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갑오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4. 11. 18. 11:57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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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갑오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신살의 작용>
다음 신살의 작용을 보겠습니다. 갑오 일주에게 을사년에는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사화 역마살의 기운은 일간 갑목에게 식신이 됩니다. 식신이 역마살의 기운으로 작용하는 것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향해 역동적으로 밀고나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갑오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기 위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해 나갈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인정도 받지만 충돌도 생길 수 있고 주변의 견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굳이 누군가와 필요없는 논쟁에 깊이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의사표현은 명확하게 하되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이왕이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공동의 이득과 목표에 부합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면서 움직이면 더 좋을 것입니다.
다음 갑오 일주는 일지 오화가 도화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오화는 여름의 절정에 이른 기운이고 일간 갑목에게는 상관의 기운이기도 한 만큼, 가장 화려하게 솟구치는 강렬한 도화의 느낌이 있습니다. 더불어 오화는 도화살이지만 화 기운의 역동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마의 특성도 일부 함축하게 됩니다. 또한 일지 오화의 지장간 안에는 식신과 상관, 정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드러내고 알리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도 있지만 그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현실적 결실을 얻기 위해 나아가려 합니다. 이를 통해 갑오 일주는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필요에 의해 움직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갑오 일주의 도화살의 기운에 대해 을사년에 사화 역마살의 기운 도래는 그 특성을 더욱 강화시키게 되는 면이 생깁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갑오 일주는 일지 오화를 기준으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망신살이 되고 일지 오화는 장성살이 됩니다. 갑오 일주에게 을사년에 망신살이 작용한다는 것은, 긍정과 부정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는 면이 있습니다. 망신살의 어감 자체는 부정적 느낌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망신이라는 것은 공개적 주목도를 이야기합니다. 아무런 존재감 없는 사람은 어떤 틀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해도 무관심으로 끝나거나 작은 문제로 끝납니다. 하지만 존재감이 강한 사람의 경우는 공개적 망신이 되고 그 파급력이 큽니다. 그런데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망신을 당한다는 것은, 또 그만큼의 위치에 올라 있거나 오를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의미하며, 주변의 손가락질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당당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의 역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내자면 어쩔 수 없는 손가락질은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지나가는 것 또한 필요하기에, 망신살의 작용이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긍정성을 향한 시그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오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망신의 기운이 자신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작용하지 않도록 제어할 필요가 있지만, 망신 그 자체가 두려워서 해야할 바를 하지 않을 건 없습니다. 물론 망신살이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건록과 비교되는 면이 있는 만큼, 건록의 느낌을 염두에 두어 무모한 돌파보다는 노련하고 유연하며 완숙미있게 대처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적 자리에서 누군가를 비판하는 발언은 삼가는 것이 좋고, 집단적 논쟁에서 굳이 필요 이상으로 앞장서지 않을 필요가 있으며, 항시 공동의 이득을 향한 구체적 목표와 타협의 접점을 정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추가로 갑오 일주는 2024년 갑진년부터 2025년 을사년까지 공망이 됩니다. 그런데 공망의 개념은 그 발생 연원의 개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굳이 공망까지 따져 어떤 부정의 느낌을 더하여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더 크게 비중을 두고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을 떠올리면서 해야 할 바를 해 나간다면 쉬어가는 한 해가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갑오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는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사가 됩니다. 사의 기운은 죽음을 의미하지만 실제 죽음이 아니고 죽음을 향해 가는 것처럼 기운이 집중적으로 몰입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사의 기운은 전문성과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기운이 됩니다. 특히 갑오 일주는 일간 갑목에서 일지 사화로 목생화의 흐름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이 사의 느낌이 더욱 잘 드러나게 됩니다. 다만 몰입감이 빠르고 강하다는 것은, 주변을 굳이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갑오 일주는 종종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본인 발언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을사년에는 이러한 사의 기운에 대해 병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병의 기운은 병상에 누운 환자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고 몸이 무조건 아프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병상에 누운 환자처럼 지나온 날들을 관조하고, 자신이 아프기 때문에 주변에 대한 공감 능력이 커지며, 아픈 현실에 대한 심리적 수긍과 저항이 반복되면서 변덕스러운 심리 상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사화 병의 기운은, 일간 갑목에게는 식신이 되기 때문에, 한편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식신의 흐름을 타서 질주하고 싶은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병의 흐름 때문에 막힘이 생기거나 기운이 빠지는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교묘하게 본인 내면의 욕구불만을 발생시키면서 심리적 짜증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일적으로나 건강적으로 스스로의 마음 상태에 의해서 꼬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오 일주는 을사년에 마음의 의지와 하고자 하는 열정에 비해 상황이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다면, 단순히 과정에 집중하고 과정을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작은 것 하나라도 구체적으로 완성하고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어떤 확실한 결실을 목표로 할 때, 기운은 일관적 방향성을 갖게 되고 흐름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갑오 일주 본인을 너무 과도하게 추켜세우고 앞세우려 하는 사람이나 상황이 있다면 일단 경계하고 상황을 전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한 번 차분하게 점검해 보는 게 좋습니다. 보통 기운이 강하게 발산적 흐름으로 가게 되면, 그 뒤를 따라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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