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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mV9XZW22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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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론의 관점>

5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경신 일주의 일지 신금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건록이 됩니다. 건록은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최고의 정점인 제왕으로 가기 전단계가 됩니다. 그래서 힘도 좋고, 경험의 완숙미도 넘치는 기운입니다. 하지만 긴 경험의 시간을 거쳐왔다는 것은, 융통성이 과다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절대적 도덕률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망신의 기운이 올 수도 있고, 그 망신의 흐름 속에서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경신 일주는 외부의 압박이나 상황 변화 등에 대해서 충분히 잘 버틸 수 있기도 하지만, 굳이 필요 이상의 자존심 싸움으로 기운을 낭비할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신 일주는 적당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신의 기운이 소진될수록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적 책임의 무게를 떠안는 것도 좋고, 자신의 전문성을 더욱 갈고 닦기 위한 노력의 흐름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6 이러한 경신 일주의 건록의 흐름에 대해, 병오년에는 목욕의 흐름이 도래합니다. 목욕은 아기와 어른의 중간에 해당하는 흐름이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 언어 소통은 모두 되지만 아직 절대적 도덕률이 체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상황에 대한 유연함과 자유분방함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실수에 대해 무심해지면서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경신 일주에게 이 목욕의 흐름에 해당하는 병오년의 지지인 오화가 정관의 기운인 만큼, 목욕의 느낌과는 엇갈림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신 일주는 낯을 가리고 절제하는 듯 하면서도, 판이 깔리고 분위기가 오르면 자신의 끼를 잘 발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특성은 주변으로 반전의 느낌을 주게 되면서, 의외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모두 갖게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끼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새로운 색깔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과하게 선을 넘어서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함이 좋습니다.

 

7 그리고 경신 일주의 건록의 기운이 병오년에 목욕의 기운을 맞이하는 것은, 완숙미 있는 노련한 신하가 사춘기에 접어든 새로운 왕을 모시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창의적이고 신선한 재능과 끼가 더해지게 되지만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돌발적이고 충동적이며 독단적인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건록의 기운이 충분히 속도 조절과 방어를 해 줄 수는 있지만 완전히 흐름을 주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서로 엇박자가 나기도 하고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즉, 건록의 망신의 기운과 목욕의 구설의 기운이 함께 작용하게 되면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 압박과 자극의 기운을 잘 완충하고 현실적 목표를 향해 풀어내면 자신만의 새롭고 확실한 색깔과 유연하면서도 일관된 안정감을 지니면서 큰 인기와 인정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신 일주는 병오년에 마치 스펀지처럼 천천히 깊게 흡수했다가 지속적으로 흡수한 것들을 내뱉는 느낌으로 마음의 중심과 일관된 원칙, 현실적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면 큰 무리 없이 명예로운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현실적 실속이 조금 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에, 자신이 행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 예측 가능하면서 알차게 주어지도록 나름의 시스템이나 관련한 사람 등과 함께 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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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77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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