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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Lp6gGjPN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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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계해 일주의 일지 해수의 지장간 안에는 무토 정관, 갑목 상관, 임수 겁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고, 병오년의 지지인 오화의 지장간 안에는 병화 정재, 기토 편관, 정화 편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해수의 수 기운과 오화의 화 기운은 물과 불의 관계가 되어 겉에서 보기에 충돌하는 관계이기는 하지만, 그 내면에서는 각각 갑목과 기토, 임수와 정화 등이 암합하면서 타협과 조화의 여지가 생깁니다. 그런 만큼 계해 일주와 병오년은 과격하게 충돌하면서 두서없이 방만해지기보다, 나름에서 자연스러운 연결과 조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계해 일주가 병오년에 이것저것 다채로운 변화와 경험들이 늘어날 수 있지만, 결국은 안정적인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화롭게 수렴할 수 있는 특성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소득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 등을 하면서도, 그것이 결국은 정식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일관된 목표를 이루는 과정의 경험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계해 일주는 병오년에 재성의 기운이 강해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과도하거나 방만한 집착이 아닌, 단계적이고 일관된 집중의 흐름이 되어, 결과적으로 확실한 결실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재성에 대한 강한 몰입은 정신과 육체의 에너지 소진이 크고, 주변을 살피면서 넓게 관조하는 힘이 약해져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문제가 따를 수 있기도 하며, 결실의 완성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혼자 하는 일이 아닐 때에는 주변과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있게 에너지 보충과 휴식을 병행하면 좋고, 일을 하는 중에도 한 번씩 깊게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을 관조할 필요가 있으며, 누군가와 함께 일할 때에는 적당히 보조를 맞추고 소통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중에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바에 대한 공유와 설명을 하려 하면 좋을 것입니다. 더불어 공부하는 중에 있는 계해 일주 학생을 키우는 부모라면, 막연히 일단 공부를 하라고 시키기보다, 그 학생이 하고자 하고 되고자 하는 목표의 현실적 모습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면서, 일단 그에 대한 자발적 열망을 자극한 뒤에, 그에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찾아가게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선의 방법은 학생이 갖고 싶어 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을 거래의 대상으로 하여 공부와 성적을 두고 협상을 하는 방법도 괜찮고, 어떤 점수를 따는 것을 하나의 경쟁적 게임으로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없이 가시적이고 현실적인 것에 대한 반응이 커지는 한 해이기 때문에, 모호한 설명이나 비현실적인 목표, 공부를 위한 공부나 흥미로운 느낌이 없는 공부 등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크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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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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