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2021년 신축년 운세

39. 정축 일주 2021년 신축년 운세

777lilium 2020. 11. 13. 23:28
728x90
반응형

youtu.be/dtMtM7ffqok

 

- 천간과 지지의 관계

정축 일주의 2021년 신축년 운세를 보겠습니다. 일간 정화에게 신축년의 천간 신금은 편재가 됩니다. 편재는 정재처럼 안정적인 목표 추구나 재물의 흐름이 아니고, 불규칙적인 목표 추구나 재물의 흐름이 됩니다. 그래서 좋게 작용하면 활동 영역이 확장되고 때에 따라서 더 큰 목표 달성이나 재물의 획득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쁘게 작용하면 괜히 익숙하지 않은 것을 목표로 하다가 기운만 빠지고 금전적인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처음 가는 길을 걷는 것처럼 변수가 많은 목표를 추구하기 때문에 더욱 예민하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한편 정축 일주의 일지 지장간에는 기토 식신, 신금 편재, 계수 편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일간 정화의 기운이 빠르게 외부로 소진됩니다. 그런 중에 신축년에 도래하는 천간 신금 편재의 기운은 일간 정화의 기운을 더 고갈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축 일주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과도한 목표나 재물을 추구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피곤함을 자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새로운 것을 목표로 하거나 너무 큰 결실을 이루려하기보다, 기존의 것을 잘 지키고 유지하려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정축 일주의 일간 정화에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식신이 됩니다. 식신은 상관처럼 외부로 자신의 기운을 발산하고 드러내기보다, 자신이 관심을 두는 것에 대해 몰입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신은 연구심이나 마니아 기질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몰입해서 얻게 된 재능과 재주를 통해 주변의 칭찬과 주목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정축 일주는 이미 일지에 축토 식신의 기운을 깔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운세 흐름에서 또 다시 축토의 기운이 도래한다는 것은, 그만큼 식신의 특성이 강화됨을 의미하기에, 정축 일주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세심함과 꼼꼼함, 그리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과하게 집착하려는 고집이 커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축토의 지장간에 있는 기운이나 일간의 기운, 그리고 신축년의 천간 신금의 기운 모두 음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일지 축토나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의 지장간에 내재한 기운도 모두 음의 기운이고, 일간 정화에게는 한 방향으로 치우친 기운입니다. 또한 축토의 지장간에 내재한 기운은 일간 정화를 기준으로 볼 때, 최종적으로 계수 편관의 기운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축 일주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그것을 통해 결실을 이루지만, 또 결실을 이룬 만큼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기운도 커지기 때문에, 결국은 그 결실이 다시 새어나가게 됩니다. 게다가 일간 정화의 기운이 사주 원국에서 강하게 지지를 받고 있지 않다면, 상당히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축 일주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최대한 에너지를 모으고 응축하려 할 때 그나마 균형이 잡힐 수 있습니다.

 

 

- 신축년 신살의 작용

다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화개살, 또는 명예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정축 일주에게 축토는 식신이 되기 때문에 화개살의 특성 중에서 예술성이나 기능 발현, 표현력 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리하게 자신의 재능을 가다듬을수록 그에 따른 주변의 인정과 주목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정축 일주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화개살의 기운이 너무 과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그만큼 때로는 안하무인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만 몰입할 수 있고, 그로 인해 구설수가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주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부정적인 기운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축 일주의 일간 정화는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의 기운과 함께 백호살의 기운을 불러오게 됩니다. 백호살은 그 강력한 힘 때문에 부정적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또 그런 강력함이 나름의 뚝심과 돌파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 백호살의 기운은 빠르게 일간 정화의 기운을 소진시키기도 하고, 빠르고 강한 에너지의 흐름 때문에,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에만 몰입하면서 일방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정축 일주는 이미 일주 자체적으로 백호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축 일주는 신축년의 흐름을 맞이하여, 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좋지만, 의식적으로 중간 중간 몸을 풀어주고 주변도 돌아보고 적절히 산만한 느낌의 여유로움을 견지해야 좋습니다. 일의 중간 중간에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돌아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좀 더 큰 시선으로 자신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정축 일주에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묘의 흐름이 됩니다. 묘는 묘지를 뜻하는 글자이긴 하지만 죽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묘지에 들어간 것처럼 갇힌 상태가 된다는 것이고, 또 그 갇힌 상태 안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묘의 기운이 작용하면 자신의 세상에 갇혀서 소통성이 떨어지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있습니다. 또한 묘의 기운은 가두는 기운이기 때문에 때로는 자신의 것을 먼저 챙기는 인색함으로 나타나거나 자신의 일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느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축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도 묘의 흐름이 됩니다. 따라서 그만큼 신축년을 맞이하여 묘의 느낌이 강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묘의 특성이 자신의 틀 속에 갇히는 것이고, 정축 일주에게 이 묘의 기운에 해당하는 축토는 식신에 해당하기에, 단순히 정체되어 갇히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움직이면서 갇히는 느낌이 됩니다. 이는 마치 질주하는 자동차가 앞 유리만 보이고 양 옆이나 뒤는 보이지 않는 상태와 같습니다. 좋게 말하면 강한 몰입감을 갖게 될 수도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주변 상황이나 사람을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고집스럽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정축 일주에게 신축년의 과대해지는 묘의 흐름은, 일간 정화가 주도권을 잡고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기에, 마치 자율주행 차가 운전자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질주하려는 느낌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축 일주가 신축년을 맞이하여, 좀 더 긍정적인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면, 해 오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관성의 법칙을 따르는 것입니다. 너무 일을 새롭게 벌이려 하지도 말고, 너무 특정한 일에 과몰입 하려 하지도 말며, 너무 자신의 세상에만 갇히려 하지도 않는 게 좋습니다. 최대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며, 명상과 종교 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미리미리 속도 조절을 해야 할 때, 속도 조절을 하지 못하면, 큰 사건이나 사고가 따를 수 있고, 사건이나 사고가 벌이진 뒤에 속도 조절을 하려 하면, 설령 속도가 제어가 된다고 해도, 마치 급브레이크를 밟는 형국이 되기에, 어떤 식으로든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사주 원국을 잘 살피고, 자신이 제어할 만큼만 신축년의 기운을 활용할 때, 긍정적이고 균형잡힌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건강적으로는, 정축 일주에게 신축년의 흐름이 빠르게 화 기운을 소진시키는 흐름이 되기에, 심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과몰입 상태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신경 과민이 생길 수도 있으며, 토 기운이 과대해지는 만큼, 통풍이나 당뇨, 위장 질환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간 정화의 기운을 강화시켜주기 위해, 화 기운과 목 기운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화 기운은 요가와 같은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열기를 끌어올리고 순환시키면 좋고, 화 기운에 해당하는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도 좋으며, 최대한 밝은 빛을 많이 쐬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목 기운은 수목이 우거진 곳을 찾아서 나무의 기운을 받거나, 편백나무 칩이 들어간 베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고, 목 기운에 해당하는 음식들을 챙겨먹으면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