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일주별 운세

2025년 계사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777lilium 2024. 10.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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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c_d9QBc3NU

 

 

- 2025년 계사 일주 을사년 운세 2부

 

- 신살의 작용

다음 신살의 작용을 보겠습니다. 계사 일주에게 을사년에는 일지 사화와 동일하게 사화 역마살의 기운이 옵니다. 사화의 지장간 안에는 병화 정재, 무토 정관, 경금 정인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계사 일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 때문으로도 움직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움직임을 통한 결실이 쌓이고 다시금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 또 다른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계사 일주는 항시 외부로 목표로 하는 바가 이어지게 되고, 그렇게 얻은 결실을 자신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고 베푸는 것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게 되기에,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안주하기 어려운 일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을사년에는 사화의 기운이 더해지는 만큼, 그러한 분주한 특성이 강화될 수 있고 많은 움직임과 더불어 피곤함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외부의 일정을 균형있게 조율하면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챙기는 게 좋고, 너무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합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계사 일주의 일지 사화를 기준으로 을사년의 사화는 지살이 되고, 일지 사화도 지살이 됩니다. 십이신살에서 지살은, 기준이 되는 지지의 기운이 외부로 처음 드러나는 시작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에너지와 호기심이 넘치고, 좌충우돌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살의 기운이 배가 되는 만큼 계사 일주는 무언가 궁금한 것을 알기 위해서나, 자신의 기운을 소진하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 등으로 이동과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 지살의 기운이 일간 계수에게 정재가 되기 때문에, 관련하여 크게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실수의 여지도 함께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거나 잠시의 큰 성과에 고무되지 말고 적절히 마음의 진중함을 가져가야 합니다. 더불어 본인의 기운과 의지만으로는 완전한 제어가 불가능할 수 있기에, 주변으로 자신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브레이크 역할도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계사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천을귀인의 기운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기본적으로 중정이 잘 갖추어져 있고, 균형감이 좋은 일주입니다. 그런데 천을귀인의 기운이 있다고 무조건 알아서 좋은 기운이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천을귀인의 균형잡힌 특성을 이해하고 과도하게 한쪽으로 휩쓸리거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노력해야 비로소 그 잠재된 긍정성이 발휘되게 됩니다. 특히 을사년에 추가로 천을귀인의 기운이 들어온다고, 좋은 흐름이 두 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회의 흐름이 늘어날 뿐이기에, 그것을 온전히 안정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취하자면 더더욱 균형감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 계사 일주의 일지 사화와 을사년의 지지인 사화는 지망에 해당하는 기운이고, 천라의 기운이든 지망의 기운이든 두 개 이상만 있으면 천라지망살의 특성을 갖게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천라지망살의 기운은 장중하게 그물이 드리워지고, 변화의 속도감이 느려지게 되는 기운입니다. 그런데 이 사화의 기운은 일간 계수에게 정재가 되기 때문에, 정재의 흐름에 있어서 큰 기회가 오거나 막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천라지망살의 기운이 작용할 때에는 유압 장치를 연상하거나 꼬인 실타래를 푸는 것을 연상하면 좋습니다. 즉, 과하게 힘을 주고 빠르게 작동시키려 하면 오히려 그 저항이 커질 수 있지만 차분하고 천천히 작동시키려 하면 느리긴 하지만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사 일주는 을사년에, 과도하게 리듬을 타서 빠르게 무언가를 잡으려 하지 말고, 마치 빙하가 움직이듯이 장중하게 상황을 이끌어 간다면, 한 해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십이운성론의 관점

마지막으로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계사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태의 흐름이 됩니다. 태는 엄마 뱃속에 아기의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신체 발현으로는 나아가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불안정한 가능성의 덩어리가 바로 태의 흐름에 해당합니다. 이는 강한 기운의 이끌림이 있을 때 한 방향성으로 잠재된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운이 정체된 상태로 이어진다면 어느 곳으로든 뻗어나갈 수 있는 유연한 가능성을 갖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기운 소진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계사 일주는 을사년에 동일한 태의 기운이 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태의 기운이 일간 계수에게 있어 정재가 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희망고문이 될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즉, 그림의 떡처럼 눈앞에 많은 기회가 흐르지만 정작 완전하게 자신의 것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때에는, 마치 뷔페 식당에 간 것처럼 뭘 먹을까 마음만 분주하게 현혹되지 말고, 하나씩 필요한 것을 순서대로 먹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처음에 본인이 욕심을 품은 만큼 다 먹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두서없이 음식을 둘러만 보다가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계사 일주는 을사년에, 재성의 기운이 운세에서 더욱 활성화된다고 무조건 큰 돈을 벌고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기대하지 말고, 적절히 균형잡힌 행동을 하려 노력할 때, 비로소 자신의 그릇에 맞는 안정적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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