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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w-AGQrhV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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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러한 경자 일주의 일지인 자수에 대해, 병오년에 도래하는 오화의 지장간 안에는 병화 편관, 기토 정인, 정화 정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오화는 경자 일주의 일지인 자수와 지지충을 이루게 됩니다. 일단 관성의 기운이 크게 작용하게 되면, 경자 일주 본연의 솔직하고 직선적인 느낌이 일부 억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시선을 먼저 의식하게 되고 체면을 따지는 모양새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과 발언에 대해서도 바로 반응하기보다 상황을 살피는 것을 우선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위 상승 등에 의해서나 아니면 일반적인 상황 등에서 책임의 무게가 주어질 때, 바로 거부 의사를 드러내기보다 먼저 수용하고 감당하려 할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명예와 권위가 오를 수도 있지만 또 그만큼 주변으로 요청 사항들이 늘어날 여지도 생깁니다. 더불어 자유롭게 지내던 경자 일주였다면 병오년에는 일부 소속감을 갖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고, 조직의 울타리 안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보호의 느낌을 받기를 원하게 될 수 있습니다.

 

5 그런데 일간 경금을 시작으로 해서 생을 받는 자수의 기세도 약하지 않기 때문에, 병오년의 관성 기운에만 일방적으로 휩쓸리지 않습니다. 이는 어쩔 수 없이 충돌하는 식상의 기운과 관성의 기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특히 오화의 지장간 안에 내재한 기토 정인의 기운이 확실하게 완충과 중재의 역할을 하기에는 그 세력이 약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자 일주는 병오년에 일단 수긍하고 수용하면서 극기심을 가지고 잘 버티는 것 같지만 또 그 안에서는 본인 나름의 생각이 샘솟게 되고 때로는 극단적인 튕겨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일관적 흐름을 정하지 않는다면 마음에서도 변덕심이 생기지만 행동에서도 변덕스러움이 더해지면서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했다가도 갑자기 중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반대되는 두 기운의 작용은, 그만큼 관심과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주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과 특별한 아이디어가 생길 수도 있고, 평소에 관심 갖지 않던 부류의 사람들까지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충돌하는 두 기운 사이에서 타협하고 중재하는 느낌의 기운이 약한 만큼, 본인이 이 부분을 의도적으로 채워가려 하지 않는다면, 열심히 활동하는 중에도 불구하고 결과에서 크게 이득이 남지 않을 수 있고, 끝맺음이 약하여 남 좋은 일만 시킬 수도 있으며, 조울증의 증상처럼 기분의 기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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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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