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년 무술 일주 갑진년 운세
777lilium
2024. 8.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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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무술 일주 갑진년 운세
<천간과 지지의 관계>
무술 일주의 일간 무토에게 갑진년의 천간 갑목은 편관이 됩니다. 편관은 극기심과 돌파력, 권위 등의 기운이지만 또 한편으로 불규칙적인 압박과 스트레스, 책임의 무게 등에도 해당을 합니다. 그래서 무술 일주는 갑진년 전반기에 평소보다 책임지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이, 불규칙적으로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피로감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더 크게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기만 한 흐름은 아닙니다. 특히 편관의 기운은 권위의 기운이고 직위의 변화가 올 수 있는 기운이기도 하기에, 본인이 버텨내는 만큼 자연스럽게 승진의 흐름을 타고 명예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신발끈을 묶는 느낌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주변 정리를 하면서 주도적으로 상황을 대처해 나간다면 좋을 것입니다. 좀 더 베풀고 좀 더 희생한다는 마음을 애초부터 가지고 시작하면 좋을 것입니다. 추가로 편관의 기운은 여자에게는 연애와 결혼의 기운이면서 남자의 기운이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는 승진과 이동의 기운이면서 조직의 시스템이나 윗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정적 스트레스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몸과 마음의 경직성을 풀어주고, 외부의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하거나 대응하려 하기보다, 적당히 두루뭉술한 느낌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특히 무술 일주는 일간과 일지가 같은 간여지동의 일주이고, 술토의 지장간 안에는 신금 상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강한 압박에 대해서는 수긍하기보다 반발하거나 투쟁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술토의 지장간 안에는 상관의 기운 말고 정인의 기운도 내재해 있습니다. 이는 무술 일주가 어떤 충돌의 상황에서 한 템포만 기다리는 자세를 취한다면, 적절히 충돌을 완충하고 부드럽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술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본인의 몸과 마음에서 돌발적으로 튕겨지거나 투쟁적이 되려 할 때 심호흡을 하면서 차분하게 기다린다면 자연스럽게 막힌 물꼬가 트이고 부드럽게 다음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무술 일주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비견이 됩니다. 비견은 경쟁의 기운이고 동료와 친구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무술 일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강력한 경쟁심과 주체성이 커지고, 외부의 자극을 받을수록 강력하게 투쟁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쟁을 위한 경쟁에만 매몰되면 현실적 결실 없이 감정 싸움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반기에 편관의 압박을 지나온 만큼, 자신이 양보하고 희생한 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성급함이 생길 수도 있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할 수도 있으며, 독단적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술 일주는 갑진년 하반기로 갈수록 마음을 다독이고 기다리면서 주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느낌을 베이스에 깔고 움직이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천간의 갑목 편관의 압박도 상쇄하면서 마음의 조급함도 조절하게 되고, 상황을 넓게 관조하여 차분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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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는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를 만나 지지충을 이루게 됩니다. 충은 부정이나 긍정의 해석보다는 기본적으로 변화와 변동성이 커지는 느낌이 됩니다. 그래서 그 변화와 변동의 흐름을 잘 제어한다면 다채롭게 많은 결실을 이룰 수 있지만 그 흐름에 휩쓸린다면 아무래도 좌충우돌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지 술토는 화 기운의 고지이고,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수 기운의 고지인데, 이 두 기운이 충돌을 하게 되면, 화 기운과 수 기운의 작용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 기운은 일간 무토에게 인성이 되고, 수 기운은 재성의 기운이 되는 만큼, 갑진년은 전체적으로 재성에서 관성, 관성에서 인성, 인성에서 비겁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약하기는 하지만 술토의 지장간 안에는 신금 상관의 기운도 내재해 있는 만큼, 무술 일주는 갑진년에 나름에서 오행 흐름의 완성을 이루게 됩니다. 이는 모든 상황이 빠르고 크게 전개될 수 있음을 의미하지만, 무조건 좋게 풀린다는 것을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무술 일주는 갑진년에 기운 흐름이 크고 빠른 만큼, 과도하게 혼자 앞서나가거나 무리한 욕심을 부리기보다 주변과 보조를 맞추고 함께 나누는 느낌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피자의 전체 크기가 커지는 것과 비례해서 주변과 나누어 먹을 그 피자의 조각의 크기도 같이 커져야 좋은 것입니다. 그렇게 함께 규모를 키우고 나누는 느낌으로 한 해를 보낸다면, 그 다음 운세 흐름에서 그 나눔에 대한 복이 다시 본인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신살의 작용>
무술 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괴강살의 기운입니다. 그만큼 고집스럽고 일을 밀고 나가는 힘이 좋으며 독립적 기운이 강합니다. 여기에 갑진년의 기운은 그 자체로 백호살의 기운이 됩니다. 그래서 괴강살과 백호살의 만남은, 같은 방향으로 흐름을 탄다면 강하고 빠른 흐름을 만들어 긍정적 승화를 이룰 수 있지만, 다른 방향으로 흐름을 탄다면 크게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고 변화와 변동 속에 휩쓸려 중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술 일주는 갑진년에 두 마리의 힘센 말이 날뛰는 것을 잘 제어하고 조화롭게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의 중심을 잘 잡고 당근과 채찍으로 강하게 날뛰는 두 기운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는 화개살의 기운입니다. 화개살의 기운은 잠재적 역량이 크고, 명예를 존중하며, 고집과 뚝심이 강한 기운이 됩니다. 그리고 무술 일주에게는 이 술토 화개살의 기운이 비견으로 작용하고, 그 지장간 안에는 정화 정인, 무토 비견, 신금 상관의 기운이 내재해 있어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고 구차한 것을 싫어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지적을 받거나 하면 강한 경쟁심과 반발심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예술적 끼와 감각이 잠재해 있고 그것을 표현하려 하며 그에 대한 인정을 받을 때 즐거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술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또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도래합니다. 일간 무토에게는 동일하게 비견으로 작용하지만, 그 느낌에서는 일지 술토와는 또 다르게 됩니다. 더불어 술토와 진토는 충돌하는 기운인 만큼, 두 기운에 잠재된 기운들이 적극적으로 겉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무술 일주는 갑진년에 책임의 압박이 커질 수 있지만 그것을 능히 감당해 낼 수 있고 일의 마무리가 좋아질 수 있으며 주변의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만 비겁의 기운이 강해지고 지지충의 기운도 작용하며 갑목 편관의 기운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감정적 충동성도 같이 커지고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허례허식도 늘어날 수 있기에, 필요 이상의 지출은 삼가는 게 좋고, 적절히 주변에 베풀고 나눌 때 더욱 긍정적 승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를 기준으로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월살이 되고, 일지 술토는 화개살이 됩니다. 월살은 ‘고초살’이나 ‘고갈살’로 불리우기도 하면서, 힘든 일을 겪거나 자신이 가진 자산과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킬 수 있다는 식의 부정적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정적 해석이 나온 연원에는, 월살이 십이운성론의 흐름에서 관대와 비유되기 때문입니다. 즉, 십이지지의 기운 흐름에서 마치 관대처럼 무모하고 저돌적 힘이 들어오게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정적 해석은 긍정의 방향성을 내포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강력한 변화 변동의 흐름 속에서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에 잠재된 화개살의 기운을 월살인 진토의 기운이 철저히 밖으로 끄집어내는 역할을 하고, 진토 본인의 잠재된 기운도 다 발휘하게 됩니다. 그만큼 무술 일주에게 갑진년은, 총력전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모든 역량을 드러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큰 변화 변동과 함께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방향성이 명확하고 공공의 기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총력전을 펼친 것에 비해 기운만 빠지고 주변 사람들만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무술 일주는 갑진년부터 공망의 흐름이 됩니다. 그런데 공망의 개념에 있어 그 발생의 의미가 개연성이 부족한 만큼, 굳이 공망까지 염두하여 자신의 흐름에 부정적 해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 말고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 만큼, 필요한 것들을 행할 때, 자연스럽게 긍정적 흐름이 생기고 설령 부정적 상황에서도 다음의 흐름에서 긍정적 승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십이운성론의 관점에서 무술 일주의 일지 술토는 묘의 흐름이 됩니다. 묘는 실제 묘지에 갇힌다는 의미는 아니고 마치 묘지에 갇힌 것처럼 자기 세상을 강하게 구축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 만큼 의심이 많을 수 있고 폐쇄적이며 자신의 속을 잘 드러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철두철미한 특성이 있고 손해보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하지만 또 자신의 영역 안으로 품은 사람에 대해서는 강한 일관성과 의리를 보여주게 되고, 과감하게 자신의 것을 내어주지만 결과에서는 준 만큼 다 돌려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것을 내어주고 다 돌려받지 못해도, 본인의 노력으로 다시금 또 그것 이상을 채우기 때문에 무술 일주는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점이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가까운 사람에게는 손해보는 느낌이 생기는 만큼, 오히려 거리감이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 더욱 객관적이 될 수 있고 합리적 이득을 얻을 수 있으며, 온전하게 그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술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관대의 흐름이 도래합니다. 관대는 갓 사회에 나온 청년의 느낌이 됩니다. 그래서 겁이 없고 에너지가 넘치며 추진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경험의 완숙미가 없기 때문에 무모하거나 좌충우돌할 여지도 생깁니다. 그런데 무술 일주의 묘의 기운 입장에서는, 이 관대의 기운의 기운 도래는 중간을 건너뛴 듯한 비약이 좀 심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한 비약이 답답하게 막힌 듯한 묘의 기운을 강하게 깨우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술 일주의 묘의 기운에서 보기에, 무모하게 질주하려는 관대의 기운이 이해하기 힘든 면도 있지만, 또 그러한 무모함 때문에 자신의 잠재된 기운을 잘 드러낼 수 있고, 설령 문제가 생겨도 그것을 뒷수습하는 과정 속에서 정리되고 배우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무술 일주에게 갑진년은 크게만 엇나가지만 않는다면, 무술 일주를 한 단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금전적 이득에만 매달리지 말고, 배움의 자세로 한 해를 임한다면, 오히려 마음의 안정되고 더 긍정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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