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5년 병오 일주 을사년 운세 1부

777lilium 2024. 10.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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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Gv2ye5PX0k

 

 

- 2025년 병오 일주 을사년 운세 1부

 

<천간과 지지의 관계>

병오 일주의 일간 병화에게 을사년의 천간인 을목은 정인이 됩니다. 정인의 기운은 엄마의 품과 같은 안정된 안식처의 기운입니다. 또한 생각의 기운이고 재정비의 기운이며 공부와 합격, 계약의 기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병오 일주는 간여지동의 일주이고 역동적인 화 기운으로 뭉친 기운인 만큼 기본적으로 발산적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을사년에 을목 정인의 기운으로 인하여 잠시 안정과 휴식의 기운이 들어오지만, 쉬면서도 마음은 분주하게 움직일 수 있고, 너무 상황이 정체되는 듯 하면 불안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도끼질을 했다면, 잠시 쉬면서 도끼의 날을 갈고, 이제는 어떤 나무를 벨까 넓게 관조하면서 구상하는 시간은, 그 다음으로 나아감에 있어 뒷심과 효율성을 더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병오 일주는 을사년의 초반 흐름에서는, 다음 화살을 발사하기 위해 활 시위를 다시 진중하게 뒤로 당기는 느낌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를 하는 것도 좋고, 자신의 거주지를 재정비하고 안락함을 더하는 행위 등을 하는 것도 필요하며, 독서나 일기쓰기 등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기운을 내뿜기보다는 지나온 시간을 일부 정리하고 새로운 외부의 기운을 잘 흡수하며 에너지를 보충한다는 마음을 갖는다면, 다음 도약의 흐름에서 또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을사년의 초반에는 자신의 시간과 공간에 더 머물고자 할 수 있기에, 병오 일주 남녀 모두 연애 관계에서는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큰 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 병오 일주의 일간 병화에게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비견이 됩니다. 비견은 일간과 음양과 오행의 기운이 같은 기운이 됩니다. 그런 만큼 일간의 기운에 힘을 주기도 하고, 일간의 기운에게 경쟁심과 투쟁심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특히 천간 을목 정인의 생을 받고 일지 오화와 함께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단순히 주체적 힘만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확신과 지속적 에너지의 공급이 더해지고, 경쟁과 투쟁심도 커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성과 비겁의 기운으로 똘똘 뭉치게 되면, 마치 레이싱 경주에서 출발선 상에 오른 차들이 과하게 악셀을 밟으면서 출발 신호만 기다리는 모양새가 되기도 합니다. 즉, 힘도 찼고 자신감도 넘치는데 막상 출발을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일정한 흐름으로 발산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한 방에 폭발하듯이 발산될 수도 있고, 내부 폭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마음의 의지와 가득찬 힘에 비해 답답함이 커지면서 엉뚱한 곳을 향해 돌출될 수도 있고, 좌충우돌하다가 끝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병오 일주는 을사년에 처음부터 너무 멀리 목표의 공을 던지고 한 번에 몰아가려 하기보다, 일단 가볍게 첫 발을 내딛는 것에 주안점을 두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치 본 경기에 앞서 몸을 푸는 운동 선수들처럼 몸과 마음을 가볍게 풀어주고 리듬감있게 시작의 물꼬를 터야 하고, 그 이후에도 과도하게 자신의 의지와 힘을 분출하기보다, 적절히 속도 조절을 하는 절제심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인성과 비겁의 기운이 강해지게 되면, 관성의 기운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오 일주 여자의 경우 남자나 남편에 대해 독립적 행보를 보일 수 있고, 병오 일주 남녀 모두에 있어서는 직장 상사나 조직 시스템에 대해 일부에서 충돌이나 반항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부정적 느낌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과 너무 붙어서 쓸데없는 기 싸움을 하기보다, 적절히 거리를 두고 자신이 해야 할 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오 일주는 을사년에 마음의 경쟁심과 투쟁심이 강해지기 때문에, 일단 어떤 충돌이 시작되면 생산적 방향으로 풀리기보다, 그냥 단순한 경쟁을 위한 경쟁만 될 수 있고, 그 자체로 필요없는 에너지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으로 지적과 지시나 압박의 기운이 들어올 때, 적당히 수긍하고 피하면서, 온전히 자신이 해야 할 바를 향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결과로 증명해 낸다면, 가장 긍정적이 될 것입니다.

 

다음 병오 일주의 일지인 오화의 지장간 안에는 병화 비견, 정화 겁재, 기토 상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고,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에는 병화 비견, 무토 식신, 경금 편재의 기운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병오 일주는 을사년에 과도하게 인성과 비겁의 기운으로만 뭉친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식상과 재성으로의 흐름을 잠재적으로 갖게 됩니다. 이는 본인의 과하게 충전된 기운이 어떤 식으로든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터주게 됩니다. 다만 사주 원국에서 식상과 재성의 기운이 활성화되어있지 않다면, 기운 흐름이 안정적으로 흐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확실한 현실적 목표를 정하고 냉철한 이성적 계획 하에 단계적으로 자신의 기운을 풀어감이 좋습니다.

 

 

특히 병오 일주는 을사년에, 일간의 기운이 강대해지면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과 자신감이 생기게 되지만, 또 한편에서는 오히려 그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한편으로 병오 일주 본인이 생각하기에 전혀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는 중에 문제가 발생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 좌절감이 클 수 있습니다. 이는 한편에서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가 지지합을 이루는 신금의 기운을 불러와서 수 기운으로 변하면서 급브레이크가 잡힐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또한 한쪽으로 기운이 과하게 쏠리게 되면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기 위한 반대의 기운이 빠르게 작동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병오 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혼자 뭐든 잘 할 수 있고, 자신감과 체력이 넘친다고 과신하여 독단적으로 움직이거나 한 번에 판을 크게 벌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원래 강한 빛의 바로 아래가 가장 어두울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병오 일주는, 오히려 자신의 기운이 커지는 을사년에, 더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가까운 곳과 가까운 인간 관계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가까운 곳을 먼저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처음부터 과도하게 힘을 주지 말고 차분하게 해야 할 바를 향해 단계적으로 나아갈 때, 큰 어그러짐 없이 을사년에 형성된 큰 기운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주어진 기회의 결실을 잘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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