독립심과 넓은 활동 영역, 그리고 풍류를 즐기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이러한 갑진 일주가 계수 정인을 만난다는 것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과정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무언가 하려 해도 잘 진척이 안 되고 답답함이 있을 수 있지만, 또 그러한 답답한 중에 발버둥을 치면서 준비하고 버티는 것은, 마치 자동차를 예열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본인 스스로가 마음에서 침체되지만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상황이 풀리고 하반기로 갈수록 목표 성취와 결실의 흐름이 강해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 갑진 일주의 일간 갑목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겁재가 됩니다. 겁재의 기운은 일간이 양간일 때 일간의 기운을 나누어 갖게 되기에 때로는 겁재의 기운이 자신의 기운을 뺏앗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무언가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도 함께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양이 틀리지만 같은 기운끼리 힘을 받으면서 기세로움을 떨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신감이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갑진 일주는 계묘년에 인성의 힘도 더해지기 때문에 자존감과 자기 배짱도 커지면서, 본인이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얻을 수 있는 기본 베이스가 탄탄해지게 됩니다. 다만 기운과 기세가 커지면 또 그만큼 자기 고집을 강하게 밀고 가려 하면서 주변과 충돌할 여지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계는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 갑진 일주의 일지 진토에게 계묘년의 천관과 지지의 기운은, 이미 일지 진토의 지장간 안에 내재해 있는 기운들이기에 익숙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잠재된 인성과 비겁의 기운이 깨어나고, 그 기운들이 일간 갑목과 함께 작용하면서, 일지 편재의 기운을 잘 아우르게 됩니다. 이는 다소 불규칙적이고 방만할 수 있는 편재의 기운을, 다양한 방식으로 길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취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갑진 일주는 계묘년에 많은 것을 이루고 얻을 수 있는 한 해가 됩니다. 그리고 이를 좀더 풍성하게 하자면, 본인 스스로가 자신이 해 나가는 일에 있어 주변에 알리고 공유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주변으로 알리게 한다면, 조금은 돌아가는 느낌이 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더욱 풍성할 수 있습니다.
<신살의 작용>
갑진 일주는 일지 진토가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여기에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묘목 도화살의 기운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이며 당당한 느낌의 갑진 일주에게 부드러운 매력을 선사하게 됩니다. 또한 도화살의 기운이 겁재의 기운인 만큼, 자신의 존재감이 더욱 강하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 스스로도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불어 많은 잠재력을 갖춘 화개살의 기운이 도화살로 피어나는 느낌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재능 발현을 이룰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일지 진토를 기준으로, 계묘년의 묘목은 육해살이 되고, 일지 진토는 화개살이 됩니다. 육해살의 기운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 비교할 때 사에 해당을 합니다. 그만큼 기운의 집중력이 커지고 예리해지는 흐름입니다. 따라서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기에, 육해살을 나쁘게 해석하면 육친이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양날의 칼이라고 한 것처럼, 그 기운을 앞서 자신을 희생하거나 남을 살리는 쪽으로 사용하면 둘다 살 수 있고, 오히려 명예와 권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진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자신만을 위하기보다는 공공성을 위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스케일을 좀 더 키우는 느낌으로 움직이면 좋습니다. 특히 갑진 일주는 계묘년에 결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커지는 한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목표치를 높고 다양하게 잡아도 됩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는 그러한 큰 판을 만들어서 함께 결실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음 갑진 일주에게 계묘년은 2022년의 임인년부터 시작된 공망의 흐름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공망의 기운은 그 발생연원이 크게 개연성이 없기 때문에, 염두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 스스로 때에 맞춰 해야 할 일을 해 나간다면, 쉬어가는 한 해가 아니라 큰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갑진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는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쇠가 됩니다. 쇠의 기운은 정점의 기운인 제왕의 흐름을 지나왔기 때문에, 여전히 권력에 대한 욕심과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일선에서 한 다리 물러난 느낌이기 때문에,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상황을 통제하고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갑진 일주는, 적절히 본인의 의도를 파악하고 앞서 움직여줄 사람과 함께 하면 실속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묘년에는 이러한 쇠의 기운에 제왕의 기운이 더해지게 됩니다.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이 일간 갑목에게 제왕의 흐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쇠의 기운이 제왕의 기운을 만났다는 것은, 다시금 강한 주도권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 상태가 됩니다. 계묘년을 통해 본인 기운의 약점이 채워지기 때문에, 나름에서 완전한 상태가 됐다고 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갑진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본인이 상황을 주도하고 강하게 자신의 생각과 주관을 밀고 가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독단적으로 일을 풀어가게 되면, 본인 마음은 편할 수 있어도 그 결실이 약할 수 있고, 본인 혼자만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사람과 일에 대해 공유하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기보다 적절히 필요한 곳에 다른 사람을 앞세우면서 단계적이고 조화롭게 목표와 결실을 추구하면 좋을 것입니다.
추가로 갑진 일주는 계묘년에, 천간 계수가 일지 진토의 지장간 안에 있는 무토와 암합을 하여 식상의 화 기운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는 갑진 일주가 본인 스스로 침체된 마음 가짐을 갖지 않고, 앞으로 움직이고 행동하려 한다면, 자연스럽게 식상의 기운이 활성화 되면서, 진토 편재의 결실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갑진 일주는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계묘년 한 해를 리듬감 있게 보낸다면, 본인 나름에서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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