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병인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4. 10. 18. 15:45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ks8D2IGqaSQ
- 2025년 병인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신살의 작용>
다음 신살의 작용을 보겠습니다. 병인 일주에게 을사년에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도래하고, 사화 역마살은 일간 병화에게 비견이 됩니다. 비견의 기운이 역마살로 작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비견의 기운이 역마살로 작용하면, 자신의 기운을 소진시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면도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순수한 여행 등을 자주 하려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비견의 기운은 독립심과 주체성에 해당하는 기운인 만큼, 외부적 이유나 수동적 이유가 아닌, 본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움직임이 될 수 있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위한 자발적 움직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병인 일주는 일지 인목이 이미 역마살의 기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목의 지장간 안에는 편인, 비견, 식신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병인 일주는 자신이 하고 싶고 생각한 것들에 대한 경험을 원하고, 그러한 경험을 위해 움직임이 많아지게 되며, 그러한 움직임을 통한 경험을 다시금 자신의 정보 저장 창고에 저장하여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그 경험의 정보를 근간으로 또 다른 활동을 이어가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병인 일주는 일지의 인목이 편인의 기운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제자리에 앉아서 상상의 나래만 펼치는 일주가 아닌, 몸과 마음이 항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일주가 됩니다.
그리고 병인 일주의 인목 역마살이, 을사년의 사화 역마살을 맞이하는 것은, 그 역동적 힘과 의지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추가로 병인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홍염살의 기운이어서, 그 매력이 일부 감춰진 특성이 있는데, 일간 병화와 같은 비견의 사화 역마살과 더불어 그 감춰진 매력이 겉으로 크게 발산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게 된다는 것은, 일부에서 시기와 질투를 부를 수도 있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감안해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일지 인목을 기준으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망신살이 되고, 일지 인목은 지살이 됩니다. 망신살의 어감 자체는 부정적 느낌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망신이라는 것은 공개적 주목도를 이야기합니다. 아무런 존재감 없는 사람은 어떤 틀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해도 무관심으로 끝나거나 작은 문제 정도로 끝납니다. 하지만 존재감이 강한 사람의 경우는 공개적 망신이 되고 그 파급력이 큽니다. 그래서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망신을 제대로 당한다는 것은, 또 그만큼의 위치에 올라 있거나 오를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의미하며, 주변의 손가락질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당당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평소에 눌려 있거나 잠재되어 있던 병인 일주라면, 새롭게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알리게 될 때, 일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손가락질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나가는 것 또한 필요하기에, 망신살의 작용이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긍정성을 향한 시그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병인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망신의 기운이 자신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작용하지 않도록 제어할 필요가 있지만, 망신 그 자체가 두려워서 해야할 바를 하지 않을 건 없습니다. 물론 망신살이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건록과 비교되는 면이 있는 만큼, 무모한 돌파보다는 노련하고 유연하며 완숙미있게 대처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더불어 만약 병인 일주의 사주 전체 기운이 이미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면, 이 망신살의 기운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즉, 이미 존재감이 강하게 드러난 상황인데, 거기에서 오버를 하는 느낌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주 전체 기운이 약한 병인 일주라면 주변의 시기나 질투, 비난 등에 대해서 의연하게 대처하고 돌파해 가는 게 좋지만, 사주 전체 기운이 이미 강한 병인 일주라면 오히려 앞서 자신을 낮추고 주변의 견제 등에 대해서 적당히 피하거나 수용하면서 부정적 기운을 누그러뜨리는 방향으로 행동하면 좋을 것입니다.
추가로 병인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사주 원국의 다른 지지에서나 대운에서 신금이 있을 때, 인신사 형살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령 신금의 기운이 없어도 일간의 기운 작용이 강해지면, 형살의 느낌에 해당하는 강한 저항이나 강한 탄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인 일주는 그 힘의 작용이 강한 저항이든 강한 탄력이든 상관없이, 을사년에 자신의 힘이 너무 빠르고 강하게 나아가는 것을 제어하고 속도 조절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강하게 형성된 힘은, 주변과의 충돌이 생기거나 일부에서의 반발과 저항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병인 일주의 일지 인목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장생이 됩니다. 장생은 갓 세상에 태어난 아기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 자체로 주변의 사랑과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인생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고, 분별이 생기지 않은 나이대이기 때문에, 중구난방 산만할 수 있는 기운 흐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병인 일주에게 을사년에는 건록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건록은 일간의 기운 흐름이 최고조로 강해지는 제왕의 전단계에 해당하는 기운입니다. 그래서 정점을 향한 목표의식이 남아있으면서, 정점에 올랐을 때만큼의 견제는 받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인생의 완숙미가 차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행함에 있어 유연함이 있고, 주변의 시시콜콜한 시기나 질투 등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부정적 상황에서도 강하게 충돌하기보다 부드럽게 업어치기 하듯이 유리한 상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인 일주의 장생의 기운이 을사년에 건록의 기운을 맞이하는 것은, 장생의 두서없이 발산되는 기운이 좀 더 완숙한 느낌으로 작용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한편에서는 자신을 이끌어줄 든든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오만함이나 자만심이 생길 수 있는 면도 있기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건록의 기운을 가장 좋은 기운으로 보게 되는 만큼, 그 건록의 기운 특성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병인 일주도 행동하려 할 때, 비로소 그 긍정성이 제대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병인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사주 전체 기운이 이미 강하게 형성되었든 아니면 약하게 형성되었든 상관없이, 빙하가 이동하듯 느리고 무겁지만 장중하게 물러나거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존재감을 잘 유지하거나 드러낼 수 있고, 자신의 재능과 끼에 대해서도 온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며, 각종 기회를 쟁취하고 책임의 무게를 감당함에 있어서도 그 주체적 그릇을 키워 큰 성과와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낮추려 하면 높아질 것이고, 감추려 하면 드러날 것이며, 물러서려 하면 나아가게 되고,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남이 말해주려 할 것이며, 함께 나눌 파이를 키우려 하면 자신의 몫은 더욱 커지게 되면서 부정성은 사그라들게 될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정미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0) | 2024.10.18 |
---|---|
2025년 정미 일주 을사년 운세 1부 (0) | 2024.10.18 |
2025년 병인 일주 을사년 운세 1부 (0) | 2024.10.18 |
2025년 신해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0) | 2024.09.20 |
2025년 신해 일주 을사년 운세 1부 (0)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