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을해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2. 27. 14:44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G3ipRijSoWY
<천간과 지지의 관계>
을해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계묘년의 천간인 계수는 편인이 됩니다. 편인은 주관적으로 수용하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외부의 것을 받아들일 때 한 번 거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번 걸러서 받아들인 것은 더욱 강한 확신과 믿음으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강한 아집이 생기기도 하지만 좋게 말하면 뒷심을 받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을해 일주는 이미 일지에 해수 정인의 기운을 깔고 있는 만큼 계묘년에 들어오는 편인의 기운과 함께 인성 혼잡이 되어 마음에서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의 혼잡이 있을 때에는 일관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긍정적으로 기운의 흐름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만큼 을해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명확한 방향 설정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계묘년의 전반기에는 아무래도 인성의 기운이 크게 작용하게 되는 만큼,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의 느낌이 강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름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발버둥을 쳐도 주춤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멈춰버리면 역시나 마음의 혼돈만 커질 수 있기에 밖으로 행동하는 것을 병행해야 좋습니다.
다음 을해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비견이 됩니다. 비견은 경쟁의 기운이고 동료와 친구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을해 일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강력한 경쟁심과 주체성이 커지게 되기 때문에, 외부적 자극을 받을수록 강력하게 투쟁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반기에 강한 인성의 흐름으로 주춤함이 있었다면 더욱 강하게 앞으로 나가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을 위한 경쟁에 빠지게 되면 기운만 빠지고 실속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기운을 풀어갈 때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과도하게 외부의 자극이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그것에 말리게 되면 투쟁과 경쟁만 하다가 끝날 수 있습니다. 계묘년을 맞이하여 본인 일간의 기운이 강해지는 만큼 최대한 긍정적 결실을 성취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 충분히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을해 일주의 일지 해수와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지지반합을 이루어 목 기운을 강화시키게 됩니다. 목 기운은 일간의 기운이기도 하기 때문에, 역시나 을해 일주의 기세를 더욱 높이게 됩니다. 본인의 기세가 강해졌을 때에는 과감하게 앞을 향해 몰아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기운은 돌고 도는 것이고, 을해 일주의 경우도 내년 하반기와 내후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와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얻는 것 만큼 잃는 것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기세가 절정을 향해 갈수록 맹상군의 교토삼굴의 고사를 생각하면서, 적절히 빠져나갈 구멍도 함께 마련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신살의 작용>
을해 일주는 일지 해수가 역마살의 기운입니다. 그런데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옵니다. 더불어 묘목과 해수는 지지반합을 이루어 목 기운이 강해지는 만큼, 도화살의 기운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을해 일주는 움직임이 커지기보다는 기존 자리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나고 돋보일 수 있습니다. 주목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시기와 질투,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차피 드러나는 시기라면 본인이 먼저 앞서 드러내려 하기보다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드러날 수 있도록 적절히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드러나는 것은 자연스러움이지만 일부러 자신을 드러내려 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움이고 그러한 부자연스러움은 일부의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을해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건록에 해당합니다. 건록은 인생의 흐름으로 치면 완숙미에 접어든 단계입니다. 또한 제왕으로 가기 전단계이기 때문에 여전히 정점을 향한 욕망과 열정이 남아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완숙미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어떤 칭찬에도 과하게 어깨를 으쓱하지 않고 어떤 비판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절대적 기준에서의 도덕성이 무뎌지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든 얻으려 할 수 있고 얻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처럼 을해 일주는 십성론의 관점에서나 신살의 관점에서와 마찬가지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도 강하게 그 기세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욕심이 과하면 항시 그 뒤의 흐름에서 뒷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굳이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기보다 적절히 선을 지키고, 자신의 반대 세력도 포용하면서 다음을 위한 작은 포석을 함께 깔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갑자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03.01 |
---|---|
2023년 계축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02.28 |
2023년 경진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02.26 |
2023년 임술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02.26 |
2023년 무술 일주 계묘년 운세 (0) | 2023.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