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을유 일주 계묘년 운세
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 8. 17. 11:05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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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Mla3RQJlyc
<천간과 지지의 관계>
을유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계묘년의 천간인 계수는 편인이 됩니다. 편인은 주관적으로 수용하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외부의 것을 받아들일 때 한 번 거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번 걸러서 받아들인 것은 더욱 강한 확신과 믿음으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강한 아집이 생기기도 하지만 좋게 말하면 뒷심을 받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을유 일지의 일지 유금은 편관의 기운입니다. 편관은 주관적 원칙과 책임, 권위의 기운이 됩니다. 이 편관의 기운이 계묘년에 편인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을유 일주는 예민하게 날이 선 자신의 편관의 기운을 적절히 완충하면서 일간 을목에게도 힘을 더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편관과 편인의 작용은 강한 돌파력과 극기심의 편관이 유지와 근성의 기운인 편인을 만났기 때문에, 빨리 피로감에 빠지지 않게 되고 외부의 압박에서도 오래 버틸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임의 무게를 더욱 잘 감당할 수 있고, 해야 할 것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면서 승진운도 좋아지며,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킬 수 있고, 합격운도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을유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비견이 됩니다. 비견은 경쟁의 기운이고 동료와 친구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을유 일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강력한 경쟁심과 주체성이 커지고, 외부의 자극을 받을수록 강력하게 투쟁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을유 일주의 일지인 편관 유금의 기운이 계묘년에 계수 편인으로 흐른 뒤 자연스럽게 을목과 묘목으로 나아가는 만큼, 자신의 자리와 위치를 잘 고수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기반이 탄탄한 만큼 또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다만 편관에서 편인, 그리고 비견으로 이어지는 음의 기운 일색이어서 주관성은 강화되지만 객관성이 떨어져 주변과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몸과 마음을 릴랙스 하고, 주변과 소통하면서 움직일 때 큰 충돌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과 계묘년의 지지은 묘목은 충돌하는 기운이 됩니다. 충돌은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또 새롭게 많은 것이 깨어나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또한 유금과 묘목의 충돌 사이에는 계수 편인이 중심을 잡아주게 됩니다. 따라서 을유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부정적인 느낌 보다는, 자신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신살의 작용>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은 도화살의 기운이 됩니다. 유금 도화의 기운은 유금의 차가운 속성과 더불어 조금은 차갑고 냉철한 느낌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계묘년에 들어오는 묘목 도화살은 봄의 기운을 타고 뻗어나가는 만큼, 훨씬 부드럽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그래서 을유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좀 더 주변에 편안한 매력을 줄 수 있고, 그러한 편안함은 자연스럽게 소통성을 높여주고 더 새로운 기회의 문을 많이 열어주게 될 것입니다.
글자 자체가 아닌 십이신살의 관점으로 좀 더 확장해서 보자면,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을 기준으로 볼 때, 묘목은 재살의 기운이 됩니다. 재살은 ‘수옥살’이라 불리기도 하는 만큼, 무언가 막히고 갇히는 느낌으로 볼 수도 있는데, 역으로 해석하면 강하게 힘을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둘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이 장성살의 기운이라 부침과 변화 변동이 많을 수 있지만 또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에 묘목의 재살 기운을 잘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가 그 강력함을 부정적인 목적이나 목표가 아닌, 적절하고 필요한 곳으로 발휘한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존재감도 올라가고 주목도도 커질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을유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건록에 해당합니다. 건록은 인생의 흐름으로 치면 완숙미에 접어든 단계입니다. 또한 제왕으로 가기 전단계이기 때문에 여전히 정점을 향한 욕망과 열정이 남아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완숙미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어떤 칭찬에도 과하게 어깨를 으쓱하지 않고 어떤 비판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절대적 기준에서의 도덕성이 무뎌지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든 얻으려 할 수 있고 얻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또한 건록의 기운은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망신살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을유 일주의 유금이 절의 흐름인 만큼 균형을 잡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일지 유금이 절의 기운이라, 일주 자체로는 흔들림이 있을 수 있는데, 계묘년에 건록의 흐름이 도래한다는 것은, 그 흔들림을 적절한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게 잡아주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과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서로가 서로의 부정적 기운을 상쇄하면서 조화로운 긍정성을 끌어오게 됩니다. 그런 만큼 을유 일주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기존에 무언가 막힘이 있었다면 새롭게 뻗어나갈 길을 뚫어낼 수 있을 것이고, 기존에 잘 풀리고 있었다면 그 상황을 더욱 탄탄하게 유지하면서 근간을 다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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