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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7v3IkjX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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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론의 관점>

7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병술 일주의 일지 술토는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묘가 됩니다. 묘는 실제 묘지에 묻힌다는 의미가 아니라 묘지에 묻힌 듯한 특성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세상에 갇힌 느낌이 있는 만큼, 병술 일주는 자기 고집이 강하고 일방적인 면이 있습니다. 또한 자기 세상을 지켜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의심이 많을 수 있고 계산이 빠르고 명확하게 됩니다. 더불어 자기 세상에 들어온 존재에 대해서는 자기와 마찬가지로 강하게 지키고 보호하려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는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며 소유한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할 수 있기도 합니다. 추가로 너무 갇혀만 있으면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묘의 기운은 가끔 극단적으로 돌발적 행동을 하거나 크게 금전적 지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묘의 기운은 병술 일주에게 식신이 되는 만큼, 병술 일주는 성향적 특성에서 묘의 느낌을 드러낼 뿐, 실제 묘지에 갇힌 것처럼 한 자리를 고수하거나 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게 됩니다. 더불어 병술 일주는 열심히 활동하는 중에도 주기적으로 감상에 젖어드는 느낌이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이는 식상의 활동성 중에도 역시나 묘의 특성이 작용하기 때문에, 마치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가을걷이를 끝낸 농부가 논을 바라보며 무언가 감상과 회상에 젖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8 이러한 병술 일주의 묘의 흐름에 대해 병오년에는 제왕의 기운이 도래하게 됩니다. 제왕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정점에 이른 기운이기 때문에, 그 힘과 기세가 최고가 되지만, 또 독단적이고 고집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홀로 도드라진 것이기 때문에, 주변으로 마음을 나눌 기운이 약하게 되고 외로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보통은 받는 입장보다는 주는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서운함이 생기거나 뒷통수를 맞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뚜렷하고 명확하며 솔직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에서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당혹감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병술 일주의 묘의 기운이 병오년에 제왕의 기운을 맞이하는 것은, 묘의 폐쇄적 느낌을 깨우고 좀 더 새롭고 확장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과 확장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과 거부하는 세력을 뚜렷하게 양분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를 아우를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정도를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고 영역을 확장하며 세상에 이로움을 주겠다는 큰 명분으로 움직일 때, 병술 일주에게 병오년은 또 다른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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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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