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2021년 신축년 운세

34. 무술 일주 2021년 신축년 운세

777lilium 2020. 11.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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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간과 지지의 관계

무술 일주의 2021년 신축년 운세를 보겠습니다. 무술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신축년의 천간 신금은 상관이 됩니다. 상관은 식신에 비해 겉으로 표현하고 발산하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표현력이 좋아질 수 있고,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표현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없던 언변력이 갑자기 생긴다는 의미가 아니고 상대방이 듣기에 설득력이 좀 더 좋아진다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술 일주는 일지 술토의 지장간 안에 정화 정인, 무토 비견, 신금 상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강한 에너지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준비가 되어 있는데, 신축년을 맞이하여 천간 상관의 기운과 더불어 충분히 강하게 자신의 색깔과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상관의 기운이 과대해 지면 구설수가 생기고 기존의 시스템이나 윗사람과의 충돌도 있을 수 있지만, 무술 일주는 일지 술토에 정인의 기운이 내재해 있는 만큼 적절히 마음을 균형있게 잘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무술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겁재가 됩니다. 겁재는 일간과 오행은 같고 음양이 틀립니다. 그리고 일간에 대비했을 때 겁재가 음의 기운이면 좀 더 세밀하고 꼼꼼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겁재라는 명칭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신의 주변 사람이나 형제자매와 더불어 경쟁 관계가 되거나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일간에게 힘을 주면서 보좌하는 기운이기도 하기 때문에 성급하지 않게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한다면 충분히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무술 일주는 비겁 혼잡의 상황을 잘 앞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상관의 기운이 신축년을 맞이하여 드러나기 때문에, 운세 흐름에서 도래하는 겁재의 기운을 충분히 긍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와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만약 사주 원국이나 대운의 흐름에서 미토가 있다면 축술미 형살을 이루게 됩니다. 형살은 본인이 수동적으로 갇히는 형국이 될 수도 있고, 본인이 능동적으로 가두는 형국이 될 수도 있으며, 강한 막힘이 생길 수도 있고, 강한 지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사주의 특성과 운세 흐름에서의 상황 변화, 그리고 자신이 처해 있는 위치나 환경에 따라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형살은 강한 고집의 기운인 만큼, 본인이 이미 기존의 흐름에서 잘 풀리고 있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반발의 기운이 생길 수 있고, 본인이 이미 기존의 흐름에서 답답함이 있었다면 오히려 강한 뒷심을 받아서 상황 반전을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과 환경에 따라 형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균형있게 사용하면 좋습니다.

 

 

- 신축년 신살의 작용

다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화개살, 또는 명예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무술 일주에게 겁재가 되기 때문에, 경쟁심과 주체성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주체성이 강해지면 자신감이 커지게 됩니다. 다만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집이 될 수 있기에 주변과의 관계에서 고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도 비견의 기운이면서 화개살의 기운이고, 무술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괴강살의 기운인 만큼 과도하고 경쟁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면서 주변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살의 기운은 양면성이 있기에 적절히 균형있게 그 기운을 발현시키는 것이 좋고, 특히 관계성에서의 충돌로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는 일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 무술 일주의 일간 무토는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와 어울려 천을귀인의 기운을 불러오게 됩니다. 천을귀인은 안정적인 기운이기에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마음 상태도 편안하고 주변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도 편안하게 됩니다. 또한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십성론의 관점에서 겁재이기 때문에, 천을귀인의 기운과 어울려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주체성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행동에 있어 중심을 잡아줄 것입니다. 그래서 무술 일주는 신축년의 천을귀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무토 일간 본연의 광활하고 장중한 느낌으로 주변을 포용하면서 진중하게 나아갈 때 각종 살의 부정적인 작용 없이 더욱 좋은 결실을 이룰 것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무술 일주에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양의 흐름이 됩니다. 양의 흐름은 엄마 뱃속에 들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평안함과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공간에 편안하게 있기 때문에 자기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무언가 도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꺼려할 수 있고, 안주하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신축년의 지지인 축토는 겁재가 되기 때문에 자기 중심성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는 일간 무토에게 묘의 흐름이 됩니다. 묘는 생명 활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철저하게 벽을 두르고 자신의 세상에 갇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의 기운이 풍요롭고 여유로운 상태라면, 묘의 기운은 삭막하고 암울한 상태입니다. 그만큼 묘의 기운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상황을 끌어오며, 기운을 나누기보다는 기운을 흡수하려는 모양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의 기운이나 묘의 기운이나 모두 자기 세상에 빠진 상태이지만, 그 내부적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이는 양의 기운과 묘의 기운이 무언가 합치되지 않고 겉돌게 합니다.

 

따라서 이 두 기운을 뭉쳐서 활용하자면, 축술미 형살에 근거하여, 미토의 기운을 지향하면 좋습니다. 사주 원국이나 운세 흐름에서 미토의 기운이 없어도, 일간 무토에게 미토의 기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고 그 느낌대로 자신의 행동 방향을 정하면 좋습니다. 일간 무토에게 미토는 쇠의 흐름입니다. 쇠의 흐름은 관대처럼 충동적이고 저돌적이지 않으며, 건록처럼 제왕이 되려는 확고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며, 제왕처럼 강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군림하는 것도 아닙니다. 쇠의 흐름은 이 모든 과정을 겪어온 흐름이 되기 때문에, 경험의 지혜가 있습니다. 물론 다시금 제왕의 추억에 빠져 최고 권력의 상태로 가고 싶은 미련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미련만 버린다면, 충분히 장막 뒤에서 오히려 더 안정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무술 일주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어차피 강해지는 자신의 주체성과 에너지를 펼쳐야 하는데, 그것을 너무 과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쇠의 강점을 이해하고, 적절히 왕의 뒤에서 섭정의 권력을 행사하는 것처럼, 한 발짝만 뒤로 물러서는 느낌으로 행동한다면, 최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적으로는 토 기운이 커지는 만큼, 토 기운과 관련하여 건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토 기운은 위장 계통에 해당하기에, 적절히 양배추 등을 상시 섭취하여 관리해 주면 좋습니다. 또한 토 기운은 단맛에 해당하고, 단맛은 혈액에 과도한 영양분을 남기게 되기에,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도 조심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피를 정화시키는 마늘이나 양파 등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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