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5년 계미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777lilium 2024. 11. 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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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H-0f-SpYng

 

 

- 2025년 계미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 신살의 작용

다음 신살의 작용을 보겠습니다. 계미 일주는 을사년에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사화 역마살의 기운은 일간 계수에게 정재가 되기에 계미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 계미 일주의 일지 미토는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미토의 지장간 안에는 을목 식신, 정화 편재, 기토 편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고, 일간 계수에게는 편관의 기운이 됩니다. 이렇게 지장간의 기운이 인성의 기운 없이 식재관의 흐름으로 나아가고 일간 계수에게는 편관이 되는 만큼, 심리적으로 분주하고 바쁠 수 있고, 무언가 계속 성취하고 달성하고 자신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보일 수 있으며,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해 도전을 계속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무언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미련이 될 수 있고, 그런 마음 상태 때문에 계미 일주는 피곤하고 지치는 듯 하면서도 극기심을 가지고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간절한 발버둥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도 반응하여, 자연스럽게 계미 일주를 도와주고 싶게 합니다. 하지만 계미 일주는 속으로는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겉에서는 독립적이고 강한 느낌으로 보여지기를 원하게 되는데, 이는 계미 일주가 명예롭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강하게 버티려 하다보면, 끝에서 결국 버티지 못하게 됐을 때 극단적 반전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계미 일주는 미리미리 일부에서라도 자신의 약함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이 좋고, 앞서 몸과 마음의 경직성을 풀어주고 쉬는 게 필요합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일지 미토를 기준으로 을사년의 사화는 역마살이 되고 일지 미토는 화개살이 됩니다. 그래서 미토와 사화는 각각 글자만 화개살과 역마살이 아닌, 기운 작용에서 그 특성을 제대로 드러내게 됩니다. 특히 사화 역마살의 기운은 일간 계수에게는 정재가 되고 천간 을목의 생을 받으면서 작용하기 때문에, 계미 일주는 을사년에 본인에게 잠재된 기운이나 평소 생각만 했던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욕심과 목표의식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그만큼 사회적 기운을 활성화시키게 되기도 하지만, 일간 계수의 기운을 빠르게 고갈시키면서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으로 해야 할 것들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고 잘 참다가도 극단적 행보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미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꾸준히 몸과 마음의 힘을 키우고 유지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도 본인이 그것을 온전히 감당해 내지 못할 때에는 오히려 자신을 향한 화살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 좋은 일만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계미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천을귀인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천을귀인의 기운은 그 기운 자체로 어떤 부귀영화의 대박을 안겨주는 기운은 아닙니다. 다만 마치 어떠한 흔들림 속에서도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자이로스코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천을귀인의 기운은 한 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리지 않는 중심을 잡아주는 기운이고, 특별함보다는 오히려 평범함에 가까운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이 기운은 본인 내면에서 작용할 수도 있고, 외부에서 그러한 기운의 도움이 들어올 수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본인 스스로 그 기운의 특성을 이해하고 말과 행동에 있어 균형을 잡으려 노력할 때, 그 긍정성이 제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계미 일주는 큰 기회의 문이 열리는 을사년 한 해를 맞이하여, 마치 큰 그물을 제대로 펼치기 위해 어부가 한땀 한땀 그물을 손질하고 접어가는 것처럼, 또는 낙하산을 점검하는 군인이 단계적이고 세심하게 그 낙하산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처럼 성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나아간다면, 안정적이면서 최선의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계미 일주는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일간 계수를 기준으로 일지 미토가 묘의 흐름이 됩니다. 묘는 실제 묘지에 갇히는 것은 아니고, 마치 묘지에 갇힌 듯한 느낌의 심리 상태를 갖습니다. 이는 완고함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자신의 공간을 지켜야 하기에 방어적이고 안전주의적 특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안에서 자급자족을 해야 하기에 치밀하고 계산적일 수 있고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며 소유한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갇힌 기운은 다시금 자신의 기운을 쏟아낼 수 있는 기운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러한 계미 일주의 묘의 기운에 대해, 을사년에는 태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태의 기운은 마치 엄마의 뱃속에 아기의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가 됩니다. 이는 아직 어떤 식으로든 발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한한 잠재력을 갖는 특성이 있지만, 또 갓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 사그라들 수 있는 불안정한 느낌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 이끌림을 받을 때 긍정적으로 그 잠재된 에너지가 발현되고 깨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미 일주의 묘의 기운은 을사년에 태의 잠재된 기운을 세심하게 이끌기에는 아쉬운 면이 있고, 을사년의 태의 기운 또한 계미 일주의 묘의 기운을 제대로 깨우기는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는 두 기운을 각각 억지로 깨우고 이끌기보다는 적절히 조화로움을 찾을 시간을 벌어주는 기다림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각각의 기운이 나름에서 자연스럽게 깨어나고 조화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리면, 계미 일주 본인 스스로도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비축할 수 있고, 굳이 본인이 인위적 힘을 쓰지 않아도 상황이 알아서 풀려가는 부분도 생기게 됩니다. 특히 계미 일주는 경직성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릴랙스 될 때, 비로소 본인의 잠재된 기운들이 잘 활성화되는 특성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을사년 한 해 동안에도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차분하게 하나씩 하나씩 밑돌을 깔아가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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