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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2ghF57ia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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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병술 일주의 일지인 술토는 화 기운의 고지이고, 술토의 지장간 안에는 정화 겁재, 무토 식신, 신금 정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병술 일주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화 기운에서 토 기운으로 흐르는 속도감 속에서 행동의 추진력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빠른 속도감은 남들보다 앞서 움직이기도 하지만 앞서 생각하기도 하기 때문에, 역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움직임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무토 식신을 거쳐 신금 정재까지 나아가는 기운 흐름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끼를 현실적 결과물로 잘 연결시키게 되고, 본인 스스로도 빠르게 그러한 현실적 부분을 판별하게 됩니다. 나아가 지장간 안의 신금은 일간 병화와 암합하여 수 기운의 관성 흐름을 만들기도 하는 만큼, 병술 일주는 시작에서 자신의 관심만을 위해 움직이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주변을 의식하고 공감하며 베풀게 되는 모양새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는 한편으로 큰 것에는 과감하지만 작은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집착하는 모양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추가로 술토가 화 기운의 고지이기도 하지만, 지장간 안의 기운들과의 관계 속에서 금 기운과 수 기운으로의 연결이 있는 만큼, 밝고 열정적인 것 같지만 또 내면에서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혼자만의 감상에 젖어드는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7 이러한 병술 일주의 일지 술토의 특성에 더하여, 병오년에 들어오는 오화의 지장간 안에는 병화 비견, 기토 상관, 정화 겁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리고 일지 술토와 병오년의 지지인 오화는 지지반합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비겁의 화 기운이 크게 활성화되고, 그것은 병술 일주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는 병술 일주가 병오년에 좀 더 솔직하고 직설적이 될 수 있고, 기존의 틀에 얽매이기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할 수도 있으며, 그러한 속에서 개방성이 늘어날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기보다 오히려 남에게 도움을 주기를 원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약한 느낌의 사람이나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람에게 끌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마음은 너무 빠르고 크게 흐르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병술 일주 본인의 순수한 마음과 달리 상대방의 시큰둥함이나 피하는 느낌 때문에 서운함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8 따라서 병술 일주 본인이 너무 앞서 도움을 주려하기보다 상대방의 마음과 필요의 속도에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굳이 개인에게 본인의 기운을 나눠주려 하기보다 차라리 더 많은 수의 대중에게 자신의 기운을 나누려 하는 게 더욱 긍정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병술 일주는 병오년에 자신의 표현이 적극적이 될 수 있고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낼 수 있는데, 그로 인하여 본인 의도와 상관 없이 구설이 따를 여지가 생깁니다. 따라서 공개적으로 끼와 재능을 펼치는 것은 좋지만, 굳이 사적인 자리에서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목표와 계획의 공을 최대한 멀리 던지고, 그것을 잡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것으로 한 해의 방향을 잡는다면, 과정에서의 주춤함이나 트러블 없이 일관적으로 기운을 몰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본인이 처음부터 앞장서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앞세우고 추대한 뒤에 그 뒤를 따르거나, 아니면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움직이다가 서서히 전면에 나설 때, 나름에서 속도 조절도 되고 처음의 부담도 덜 수 있으며 필요 없는 구설의 문제도 어느 정도 예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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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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