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일주별 운세
2024년 병자 일주 갑진년 운세
777lilium
2024. 8. 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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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COQk-LH0_E
- 2024년 병자 일주 갑진년 운세
<천간과 지지의 관계>
병자 일주의 일간 병화에게 갑진년의 천간인 갑목은 편인이 됩니다. 편인은 주관적으로 수용하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외부의 것을 받아들일 때 한 번 거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번 걸러서 받아들인 것은 더욱 강한 확신과 믿음으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강한 아집이 생기기도 하지만 좋게 말하면 뒷심을 받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인성의 기운은 합격과 계약, 공부, 재도약, 준비, 바닥 다지기 등의 기운인 만큼 관련하여 긍정적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병자 일주는 일지 자수가 정관의 기운이기 때문에, 항시 책임의 부담감 속에 열심히 살아가게 되는데, 갑진년의 편인의 기운 도래는 그러한 부담에 대해 적절히 완충을 해 주고 여유로움을 더하게 됩니다. 다만 인성의 기운이 준비의 기운인 만큼, 바로 어떤 큰 결실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을 해 나감에 있어서는 주춤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탄탄하게 본인의 내공을 다져둔다면 다음 흐름으로 나아갈 때 더 큰 힘을 받고, 좋은 결실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다음 병자 일주의 일간 병화에게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식신이 됩니다. 식신은 본인의 전문성을 잘 갈고 닦아서 외부의 인정을 받는 기운이 됩니다. 그만큼 일에 대한 집중력이나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집중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과몰입이 되면, 일방적으로만 흐를 수 있고 주변 사람이나 기존의 시스템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상의 흐름 중에는 항시 현실적 타협의 기운인 재성의 느낌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치닫는 듯 하다면, 적절히 주변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접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음 병자 일주의 일지인 자수는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를 만나서 지지반합을 이루고 수 기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는 자신의 입장을 중심으로 나아가려는 식신의 기운이 다른 사람을 염두하고 움직이는 관성의 기운으로 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기심과 이타심 사이의 충돌이 사라지고 이타심으로 수렴하는 흐름이 됩니다. 이타심은 공공의 목적을 위해 헌신하게 되는 기운이고, 자신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고, 자신의 원칙보다는 공공의 원칙을 따져 체면을 중시하게 되는 기운입니다. 더불어 일간 병화에게는 수 기운이 관성의 기운이 되고, 관성의 기운은 책임의 무게감이 되지만 또 그 무게를 잘 감당할 때에 승진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되며, 본인의 사회적 위치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일간 병화가 커지는 수 기운의 흐름을 다 감당해 내기에는 버거움이 있을 수 있지만, 천간 갑목이 적절히 관성의 압박을 완충해 주게 됩니다. 따라서 병자 일주는 갑진년 전반기에 탄탄하게 자신의 내공을 잘 다져두고, 몸과 마음의 여유와 배짱을 키워둘수록, 하반기에 커지는 관성의 흐름을 잘 완충하여 명예가 오르고 자신의 관리 영역이 넓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안으로 결실을 담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관성의 기운은, 여자에게는 결혼과 연애의 기운이고 남자에게는 자녀의 기운이 되기에 관련하여 준비를 한다면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나아가 관성의 기운이 강해지고 관성의 흐름을 타야할 때에는, 단순히 숫자적 이들을 따져 재물의 결실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공공의 이득을 목표로 헌신한다는 명분을 따르면 좋습니다. 이는 단순히 봉사 활동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고, 모두를 위함이 자신을 위하는 일이 되도록 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무언가를 만든다면, 그것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그 물건으로 세상이 더 나아지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돈의 결실은 따라올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단순히 돈만을 위해 움직인다면, 오히려 돈이 새어나가거나 잠시의 결실 이후로 피곤함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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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의 작용>
병자 일주의 일지 자수는 도화살의 기운입니다. 그리고 일간 병화에게는 이 자수 도화살의 기운이 정관이 됩니다. 그래서 병자 일주는 기본적으로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고,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쓰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수록 피곤하면서도 그 요구를 들어주게 됩니다.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기와 주목도가 올라가는데, 그에 상응하여 피곤함도 커지기에,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속에 파묻히고자 합니다. 이러한 병자 일주에게 갑진년에는 진토 화개살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이 화개살의 기운은 글자만 화개살이 아닌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볼 때에도 진짜 화개살의 기운이 됩니다. 화개살은 잠재적 역량이 뛰어나고 고집스러움과 뚝심이 있으며 명예를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화개살의 기운은 다시 일지 자수와 합을 이루기도 하고, 십이신살의 관점에서 일지 자수가 장성살의 기운이 되어, 갑진년의 화개살의 기운을 강하게 이끌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지의 기운들의 힘과 흐름이 강해지는 만큼, 일간 병화에게는 부담이 되는 면도 있습니다. 따라서 병자 일주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본인도 그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체력 소진이 많아지는 만큼 꾸준히 체력 관리에 힘을 써야 합니다. 더불어 술자리가 많아질 수도 있고 권하는 술을 거부하기 힘들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최대한 술을 삼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십이운성론의 관점>
병자 일주의 일지 자수는 태의 흐름입니다. 태는 엄마의 뱃속에 아기의 씨앗이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기운의 잠재력은 크지만 아직 신체의 발현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불안정함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병자 일주에게 이 태의 기운은 관성의 기운인 만큼, 병자 일주는 밝게 지내려 하면 확 기운이 업 되기도 하지만, 또 그 이후에는 급격히 우울감과 허무감이 찾아올 수 있는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태 기운은 어떤 강한 방향성을 가지고 이끌려 나갈 때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한편 갑진년의 지지인 진토는 일간 병화를 기준으로 관대의 흐름이 됩니다. 관대는 갓 세상에 나온 청년의 기운입니다. 따라서 에너지가 넘치고 도전정신이 강하며 추진력이 좋습니다. 다만 아직 사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좌충우돌 하면서 실수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대의 기운은 병자 일주의 태의 잠재적 기운을 잘 깨울 수 있기도 합니다. 잠재적 기운이 깨어나면, 그 특성이 강해지게 되고, 병자 일주에게 이 자수 태의 기운은 정관이 되는 만큼, 갑진년의 흐름에서 의무감과 책임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진년의 관대의 기운 입장에서 병자 일주의 태의 기운을 만나는 것은, 혼자 앞서가기보다 챙기고 이끌어야 하는 기운이 생기는 것인 만큼, 좌충우돌할 수 있는 기운에 대해 적절히 신중함과 무게감을 더하게 됩니다.
결국 종합하면 병자 일주는 갑진년에, 잠시의 휴식과 여유의 시간이 올 수 있지만 그 뒤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자신의 역량을 펼쳐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만큼 명예와 위치도 오르지만 체력이 많이 고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 힘을 쓰면서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기보다, 주변과 더불어 책임의 무게를 나눌 필요가 있고, 원리원칙에 강하게 집착하고 맞추려 하기보다, 적절히 두루뭉술하고 융통성 있는 느낌을 견지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운들 사이의 균형감이 생기고 안정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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