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년 을유 일주 갑진년 운세
777lilium
2024. 8.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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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D1OfNBqucs
- 2024년 을유 일주 갑진년 운세
<천간과 지지의 관계>
을유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겁재가 됩니다. 겁재는 같은 오행의 기운이지만 음양이 다른 만큼 자신에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것을 빼앗아 가기도 한다고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일간이 음간일 때에는, 겁재의 기운이 부정성보다는 긍정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생명력은 좋지만 강하게 위로 솟구치는 기운이 약한 을목에게는 겁재 갑목의 기운 도래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굳이 등라계갑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느낌에서도 일간 을목에게 갑목의 기운은 어울림이 좋습니다. 그런 만큼 을유 일주에게 갑진년은 강하게 힘을 주고, 독립심과 주체성을 키워주게 될 것이며, 상황 주도력도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든든한 기운이 들어오면, 조금은 오만해지거나 독단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이러한 부분은 잘 제어함이 좋습니다.
다음 을유 일주의 일간 을목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정재가 됩니다. 정재는 편재와 달리 안정적인 결실의 흐름이 됩니다. 그만큼 어떤 우연적 한 방이나 횡재의 기운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차곡차곡 단계적으로 결실이 들어오고, 체계적인 느낌으로 주변 관계와 자신의 영역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굳이 성급하게 움직일 필요없이 계획적이고 단계적으로 자신이 목표로 한 바를 향해 나아간다면 좋을 것입니다. 더불어 정재의 기운은 남자에게 있어 결혼과 연애의 기운인 만큼, 관련한 계획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은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를 만나서 지지합을 이루고 금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 기운은 일간 을목에게 관성의 기운이 되는 만큼, 을유 일주는 갑진년의 성과와 결실을 바탕으로 권위와 직위가 오르게 되고, 책임지고 감당할 일들이 늘어날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명예가 따르고 주변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자에게는 결혼과 연애의 기운이고, 남자에게는 자녀의 기운이 되기에 관련하여 계획하는 바가 있다면 그러한 흐름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한편 책임의 무게를 감당하고 직위가 오른다는 것은, 어깨의 등짐이 늘어나는 것과 같기도 한 만큼, 몸과 마음의 피로도가 올라갈 수 있고, 자신의 체면과 입지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부탁이나 도움 요청 등에 대해서 거절하기 힘들 수 있는 만큼, 오지랖이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을유 일주는 애초에 일지에 유금 편관의 기운을 깔고 있는 만큼, 관성의 기운이 강해진다고 해도 나름에서 잘 적응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쪽으로 흐름을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갑진년에는 천간 갑목으로 겁재의 기운도 도래하는 만큼, 일간 을목 혼자서 관성의 무게감을 감당해야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변으로도 책임의 무게를 함께 나눌 힘과 도움이 따를 것입니다. 대신 본인 스스로는, 굳이 앞서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선언을 먼저 하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으로 필요 이상의 기운을 빼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원칙적으로 사람과 상황을 대하기보다는 적당히 두루뭉술한 느낌으로 압박의 무게를 완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몸과 마음의 경직성도 같이 커질 수 있는 한 해이기 때문에, 수시로 긴장을 풀어주고 호흡을 깊고 길게 가져가면 좋고, 최대한 천천히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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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의 작용>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은 도화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일간 을목에게는 편관의 기운이 됩니다. 그런 만큼 을유 일주는 냉철한 매력이 있고, 차가움 속에 측은지심의 마음이 내재해 있어, 안 챙겨줄 것 같은 사람이 챙겨주는 느낌을 갖게 되기에 반전의 매력을 갖게 됩니다. 또한 무언가 혼자 꿋꿋하게 나아가려는 독립심과 돌파력, 모험심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챙겨주고 싶은 모성애를 자극하게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일지 편관이 오히려 강하게 생명에 대한 의지를 자극하는 만큼, 을유 일주는 안광이 발달한 경우가 많고, 상황 적응력이 좋은 특성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을유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그리고 이 진토 화개살은 일간 을목에게 재성의 기운으로 작용합니다. 그런 만큼 화개살의 잠재된 기운들이 잘 활성화될 수 있고, 일간 을목에게 힘을 주게 됩니다. 또한 이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일지 유금과 합을 이루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 발현에 따른 결실이 자연스럽게 명예를 드높이는 흐름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을 기준으로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천살이 되고, 일지 유금은 장성살이 됩니다. 천살은 하늘의 기운이고, 위에서 작용하는 기운인 만큼 직관력이 좋아지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 천살의 기운은 하늘의 기운이기 때문에, 불가항력적인 특성도 가지고 있고, 그러한 불가항력성으로 그 기운에 강하게 휘둘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강하게 그 기운이 드러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더불어 이 진토 천살의 기운은 일지 유금 장성살의 기운을 살려주게 됩니다. 이는 마치 왕이 하늘의 천명을 받고 일어서는 것과 같은 느낌이 됩니다. 그만큼 일지 유금의 기운이 더욱 충만해질 수 있고, 일간 을목에게는 편관의 기운이 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그 권위와 권력의 힘이나 돌파력이 커지게 됩니다. 다만 편관의 힘이 강해지면, 단호함이 커지면서 냉혹해질 수 있는 특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을유 일주는 갑진년에 인성의 완충이 없이 관성의 기운이 커지는 한 해인 만큼, 본인 스스로 너무 단호하고 원칙적으로만 일을 처리하려 하기보다, 적당히 두루뭉술하고 포용하는 느낌을 견지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미 강하고 날카로운 칼을 가진 것을 보여줬다면, 그것을 직접 휘둘러서 주변을 정리하고 쳐내는 것보다, 적당히 모른 척 넘어가고 포용할 때, 자신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수 있고, 본인의 피곤함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을유 일주의 일지 유금은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절의 흐름이 됩니다. 절은 무에서 유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됩니다. 그만큼 아슬아슬하고 불안정하며 변동의 극단성이 큰 흐름이 됩니다. 그래서 을유 일주는 기본적으로 좌충우돌과 변화변동이 많을 수 있고, 본인 스스로도 경험의 시간이 쌓일 때까지 마음의 중심이 잡히지 않고 기준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내면의 이끌림보다 외부의 상황 변화에 적응하는 중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한편 변곡점에 위치했다는 것은, 유연함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을유 일주 스스로 앞서 주도적 흐름을 만들지는 못해도 기회를 포착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기운을 잘 잡아챌 수 있으며, 위기의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불안정성이 있는 만큼, 절의 기운은 강한 이끌림과 일관적 흐름을 만날 때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을유 일주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관대의 흐름이 됩니다. 관대의 기운은 갓 사회에 나온 청년의 느낌이 됩니다. 그만큼 적극성이 넘치고 도전적이며 때로는 무모한 질주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진성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돌파력이 생기게 되고, 그러한 돌파의 힘 때문에 주변의 충돌과 저항도 함께 커지면서, 좌충우돌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을유 일주의 절의 기운이 갑진년에 관대의 기운을 만나는 것은, 기운 흐름에 있어 강한 일관성이 생기게 되고, 원하고 계획한 바를 향한 질주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직 젊은 을유 일주에게는 경험의 시간과 그로 인한 강한 자기 단련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다만 모든 경험에는 수업료가 필요한 만큼 주변으로 돈과 기운이 새어나갈 여지는 있습니다. 더불어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을유 일주에게는 이미 완숙미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간 지나온 인고의 시간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직위와 위치에 따른 힘과 권위를 행사하면서 인생 재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모든 을유 일주에게, 갑진년은 칼이 예리해지는 한 해가 되는데, 예리한 칼은 부러지기 쉬운 특성도 있음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따라서 인간 관계에서는 자신의 권위와 힘을 바탕으로 너무 예리하게 칼날을 휘두르기보다는 적당히 무딘 칼이 되게 하면 좋습니다. 예리한 칼이 예리하게 작용하면 정해진 영역만 보호할 수 있지만, 예리한 칼이 무디게 작용하면 더 큰 영역으로 확장하여 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미 휘두른 예리한 칼은 자신도 상하게 할 수 있지만, 아직 휘두르지 않은 예리한 칼은 깃발처럼 작용하여 그 밑으로 사람이 모이게 할 수 있고 자신도 주변으로 모인 그 사람들의 기운으로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을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자신의 권위는 세우되 자비의 마음을 적당히 장착할 때 더욱 긍정적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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