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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3ez43yLS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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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신묘 일주의 일지 묘목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일간 신금을 기준으로 절의 흐름이 됩니다. 절은 생성과 소멸의 중간에 해당하는 흐름입니다. 그만큼 큰 변화의 변곡점이되기 때문에, 이쪽으로든 저쪽으로든 극단적 변화와 변동이 따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변곡점에 위치한 것은 불안정한 상태이기도 하지만 또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는 유연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묘 일주는 기본적으로 진취적이면서 목표를 향한 단호함이 있기도 하지만, 중재와 타협의 잠재능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 조율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묘 일주의 절의 기운에 대해 병오년에는 병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병은 실제로 병이 난다는 의미보다는 병상에 누운 환자와 같은 마음 상태를 갖게 되는 의미로 먼저 보면 좋습니다. 병상에 누운 환자는 살아온 날들을 관조하고, 자신의 아픔을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며, 몸의 힘이 빠지면서 기운이 쇠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곳에만 기운을 쓸 수 있는 정제된 마음 상태가 됩니다. 물론 부정적 느낌으로 병상에 누워있으면 힘이 빠지기 때문에 모든 게 귀찮고 답답한 마음에 벗어나고 싶은 변덕스러움도 커지며 건강한 때를 그리워하는 우울감이 자리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성은 줄이고 긍정성을 향하여 마음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묘 일주의 절의 기운이 병오년에 병의 기운을 맞이하는 것은, 주변 상황에 공감하면서도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느낌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는 합리적 실용성을 근간으로 어느 쪽으로든 나아갈 수 있고, 어느 쪽이든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균형잡힌 저울추의 상태에 있는 신묘 일주에게, 차분하고 지긋하게 눌러주면서 하나의 명확한 흐름을 선택하도록 하는 기운이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합리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공감력은 올라가게 되고, 그 공감의 마음 속에 책임과 의무감이 커지면서 좀 더 뚜렷한 색깔을 지닌 모습으로 재탄생하여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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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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