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을미 일주 갑진년 운세
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 8. 20. 10:39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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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을미 일주 갑진년 운세
<천간과 지지의 관계>
을미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겁재가 됩니다. 겁재는 같은 오행의 기운이지만 음양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고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일간이 음간일 때에는, 겁재의 기운이 부정성보다는 긍정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생명력은 좋지만 강하게 위로 솟구치는 기운이 약한 을목에게는 겁재 갑목의 기운 도래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굳이 등라계갑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느낌에서도 일간 을목에게 갑목의 기운은 어울림이 좋습니다. 그런 만큼 을미 일주에게 갑진년은 강하게 힘을 주고, 독립심과 주체성을 키워주게 될 것이며, 상황 주도력도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든든한 기운이 들어오면, 조금은 오만해지거나 독단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이러한 부분은 잘 제어함이 좋습니다.
다음 을미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정재가 됩니다. 정재는 편재와 달리 안정적인 결실의 흐름이 됩니다. 그만큼 어떤 우연적 한 방이나 횡재의 기운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차곡차곡 단계적으로 결실이 들어오고, 체계적인 느낌으로 주변 관계와 자신의 영역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굳이 성급하게 움직일 필요없이 계획적이고 단계적으로 자신이 목표로 한 바를 향해 나아간다면 좋을 것입니다. 더불어 정재의 기운은 남자에게 있어 결혼과 연애의 기운인 만큼, 관련한 계획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을미 일주는 일지에 이미 미토 편재의 기운을 깔고 있기 때문에, 갑진년에 도래하는 진토 정재의 기운과 더불어 재성혼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재성혼잡이 생기면 무언가 되겠다 싶은 것들이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면서 주변으로 현혹이 많이 되고 목표로 하는 바가 늘어나면서 분주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관적 목표를 향한 몰입이 부족해지는 만큼 바쁘기만 한 것에 비해서 얻는 바가 없거나 오히려 새어나가는 게 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을미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함께 재성의 결실을 취할 갑목 겁재의 기운도 들어왔다고 너무 방만하게 이것저것 다 이루려하기보다 중요한 순서를 정하고 한 가지씩 목표를 달성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실속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재성혼잡의 시기에는 개인의 이득보다 공공의 이득을 향한 명분을 먼저 정하고 움직이는 것도 좋습니다. 즉, 자신의 이득을 취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자신이 행하는 일이 공공을 위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도 이득이 생기는 것이라는 느낌을 견지한다면 을미 일주는 갑진년에 좀 더 자연스러운 기운 흐름의 일관된 방향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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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을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목 기운의 고지이고, 미토의 지장간 안에는 을목 비견, 정화 식신, 기토 편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을미 일주는 빠르게 결실을 향해 나아가려는 특성이 있고 그게 과하게 작용하면 목표와 결실, 끝맺음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미토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중간의 기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간 을목에게는 가을의 결실을 향해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려는 느낌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일간 을목에게 필요한 수 기운이 없고, 마치 기름을 뺀 고기마냥 건조함과 응축됨이 있기 때문에, 담백한 특성이 있기도 하지만 마음의 여유로움이 약할 수 있고 초조함이 생기기도 하며 예민해질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을미 일주는 자신에게 든든한 후원자의 느낌이나 동반자의 느낌에 해당하는 기운이 들어올 때 안정적 힘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갑진년에는 천간으로 일간을 돕는 겁재 갑목의 기운이 들어오고, 지지로는 수 기운의 고지인 진토의 기운이 도래하면서, 전반적으로 일간 을목에게 결실을 쟁취할 수 있는 힘과 결실의 풍요로움을 더하게 됩니다. 다만 자신을 돕는 기운이 강해지고 결실의 가능성이 커지면 일부에서 방만한 느낌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을미 일주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일을 놔두고 새롭게 많은 일을 벌이기보다 하나씩 단계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때 조금은 느린 듯 하지만 결과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을미 일주가 평소 너무 직접적으로 활과 창을 들고 사냥을 하러 다녔다면, 갑진년에는 그 규모를 과도하게 늘리기보다, 오히려 함정을 파고 기다리는 느낌과 병행할 때 더 좋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과도하게 잡으려 하면 멀어지고, 오히려 놓으려 하면 다가오는 게 세상의 많은 이치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신살의 작용>
을미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백호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지 미토가 편재의 기운인 만큼,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한 집중력과 경쟁적 투쟁심이 좋은 일주입니다. 하지만 목표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만큼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의 미련도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선에서 포기하거나 물러서는 게 좋을 때에도 쉽게 자신이 목표로 했던 바를 놓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제어하고 통제하려 마음먹은 것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그것을 해 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게 되는 특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을미 일주의 강점이 되기도 하면서 또 단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을미 일주는 적당히 인성의 여유로움을 장착할 때 많은 부분에서 균형이 잡힐 수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을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화개살의 기운이고, 갑진년에 도래하는 지지의 진토도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미토가 목 기운의 고지이고 진토가 수 기운의 고지이며 미토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중간의 기운이고 진토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중간의 기운이기 때문에 계절적 연결성도 괜찮습니다. 그런 만큼 미토와 진토의 화개살 기운이 각각 다른 느낌이 있지만 조화롭게 그 잠재적 역량과 특성들을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 개의 화개살 기운이 모두 현실적으로 발현하는 재성의 기운이고, 일간과 천간으로 비겁의 기운이 강하게 위치하는 만큼, 기회의 풍성함과 더불어 그것을 차지할 힘도 함께하게 됩니다. 다만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풍요로움은 일관성이 떨어지고 두서없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을미 일주는 단계적이고 일관적으로 목표를 추구해 감이 좋고, 관성의 명분을 통해 마음의 가지치기와 브레이크를 잡으면 좋을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을미 일주의 일지 미토를 기준으로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반안살이 되고, 일지 미토는 화개살이 됩니다. 반안살은 일명 ‘안장살’로도 불리우는데, 이는 말의 안장에 오르는 것처럼 높은 곳에 오른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이 반안살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쇠에 비유되는 것처럼, 십이지지의 흐름에서 정점에 이른 장성살의 다음 흐름의 기운이 됩니다. 이는 정점에 이르렀던 강한 힘에 대한 여운은 남아있으면서, 주변의 견제를 피할 수 있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십이신살에서는 이 반안살의 기운을 십이운성론의 건록이나 천을귀인 만큼 좋은 기운으로 보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살은 양날의 칼인 만큼, 반안살의 기운도 높은 위치에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그 위치에 따른 여유와 힘을 가질 수도 있지만, 과시욕이 생기고 허세를 부리게 될 수도 있으며, 자기 과신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을미 일주에게 반안살의 기운이 일간 을목을 기준으로는 정재가 되고, 일지의 미토 화개살은 편재가 되는 만큼, 어떤 면에서는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리려는 느낌으로 나타나거나 자기 꾸밈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절제가 이루어진다면 을미 일주는 알차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을미 일주는 갑진년부터 공망의 흐름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공망의 개념에 대한 발생 연원의 개연성이 부족한 만큼,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공망까지 크게 염두하여 부정적 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들에 집중하면서 해야 할 바를 해 나간다면, 을미 일주에게 갑진년은 새로운 기회와 관계, 영역의 확장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을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일간 을목을 기준으로 양의 흐름이 됩니다. 양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엄마 뱃속의 아기의 단계가 됩니다. 그런 만큼 안락한 품에 안겨 잠재적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는 단계이고, 아직 세상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상을 꿈꿀 수 있는 단계이며, 자기 세상에만 갇혀있기 때문에 고집스럽고 완고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간 을목에게 이 양의 기운이 편재가 되는 만큼, 을미 일주는 목표를 향한 강한 자기 고집을 갖게 되고, 그것이 맞다는 확신으로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한 특성과 더불어 이상적 목표를 꿈꾸기도 하기 때문에, 방향과 때가 잘 맞고 주변의 도움을 품는다면 새로운 창의적 영역을 개척할 수도 있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통한 확장적 결실을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을미 일주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관대의 흐름이 됩니다. 관대의 기운은 갓 사회에 나온 청년의 느낌이 됩니다. 그만큼 적극성이 넘치고 도전적이며 때로는 무모한 질주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진성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돌파력이 생기게 되고, 그러한 돌파의 힘 때문에 주변과의 충돌과 저항도 함께 커지면서, 좌충우돌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을미 일주의 양의 기운이 갑진년의 관대의 기운을 만나는 것은, 어떤 일을 밀고 나가는 힘과 돌파력이 더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집스러운 양의 기운과 무모한 저돌성이 있는 관대의 만남은 상황을 너무 쉽게 보고 막무가내로 돌진하는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따라서 을미 일주에게 갑진년은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고 그것을 잡을 수 있는 힘도 찬 한 해가 되기 때문에, 성급하게 질주하고 과도한 욕심을 한 번에 부리기보다 여유로움을 가지고 큰 명분을 정한 뒤에 단계적으로 계획한 바를 밀고 나갈 때 자연스럽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안정적 결실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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