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 운세

2023년 무자 일주 계묘년 운세

777lilium 2023. 9.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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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sOz4Sg7x90

<천간과 지지의 관계>

무자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계묘년의 천간 계수는 정재가 됩니다. 정재는 안정적인 재물과 결실의 흐름입니다. 그런데 계수 정재는 일간 무토와 천간 합을 이루어 화 기운의 인성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만큼 계수 정재의 결실을 자신의 창고에 잘 저장하고 아우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합을 이루는 만큼 계수 정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나 성급함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적절히 마음의 속도를 조절한다면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정재의 기운은 남자에게 결혼의 기운이기도 한 만큼 그러한 기운 또한 커지게 되는 한 해입니다. 나아가 남녀 모두에게 목표의 성취와 달성에 있어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다음 무자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정관이 됩니다. 정관은 예측 가능한 압박과 책임의 무게가 됩니다. 그런 만큼 천간 계수의 정재의 결실이 자연스럽게 책임의 무게로 주어지게 되면서 승진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천간합을 통해 인성의 기운이 들어오는 만큼 관성의 무게감을 잘 감당할 수 있기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자 일주는 계묘년에 자신의 성취와 결실을 창고에 쌓기만 하지 말고 마치 선거 운동을 하는 것처럼 주변에 베푼다면 오히려 더 큰 권위와 위치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자신의 창고에 쌓기만 하고 풀어내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 다음을 기약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묘목 정관의 기운은 무자 일주 여자에게 있어 결혼의 기운이기도 하기 때문에, 계묘년 하반기에 연애나 결혼의 기운이 커지게 됩니다.

 

다음 무자 일주의 일지 자수는 정재의 기운인데, 계묘년에 천간으로 계수 정재의 기운이 추가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만큼 재성의 기운이 커지게 되는데, 이는 본인 스스로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늘어나거나, 한 가지 하는 일에 있어서 리터치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 모든 걸 처리하려 하거나 너무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 주변과 소통하면서 일을 나누고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고 다른 것을 해 나가는 순서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일지 자수의 기운은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의 기운을 생하게 됩니다. 특히 묘목의 기운은 십이지지의 흐름에서 진토의 전단계 흐름이고, 진토는 수 기운의 고지인 만큼, 자수에서 묘목으로 흐르는 기운의 속도감이 빠르게 됩니다. 이는 자신이 어떤 일을 처리하는 만큼 결실이 따르기도 하지만, 그 다음으로 책임지고 해야 할 일들도 늘어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만큼 기운의 소진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빨리 일을 처리하려 하기보다 차분하게 과정을 밟고, 주변과 소통하고, 자신이 해 나가는 일을 주변에서도 알도록 티를 내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속도 조절이 되고, 과하게 쏟아지는 일과 책임의 무게가 완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너무 명확하게 실리적으로 일을 처리하려 하거나, 뚜렷한 원칙과 기준을 지키려 하기보다, 조금은 두루뭉술한 입장을 취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다면,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신살의 작용>

무자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자수 도화살의 기운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계묘년에는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더해지게 됩니다. 두 기운은 수생목으로 흐르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이 있기도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흐름의 속도감이 강하기 때문에, 힘과 기세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과 기세는 자묘 형살을 형성하게 되기 때문에, 긍정성과 부정성이 극단적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자신의 운세 흐름이 좋았다면 어느 정도 막힘이 생길 수 있고, 기존에 자신의 운세 흐름이 답답했다면 강하게 뚫고 나가는 뒷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자신의 상황과 처지를 인지하고 그에 맞게 치고 나갈지, 아니면 잠시 멈춰서 상황을 아우르고 다독이면서 나갈지를 결정하면 좋습니다. 특히 묘목 도화살의 기운이 일간 무토에게는 정관의 기운이 되기 때문에, 정관의 긍정적 특성인 공공의 원칙과 안정적인 단계 밟기를 실천한다면, 자연스럽게 직위와 권위가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더불이 일지 자수를 기준으로 계묘년의 묘목은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육해살이 됩니다. 육해살은 육친이 상해를 입는다는 부정적 의미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자신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할 일들이 생긴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육해살의 기운이 무자 일주에게는 관성의 기운인 만큼, 그 의미와의 연관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관성의 긍정적 의미, 육해살의 긍정적 의미를 이해하고, 주변과 공공의 이득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베푼다는 느낌으로 움직인다면, 크게 긍정적 기운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계묘년의 묘목 육해살의 기운은, 무자 일주의 자수 장성살의 기운을 받으면서 작용하는 만큼, 이기적으로 움직일수록 자신이 상할 수 있고, 이타적으로 움직일수록 모두가 생할 수 있음을 주지하면 좋습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무자 일주의 일간 무토는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을 맞이하여 십이운성론의 흐름에 있어 목욕의 흐름에 이르게 됩니다. 목욕은 옷을 벗고 목욕을 하는 것처럼 자유분방한 기운이고, 솔직한 기운이 됩니다. 또한 무자 일주에게 계묘년의 지지인 묘목은 도화살의 기운이기도 하기에, 목욕의 기운과 더불어 어울림이 있습니다. 나아가 묘목은 무자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관성의 기운이기도 한데, 이는 원칙의 관성이 자유분방함의 목욕의 기운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관성의 딱딱함을 도화살의 기운이 적절히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기도 한 만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원칙의 틀을 과하게 벗어나게 되면, 목욕의 부정적 기운이 드러나면서 권위가 실추되거나 직위와 역할에 있어 망신이 따를 수도 있기에 적절히 선을 지킬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무자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태의 기운입니다. 태의 기운은 엄마의 뱃속에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이지만, 아직 신체 발현은 안 된 상태입니다. 그만큼 가능성의 덩어리이지만 또 금방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묘목의 목욕 흐름이 도래하게 되면, 일관적이고 안정적 이끌림을 받기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자 일주는 주변 상황에 휩쓸리거나 자신의 방향과 기준을 잃지 말고, 일관적이고 단계적이며 순리적으로 일과 관계를 처리해 나갈 때 태와 목욕의 기운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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