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계축 일주 갑진년 운세
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 8. 18. 10:49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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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3jfFfctJus
- 2024년 계축 일주 갑진년 운세
- 천간과 지지의 관계
계축 일주의 일간 계수에게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상관이 됩니다. 상관은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기운이고, 주목도가 높아지는 기운이며, 자유분방하고 개혁적인 기운이 됩니다. 그만큼 계축 일주는 말의 설득력이 높아지고 인지도도 커질 수 있는 한 해가 됩니다. 다만 자유롭고 개혁적이며 자신을 잘 드러낸다는 것은, 아무래도 기존의 것들이나 기존의 원칙, 시스템 등과는 충돌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볼 때에 더욱 자신감 넘치고 힘이 있어보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질투심을 자극하여 반발심도 함께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계축 일주는 일지 축토의 지장간 안에 편관, 편인, 비견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 자부심이 강한 일주인데, 여기에 상관의 기운 도래는 자신의 잠재된 기운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면서 존재감을 키우기 때문에, 밑에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러름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위에 사람들이 보기에는 견제해야 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계축 일주의 일간 계수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정관이 됩니다. 정관은 예측 가능한 압박과 책임의 무게가 됩니다. 그리고 책임의 무게가 주어지면 자연스럽게 승진운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계축 일주는 일지에 축토 편관의 기운을 깔고 있습니다. 여기에 진토 정관의 기운이 오는 것은, 관성혼잡의 여지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보편적 원칙과 주관적 원칙 사이의 흔들림이 생길 수 있고, 공공의 시스템에 자신을 순응시키려는 마음과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마음 사이에서의 혼돈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자에게는 관성의 기운이 남자의 기운이기도 한 만큼, 결혼이나 연애에 있어서도 마음의 흔들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계축 일주는 갑진년에 천간 갑목 상관의 흐름을 타고 시작한 만큼, 반대의 느낌인 진토 정관의 도래와 그와 연관한 관성혼잡은 마음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는 인성의 기운을 염두하면서 주변의 기운을 포용하고, 어떤 특정한 입장이 아닌 두루뭉술한 느낌으로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중에 상황이 알아서 정리가 되도록 기다리는 자세를 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듯 할 때, 재성의 느낌을 떠올리면서 적절히 현실적 타협점을 찾아가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너무 과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견제와 저항이 생기게 되고, 특정한 원칙을 꿋꿋히 지키려 하면 라인이 생기면서 반대세력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무언가 흙탕물이 된 상태에서 명확한 현실적 목표가 보이지 않을 때에는 흙탕물이 가라앉고 명확한 목표가 어느 정도 보일 때까지 기다린 뒤에 움직일 때, 주변과의 충돌을 최소화 하고 뒷끝도 남기지 않으면서 안정적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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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계축 일주의 일지 축토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기운이고,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운입니다. 또한 축토는 금 기운의 고지이고, 진토는 수 기운의 고지이며, 두 기운 모두 지장간 안에 계수의 수 기운을 함축하면서 수분을 머금은 땅이 됩니다. 그런 만큼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의 도래는 자연스럽게 일지 축토의 기운을 녹이고 잠재된 기운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다만 연계성이 좋은 기운이어도 빠르게 그 기운의 흐름이 일치하여 조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적당한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 일간 계수는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의 지장간 안에 암장된 무토와 암합하여 화 기운의 재성을 불러오기도 하는 만큼, 계축 일주는 갑진년에 성급하게 앞서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연결의 흐름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축토 편관과 진토 정관의 관성혼잡으로 인하여 자신의 마음에서나 외부의 상황에서 일관성없는 혼돈과 변덕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신살의 작용
계축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백호살의 기운이 됩니다. 그런 만큼 자신의 주관을 지키고 목표를 향해 저돌적으로 밀고 가는 뚝심과 돌파력을 갖게 됩니다. 이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강점이 되기도 하지만, 타협하지 않는 강한 고집으로 작용하여 유연성이 떨어지는 면도 있습니다. 더불어 일지 축토는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화개살은 잠재적 역량이 크고 고집과 뚝심이 강하며 명예를 추구하는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이 축토 화개살의 기운은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는 편관이 되기 때문에, 계축 일주는 기본적으로 명예를 중시하게 되고, 명예가 손상되었을 때의 느낌을 오래 간직하게 됩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잘 하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의 아쉬운 소리를 듣는 것도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처럼 명예로움과 자존심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긍정적 관심을 갖게 되고 무심한 듯 도움을 주려 합니다. 그리고 계축 일주의 이런 마음의 당당함과 자존심이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계축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축토와 동일한 화개살의 글자이지만 그 지장간 안의 기운도 틀리고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 할 때에 그 작용의 흐름도 일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진토 화개살은 축토 화개살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특성을 갖게 됩니다. 이는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추구하려는 바에 있어서 혼돈이 올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느낌의 잠재적 역량을 발휘하게 도울 수도 있습니다. 축토가 단호하면서 방어적인 느낌이 있다면 진토는 개혁적이면서 유연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계축 일주가 적당히 기다리면서 두 기운을 단계적이면서 조화롭게 사용한다면, 외부에 다른 느낌을 보여주면서 새롭게 자신의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계축 일주의 일지 축토를 기준으로 갑진년의 진토는 천살이 되고, 일지 축토는 화개살이 됩니다. 천살은 명칭 그대로 하늘의 기운이 되고, 그런 만큼 직관력이 좋아지고 기운이 상승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천살은 하늘의 기운인 만큼 불가항력성이 있게 되는데, 이는 다른 기운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생기지 않는다면, 독립적으로 작용하여 혼돈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억지로 그 기운을 제어하려 하거나 이끌려 하면 오히려 더 따로놀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기운이 다른 기운으로 이어지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천살의 기운은 축토 화개살의 기운을 만나 잠재적 힘은 강하게 형성하게 되지만 어떤 흐름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 이 두 개의 힘을 잘 이끌어내자면 적당히 달래듯이 기다리는 중에 차분하게 현실적 목표를 찾고 그것을 향하여 기운을 몰아가면 좋습니다. 이는 계축 일주가 갑진년에 승진의 여지가 있다고 바로 어떤 새로운 책무를 떠안거나 감투를 쓰기보다 한두 번 정도 사양하고 한 템포 기다리면서 그 기운을 받으면 좋고, 일단 책무를 떠안은 뒤에는 과도하게 어떤 원칙이나 명분에 집착하기보다 두루뭉술한 입장을 취하면서 현실적 이득이 있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움직인다면 최선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계축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관대의 흐름이 됩니다. 관대는 갓 사회에 나온 청년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패기와 열정이 넘치고 실패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두려움도 없습니다. 그런데 경험의 완숙미가 없다는 것은, 좌충우돌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할 수 있고 주변과의 충돌도 키울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대의 흐름은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 편관이 되기 때문에, 계축 일주는 보통은 진중하고 신중하다가 한 번씩 무모하고 도전적이 될 수 있고, 경쟁적 자극을 받거나 자존심이 상하게 되면 감정적 격정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계축 일주의 이러한 관대의 기운에 대해, 갑진년에는 양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양의 기운은 엄마의 뱃속에서 신체 발현은 다 됐지만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전단계가 됩니다. 그만큼 잠재적 기운이 큰 상태이기도 하지만 또 편안한 엄마 뱃속에서 안주하는 느낌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양의 기운은 강하게 외부적 이끌림을 받거나 자극과 압박을 받을 때 그 잠재적 기운이 긍정적으로 깨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계축 일주의 관대의 기운은 갑진년의 양의 기운을 깨우고 그 힘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관대의 기운이 완숙미와 여유로움이 있는 기운이기보다 저돌적이면서 때로는 성급할 수 있는 기운이기 때문에, 적당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양의 기운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상태의 기운이기 때문에 이상을 꿈꿀 수 있는데, 이러한 특성이 계축 일주의 관대의 기운과 만나게 되면, 이성적이기보다 감정적이 될 수 있고 현실적 계획이나 계산을 무시하고 자신의 느낌과 직관력만 믿고 움직이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축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적당히 기다리고 적당히 계산기를 두드리는 느낌으로 현실적 계획을 근간으로 한다면, 큰 엇나감 없이 안정적으로 한 해를 꾸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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