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해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4. 9. 20. 09:26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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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을해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신살의 작용>
다음 신살의 작용을 보겠습니다. 을해 일주는 을사년에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그리고 이 사화 역마살의 기운은, 일간 을목에게 상관이 되는 만큼, 자신을 알리고 드러내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움직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을 알리고 드러내려는 적극적 행동과 움직임은, 기존의 틀을 깨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을해 일주는 을사년에 본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구설수는 따를 수 있고, 그것이 도덕적으로 어긋나거나 자신의 양심에 찔리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그러한 구설수들을 자신이 잘 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굳이 과하게 자제할 것 없이 자신의 기운을 펼쳐냄이 좋습니다. 그러면 마치 앞서 자신의 땅을 넓게 선언해 놓는 효과가 생기면서, 향후 그 안에서 자신이 활동할 수 있는 운용의 폭을 크게 만들 것입니다. 이는 또한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방어선을 성 밖으로 넓게 펼쳐두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쓸데없는 업무나 일들이 몰려오지 않는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다음 을해 일주의 일지 해수도 역마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해수의 지장간 안에는 정인, 겁재, 정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겉에서 보기에는 목표의식 없이 부유하는 것 같지만, 내면에서는 강하고 뚜렷하게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일간이 을목이기 때문에 유연함은 있지만 강직성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는데, 지장간 안의 갑목 겁재의 기운이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필요에 따라 강한 뚝심과 투쟁력, 주체성 등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을해 일주에게 해수 역마살은, 단순히 유흥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라 나름에서 자기만의 확고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결실을 취하기 위한 움직임이 됩니다. 그래서 을해 일주에게 역마살의 기운은 목표 달성을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이 해수 역마살의 기운은 정인이 되기 때문에, 외부로 어떤 물꼬를 터 주는 힘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내면에서의 분주한 상상으로만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을해 일주의 해수 정인 역마살 기운에 대해, 을사년에 사화 상관 역마살의 기운이 들어오면서, 강한 자극을 부여하고 자연스럽게 해수에 잠재된 기운들이 외부로 펼쳐지게 만듭니다. 그런 만큼 을해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자신이 속으로 생각만 했던 것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구현하기 위한 활동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을해 일주의 일지 해수를 기준으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역마살이 되고, 일지 해수는 지살이 됩니다. 십이신살의 관점에서도 역마살이 된다는 것은, 을사년의 사화가 글자만 역마살이 아닌 기운 작용의 연장선으로서의 역마살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작용력이 더 크게 됩니다. 더불어 일지 해수 지살의 기운은, 지지의 기운이 갓 세상에 생동하여 드러나는 아기와 같은 기운이 되기 때문에, 역마살과 같은 역동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을해 일주의 해수 지살의 기운은 정인이 되기 때문에, 속으로만 생동하는 호기심이나 상상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을사년의 사화 역마살의 기운을 맞이하면서 이러한 내면의 역동적 기운이 밖으로 활발하게 표출되는 흐름이 생기게 됩니다. 다만 두 개의 역동적 기운이 함께 작용하면, 두 기운이 지지충을 이루기도 하지만, 실제에서도 따로노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주도권을 잡고 중심을 강하게 하지 않는다면 좌충우돌이 생길 수 있고, 필요 이상의 혼돈과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을해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약동하는 두 기운을 잘 제어하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마차의 두 마리 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같이 상황의 흐름에 맞춰 두서없고 성급해지기보다, 무게감을 갖고 진중하게 상황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을해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지지들의 관계에서 천라지망살이 작용합니다. 천라지망살은 흐름이 막히기도 하지만 또 강한 힘을 주기도 하는 기운입니다. 또한 하늘과 땅, 양과 음이라는 양쪽의 기운이 변환의 변곡점을 타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그 범위가 넓고 힘이 크며 속도감은 느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천라지망살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마치 쌍끌이 어선이 양쪽으로 넓게 보조와 균형을 맞추면서 그물을 펼치듯 신중하게 하나의 중심과 목표를 두고 움직여야 좋을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을해 일주의 일지 해수는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일간 을목을 기준으로 사가 됩니다. 사는 실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죽음을 향해 가는 것처럼 몰입감이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의 기운을 장인 정신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사의 기운이 일간 을목에게는 정인이 되는 만큼, 을해 일주는 내면의 몰입감이 크고 속으로 구상하는 것이 겉에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깊고 넓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홀로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하는 면이 있고, 그 세상에 상당히 마니아틱한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부의 정보에 대한 흡수력이 좋고 현실적으로 재해석하여 정리하는 특성이 있기도 한 만큼, 본인이 어떤 외부적으로 목표로하는 바가 있다면 꾸준히 지속적인 힘을 제공하게 됩니다. 더불어 외부인이 을해 일주를 볼 때에 겉에 드러나는 것 이상으로 내면에 품은 것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을해 일주를 전부 파악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기도 합니다.
이러한 을해 일주에게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목욕의 흐름이 됩니다. 목욕은, 옷을 벗고 자신의 묵은 때를 씻는 것입니다. 그런데 옷을 벗고 자신을 드러내는 느낌 때문에, 안하무인의 제멋대로인 흐름으로 보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의 묵은 때를 벗긴다는 것은,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기 때문에 평소에 안 보이던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구설수가 따를 수 있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목욕의 흐름은, 인간의 성장 단계로 치면 청소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잘 되지만 도덕률이 완전히 체화되어 있지 않아서, 실수를 하고도 반성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 해석의 이면에는 그만큼의 긍정적 해석도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목욕의 흐름은 남들 앞에 자신을 당당하게 알리고 주목도를 높이며 잠재된 역량을 드러내고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의 억압이나 관습에 순응하지 않고 새롭고 다채로운 색깔을 펼쳐내기에 세상에 또 다른 역동성을 부여할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이 을사년의 사화 목욕의 기운은, 을해 일주의 사의 기운과 함께 작용하면서, 내면으로 축적된 많은 전문성과 재능을 적극적으로 외부로 드러낼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을해 일주는 을사년에 보여줄 것들이 많아지고, 그 다양성 만큼이나 새롭게 주목받고 인정받는 것들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을해 일주는 도덕적으로 어긋나거나 누군가를 무시하는 의도가 아니라면, 을사년의 발산하는 흐름을 맞이하여, 열심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다면, 향후 흐름에서 그 결실의 규모와 범위도 같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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